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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s Brand Vol.10 : 디자인 경영 ㅣ 유니타스브랜드 10
유니타스브랜드 잡지 기획부 엮음 / (주)바젤커뮤니케이션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Unitas BRAND VOL.10
신세기 경영은 브랜드 경영이다.
1955년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시장에서 명품은 세 가지였다. 상품의 기준은 미제, 일제, 그리고 독일제였다. 미제면 모두 튼튼했고, 일제면 정교했고, 독일제면 탁월했다. 디자인은 필요 없었다.(P22)
DESIGN 의 사전적 의미는 지시하다·표현하다·성취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 라틴어의 데시그나레(designare)에서 유래한다.(네이버백과사전)
21세기에서 문맹인 이라 함은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배운 것을 고집하는 사람이다. -앨빈 토프러-
21세기가 오기 전 까지 세계 경영의 흐름은 디자인의 중요성이 결여 되어져 있었다. 국가적 이미지의 투영과 대기업의 인지도에 따라 상품의 가치가 결정이 된 것이다. 예를 들면 삼성을 기준으로 모든 하청 업체가 만들어내는 상품은 삼성이라는 브랜드로 가치가 결정 되어졌지만 이제는 탈 대기업화를 통해 하우젠과 래미안등 대기업에서 조차 브랜드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놓고 돌고 돌아 다시 디자인으로 돌아오는 뫼비우스 띠의 패러다임을 이 책에서는 설명을 하고 있다.
Unitas BRAND VOL.10은 디자인 경영에 대한 인식과 체계적인 분류, 그리고 디자인의 패러다임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다. 잡지책이라고는 보기 힘든 굉장한 수준을 가지고 독자들의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 21세기가 시작이 된 이후 디자인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디자인이라는 것은 한가지로 압축 요약을 할 수 없을 만큼 광범위 하고 널리 퍼져 있다. 그리고 작게는 개인부터 크게는 국가에 이르기 까지 디자인 경영 패러다임이 구축 되지 않고서는 신 자유경제 체재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300 Page에 달하는 내용들은 단 한 가지도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로 독자들을 마음을 사로잡는다. 단순한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요 진부한 여느 디자인 관련 잡지와는 차별성을 둔 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디자인의 경영의 정체성부터 시작하여 가치의 재발견, 사회적 책임, 디자인 리더의 자질과 경영능력, 미래를 향한 디자인 경영의 패러다임 제시등 수많은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MOEBIUS INDEK 라는 브랜드 개념이다. 뫼비우스 네비게이터를 통해 각각의 내용들이 연계가 되고 그러한 61개의 키워드를 따라 가다 보면 금세 디자인 경영의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이 하나의 디자인 브랜드를 통해서 디자인 경영의 이론과 실제들이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건축 디자이너로써 Unitas BRAND VOL.10은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나에게 선물 하였다. 디자인 디자인 하면서도 그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속도로 발전해 가는 인류 문명의 트렌드를 잘 잡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Unitas BRAND VOL.10을 만남으로써 사고전환에 큰 도움을 얻었다. 세계 일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는 수많은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 세계로 한 발짝 더 내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모든 것은 뫼비우스 띠처럼 연결이 되어져 있다. 뛰어난 경영 없는 디자인이 있을 수 없으며, 디자인을 생각지 않는 경영은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경영 일선에서 뛰고 있는 이들,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이들, 더 나은 미래와 기업 창출을 위해 끝없는 디자인 프로세서의 진보가 필요 할 것이다. 상상력 없고 노력 없는 디자인 경영은 종말을 맞게 될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Unitas BRAND VOL.10은 열 번 말을 듣는 것보다 한 보는 것이 유익 할 것이다. 자신이 디자인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디자인에 과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이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21세기를 빛낼 최고의 가치를 가진 책이다. 순간의 선택에 결코 후회함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