교사는 또 다른 목회자 -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반목회의 모든 것!, 개정판
송삼용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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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교사는 또 다른 목회자




목회는 기술이 아니라 사랑이다. 목회자는 사라의 포로가 되어야 한다.(P34)




반목회란? 아이의 영혼을 돌보는 일이다. 아이의 영혼을 돌보는 일은 교사 사명이다. 하나님께서 어린 양들을 돌보라고 부르신 이들이 바로 교사인 것이다. 영혼을 돌보는 일은 목회나 다름이 없다. 교사는 자신에게 맡겨진 영혼을 돌며,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목자이다. 그래서 교사는 반목회자이다.(P61)




양육의 목적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심어주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 키우는 것이다. 20년 전과 지금의 주일학교를 비교 해 보라. 과연 예전의 아이들의 열정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서 느껴지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는 실패한 양육을 한 것과 진배없다.




교사라는 자리는 정말 어렵다. 뚜렷한 자신의 희생이 없이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 요즘같이 먹고 살기 바쁜 시대에서는 더욱이 자신의 시간, 자신의 주머니, 자신의 에너지를 소비 할 만큼의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교회의 빈부격차는 더욱 심화 되어져 작은 개척교회나 중소 교회에서는 교사의 풍기 현상으로 주일학교는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른다.




송삼용 목사의 교사는 또 다른 목회자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소명을 잊어버린 교사들에게 다시금 소명감을 불어 넣어주고, 자신감을 잃어버린 교사들에게는 자신감을, 열정을 잃어버린 교사들에게는 열정을 심게 해주는 책이다. 수많은 성경 이야기 인용과 각 예화를 통한 교사 활동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교사가 하나님 나라의 사명감을 가지고 어린양들을 양육하게 할 교사 활동 필수 지침서라 생각 하면 쉬울 것이다.




우리는 냄비근성을 가진 교사인가 아니면 뚝배기 근성을 가진 교사인가? 송삼용 목사가 설명한 10가지 테스트를 가지고 자신의 현재 모습을 다시 생각하여 보자. 나는 무려 일곱 개나 해당이 되는데 과연 나는 교사가 맞는 것일까? 예배 시간에 매주 지각하며, 공과 공부는 제대로 준비하지도 않고, 교사회의는 갖가지 이유로 불참하고, 학생들을 심방은 귀찮아서 하지 않고, 교사 세미나 교사를 위한 집회는 참석해 본적이 없고, 교역자 지도에는 항상 불만을 가지고 있다. 나는 냄비 근성을 가진 교사이다. 부끄럽지만.




이러한 성령님을 모시지 못하고 예수님의 훈련 원리를 무시한 나의 교사 생활의 말로는 그야 말로 참담하다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뚝배기 근성을 가지 교사가 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이 책 교사는 또 다른 목회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면 된다. 아마 이 책을 일고 나면 교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음속에 새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목자와 양의 관계를 잘 알아야 한다. 또한 진실한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하여야 한다. 자기희생을 감수 하면서 아이들의 영혼을 깨워야 한다. 예수님의 훈련 방법과, 바울의 양육 원리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실제저인 현장투입 실습으로 우리는 좀 더 무장이 된 교사로서 사명감을 완수 할 수 있다.




송삼용 목사의 교사는 또 다른 목회자는 교사 훈련, 세미나 등에 훌륭하게 쓰이는 교재 역할도 할 수 있다. 각장마다 순차적인 내용 진행과 짜임새 있는 구성, 수많은 성경 말씀 인용과 예화 적용 등으로 입문 교사들에게도 아주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교사의 목회적 사명감이 주일 학교를 살릴 것이다. 그리고 주일 학교가 살아나면 교회가 살아 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의 보장된 미래이기 때문이다. 교사는 또 다른 목회자는 아이들 양육에 지친 많은 주일학교 교사들과 사명감 없이 이 일을 감당하고 있는 많은 이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필독서이기에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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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포인트 경제학 - 글로벌 경제 위기의 해법을 제시한다
알프레드 박 지음 / 팜파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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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포인트 경제학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요한계시록 22:13-




오메가의 사전적 의미는 그리스어 자모의 맨 끝자. Ω, ω로 표기하며 끝·최후라는 뜻이다. 처음이라는 뜻을 가진 자모의 첫자 알파(A, α)와 대비되는 말로, 성서에 “나는 알파요 오메가니라”라고 지극히 높은 존재임을 비유한 말이 있다. (출처-네이버백과사전)




오메가 포인트란? 1900년대 초반에 활동했던 프랑스 예수회의 생물학자이자 철학자인 피에르 테야르 드 샤르댕에 의해 탄생되고 소개되었다. 자연계의 복잡성과 인류의 인지 능력은 하나의 궁극적 상태, 즉 끌개로 이끌린다. 끌리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선택권은 주어지지 않는다. 인지의 수준이 최고에 이르는 궁극의 종착점을 오메가 포인트라 정의 한다.(P384)




인류의 모든 지식은 환원의 고리를 갖는 뫼비우스 띠와 같다. 어느 하나 연결 되지 않은 것이 없고, 서로가 서로에게 연계가 되어져 또 하나의 오메가 포인트가 된다. 특히 종교와 과학은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종교에서 과학이 파생되어져 나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 필요가 있고, 종교 또한 처음과 끝이라는 그리고 다시 시작이라는 환원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그럼 사회과학의 일원은 경제학의 원리도 큰 의미에서 살펴 볼 수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일어날 세계 경제의 상황을 우리는 면밀하고 정확하게 들여다 보아야 한다. 가령 운동장에 큰 원을 그렸다고 하자. 개미 한 마리는 그 선을 따라 끝없이 앞으로 갈 수밖에 없다. 아마 돌고 돌아 끝이 없는 환원의 고리 속에서 넓은 시야를 가지지 못한다면 그것을 벗어 날수 없는 것이다. 인간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인지능력으로는 세상의 이치를 다 파악 할 수 없다. 큰 의미에서 시선과 시야가 필요하며 세상의 모든 학문적 종합을 한 고리 안에서 바라 볼 때 개미처럼 오류를 범하는 삶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것이다.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때도 같은 의미로 생각을 하면 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경제적 위기 상황을 좁은 시야로 바라본다면 영원히 그 틀 안에서 벗어 날수가 없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넓고 바라 볼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메가 포인트 경제학 같은 책을 만난다는 것은 굉장히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좁은 의미에서 경제에 관한 이야기 이지만 넓은 시야로 바라본 알프레드 박의 세계의 흐름에 대한 예측은 실로 놀랍기 때문이다. 해박한 지식과 세상의 흐름을 넓은 시야로 이해한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이라 생각한다.




소수 협력자 (금융 엘리트, 프리메이슨)라 명명한 세계의 숨은 권력자들은 세계의 경제 상황을 마음대로 조정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돈의 노예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여러 가지 상황들의 연출하고 심지어는 한 국가와 또는 전 세계를 상대로 금융사기를 치고 있는 셈이다. 말이 신용이지 신용은 윤리적 바탕위에서 성립이 되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 이지만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자유 시장경제 논리에서는 신용이라 외치는 그들은 숨어 있는 실력자이면서 사기꾼임이 틀림이 없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혼란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경제 원리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언제나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 놓은 덧에 갇혀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알프레드 박의 오메가 포인트 경제학은 작금의 금융위기의 본질에 대해 명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본질 그 진리에 대한 원론부터 시작하여 이론과 현실사이에서의 모순점, 그리고 나와 적을 알고 과거와 현재까지의 금융 시스템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그리고 금융의 흐름을 주도하는 세계화의 비밀도 눈여겨 볼만 하다. 그리고 금융위기의 본질과 한국이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대해서도 다룬다.




오메가 포인트 경제학의 가장 큰 매력은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도 쉽게 내용을 이해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적어도 두 번 정도 정독으로 읽는다면 세계 경제 흐름을 머릿속에 정확하게 그려낼 수 있을 것이다. 최근들에 경제 문제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나 또한 이러한 경제 서적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단순한 음모론이나 지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명확한 자료와 연구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굉장한 신뢰감을 나타낸다. 더구나 유명한 경제학자들이 외국인임을 가만할 때 알프레드 박의 한국 경제에 대한 설명들은 여는 경제관력 서적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좋은 기회가 생겼을 때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은 본인에게 있다. 누군가 경제관련 서적을 찾는다면 오메가 포인트 경제학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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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s Brand Vol.10 : 디자인 경영 유니타스브랜드 10
유니타스브랜드 잡지 기획부 엮음 / (주)바젤커뮤니케이션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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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s BRAND VOL.10




신세기 경영은 브랜드 경영이다.




1955년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시장에서 명품은 세 가지였다. 상품의 기준은 미제, 일제, 그리고 독일제였다. 미제면 모두 튼튼했고, 일제면 정교했고, 독일제면 탁월했다. 디자인은 필요 없었다.(P22)




DESIGN 의 사전적 의미는 지시하다·표현하다·성취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 라틴어의 데시그나레(designare)에서 유래한다.(네이버백과사전)




21세기에서 문맹인 이라 함은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배운 것을 고집하는 사람이다. -앨빈 토프러-




21세기가 오기 전 까지 세계 경영의 흐름은 디자인의 중요성이 결여 되어져 있었다. 국가적 이미지의 투영과 대기업의 인지도에 따라 상품의 가치가 결정이 된 것이다. 예를 들면 삼성을 기준으로 모든 하청 업체가 만들어내는 상품은 삼성이라는 브랜드로 가치가 결정 되어졌지만 이제는 탈 대기업화를 통해 하우젠과 래미안등 대기업에서 조차 브랜드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놓고 돌고 돌아 다시 디자인으로 돌아오는 뫼비우스 띠의 패러다임을 이 책에서는 설명을 하고 있다.




Unitas BRAND VOL.10은 디자인 경영에 대한 인식과 체계적인 분류, 그리고 디자인의 패러다임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다. 잡지책이라고는 보기 힘든 굉장한 수준을 가지고 독자들의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 21세기가 시작이 된 이후 디자인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디자인이라는 것은 한가지로 압축 요약을 할 수 없을 만큼 광범위 하고 널리 퍼져 있다. 그리고 작게는 개인부터 크게는 국가에 이르기 까지 디자인 경영 패러다임이 구축 되지 않고서는 신 자유경제 체재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300 Page에 달하는 내용들은 단 한 가지도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로 독자들을 마음을 사로잡는다. 단순한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요 진부한 여느 디자인 관련 잡지와는 차별성을 둔 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디자인의 경영의 정체성부터 시작하여 가치의 재발견, 사회적 책임, 디자인 리더의 자질과 경영능력, 미래를 향한 디자인 경영의 패러다임 제시등 수많은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MOEBIUS INDEK 라는 브랜드 개념이다. 뫼비우스 네비게이터를 통해 각각의 내용들이 연계가 되고 그러한 61개의 키워드를 따라 가다 보면 금세 디자인 경영의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이 하나의 디자인 브랜드를 통해서 디자인 경영의 이론과 실제들이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건축 디자이너로써 Unitas BRAND VOL.10은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나에게 선물 하였다. 디자인 디자인 하면서도 그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속도로 발전해 가는 인류 문명의 트렌드를 잘 잡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Unitas BRAND VOL.10을 만남으로써 사고전환에 큰 도움을 얻었다. 세계 일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는 수많은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 세계로 한 발짝 더 내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모든 것은 뫼비우스 띠처럼 연결이 되어져 있다. 뛰어난 경영 없는 디자인이 있을 수 없으며, 디자인을 생각지 않는 경영은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경영 일선에서 뛰고 있는 이들,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이들, 더 나은 미래와 기업 창출을 위해 끝없는 디자인 프로세서의 진보가 필요 할 것이다. 상상력 없고 노력 없는 디자인 경영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Unitas BRAND VOL.10은 열 번 말을 듣는 것보다 한 보는 것이 유익 할 것이다. 자신이 디자인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디자인에 과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이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21세기를 빛낼 최고의 가치를 가진 책이다. 순간의 선택에 결코 후회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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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내 아이 특별하게 키우기 - 현명한 부모의 자녀코칭
Stanley I. Greenspan 외 지음, 서수균 외 옮김 / 학지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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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내 아이 특별하게 키우기

 


"부모가 되지 않고서는 부모의 입장과 생각을 이해 할 수 없다."


꿈만 같은 결혼. 그리고 첫 아이. 팔불출이라는 명함도 이제는 익숙해진 딸 아이 나이 세살. 예쁘고 귀엽고 똑똑하다 이야기 하면, 어느 아이가 그렇지 않겠느냐고 반론들을 하시겠지만 분명히 내 아이는 나에게 특별한 존재임은 틀림이 없다. 요즘 최대 관심사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이다. 평범한 것이 가장 좋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부모 욕심에는 아이가 훌륭하게 자라주기를 바란다. 나 또한 그러한 마음이 간절하다.

 


몇 해 전 모 방송국에서 내 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이름을 가진 프로그램을 시청한 적이 있다. 수많은 출연진들을 보면서 무슨 아이들을 저렇게 교육을 시킬까 하는 생각을 내내 했었다. 그리고 엉망진창으로 변해 버린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나라면 저렇게 키우지는 않을 것이라고 얼마나 다짐을 했었던가.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니다. 바로 내 앞의 현실이며, 또한 나의 가장 큰 걱정이며 고민이 주체가 된 우리 아이. 까다롭기만 한 우리 아이를 어떻게 양육을 해야 할까?

 


학지사에서 출판한 조금 다른 내 아이 특별하게 키우기는 다른 여느 양육 프로그램 책들과는 차별성을 둔다. 많은 책들이 자기계발 위주의 내용들을 이야기 하지만 조다특(조금 다른 내 아이 특별하게 키우기의 준말)은 아이들의 심리학적 연구와 특성을 바탕으로 유형별 아이 성격을 파악해서 그 원인과 치료에 대한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제일 큰 강점이다.

 


조다특은 다섯 가지의 성격 유형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과만한 아이, 자기 몰입형 아이, 반항적인 아이, 부주의 한 아이, 공격정인 아이로 구분을 한다. 그리고 그 유형마다 아이들의 걸음마시기, 학령전기, 학령기 시기로 구분하여 시기마다 특성을 설명하고, 유형마다 아이들에 양육에서 피해야 할 방식과 도울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예제, 플로어 타임과 공감등 방법론에 대해 자세하고 면밀하게 이야기 한다.

 


우리 세살이 된 딸아이를 예제로 삼으면서 읽은 이 책은 잠시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과 관심을 유발하였다. 아마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읽으면서 자신들의 아이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것에 대한 대처 방법을 머릿속에 구상하면서 읽으면 조금도 지루 하지 않을 것이다.

 


세살이 된 딸아이를 잠시 예제로 삼아 보겠다. 우리 아이의 유형은 예민한 아이에 속하는 것 같다. 학령전기에 속하는 우리 딸아이는 자기주장도 굉장히 뚜렷하고, 굉장히 까다롭기도 하고 지나친 요구를 계속 한다. 딸 아이 신발이 열개가 있다면 외출 할 때 신고 나갈 신발을 고른다고 십여 분을 소비해야 한다. 한 돌이 되기 전에는 엄마가 엎지 않으면 잠을 자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에 무척 겁을 내었던 아이다. 그리고 언어 구사력이 생기고 부터는 자신이 처해진 상황이나 환경에 대해 굉장히 상세하게 설명을 한다. 수요일 저녁 풋살 모임에 갔다 오면 우리 아이는 아빠 공 차러 가는 거 싫어. 아빠 보고 싶은데 왜 공치러 가는데. 나 아빠랑 놀 거야.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과민한 아이에게는 그 아이가 원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여 주고, 주도성을 격려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플로우 타임을 읽고 실제로 아이에 대한 사고방식에 많은 변화가 왔다. 아이가 원하는 것에 대한 심리를 이해하고 아이에게 적절한 대화와 행동양식을 부모들은 가져야 할 것이다.

 



450 Page에 달하는 내용들은 수박 겉핥기식의 내용이 아니다. 아주 자세하게 설명 되어진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이해력을 상당 부분 도와 줄 것이다. 특히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 교사, 아동심리 치료사등 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다섯 가지 유형의 나뉜 아이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나면 아이들에 시선도 한결 나아지고 이해심도 늘어 갈 것이다. 좋은 아이로 양육 한 다는 것, 올바른 성격을 가진 아이로 키운다는 것. 그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노력여하에 따라 결정이 되어 질 것이다. 오늘도 아이의 특별한 행동과 성격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은 이 책을 주저 없이 선택하고 읽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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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노무현 - 대한민국의 가시고기 아버지
장혜민 지음 / 미르북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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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노무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재임시절 그를 향한 시선이 곱지는 않았다. 물론 그를 제대로 알지도 못했던 나이지만, 항상 무언가 부족해 보이는 그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능력이 없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참여 정부를 만들어 보겠다고 국민들과의 무수한 대화를 시도한 그에게 느껴지는 바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사실 그가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이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었다. 물론 좌파니 우파니, 진보니 보수는 하는 말들을 많이 듣는다. 그런데 그것은 도대체 누구에게 하는 소리란 말인가. 좌우 이념을 가지고 그를 바라 볼 것이 아니라 사람 노무현으로 바라 보아야 하는 시각이 우리에게 필요 한 것 같다.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누르고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낸 참여 정부 고 노무현 대통령. 혜성같이 나타난 그의 존재감이 참으로 놀라왔었다. 그런 그가 정치권의 배경이 없이 오로지 국민들을 배경으로 한 그의 재임 기간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바보 노무현에서는 그의 어린 시절과 청년시절 그리고 정치계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리고 대통령 재임 기간 중 그가 겪었던 일들을 순차적으로 정리를 해 놓은 책이다. 이미 고인이 된 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며,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아픔을 주었던 그의 일생을 재조명하여 보는 고 노무현 인생이야기이다.




성공한 이들의 어린 시절이 다 그러하듯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어린 시절도 배고픔과 가난으로 힘들었지만, 그 역경을 디답고 일어서서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까지 서게 되었던 그의 끝없는 도전과 용기를 우리 아이들은 배우게 될 것이다. 불의에 결코 굴하지 않는 강직한 성격과 오로지 국민을 위하여 노심초사 했던 그의 모습들도 많은 이들이 기억을 하게 될 것이다. 모든 책임을 홀로 짊어지고 먼 곳으로 떠나야 했던 그의 고뇌와 아픔, 상심은 얼마나 컸을까?




그 어느 역대 대통령보다 깨끗했고, 순수했으며 국민만을 바라본 대통령. 한국의 케네디라 불리던 그의 운명의 고리는 왜 그렇게 아프게 끝을 맺어야 했을까? 많은 의문과 질문은 이제 역사의 저편으로 숨겨질 것이다.




가시고기 아버지 노무현. 자기 마지막 생명조차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내어 놓았던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수컷 홀로 남아 알이 부화될 때까지 정성을 다해 키우며 자신의 살점을 내어주고 새끼들을 키우는 가시고기.(P219) 대한민국 가시고기라 불리는 그의 인생살이가 더욱 가슴 아프게 와 닿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권력의 최고 정점에서 부정부패 없이 재임 기간을 보낼 수는 없을까? 물론 자신은 깨끗하더라도 알아서 행동하는 밑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들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꺾이게 만들었다. 이유를 불문하고 원인을 불문하고 청렴결백이라는 인생관을 자신의 신조로 여겼던 고 노무현 대통령. 그의 가족들 그리고 그를 사랑했던 사람들이 조금만 더 그를 이해하고 그의 편에서 생각을 했더라면 이런 처참한 결말은 오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는 가고 없다. 하지만 그의 삶은 오랫동안 한국인의 마음속에 살아서 있을 것이다. 보낸 이들의 마음은 아프겠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와 각자의 삶에 충실해야 한다. 그가 원했던 진정한 민주국가 대한민국을 위해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전반적으로 조명하여준 바보 노무현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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