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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포인트 경제학 - 글로벌 경제 위기의 해법을 제시한다
알프레드 박 지음 / 팜파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오메가 포인트 경제학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요한계시록 22:13-
오메가의 사전적 의미는 그리스어 자모의 맨 끝자. Ω, ω로 표기하며 끝·최후라는 뜻이다. 처음이라는 뜻을 가진 자모의 첫자 알파(A, α)와 대비되는 말로, 성서에 “나는 알파요 오메가니라”라고 지극히 높은 존재임을 비유한 말이 있다. (출처-네이버백과사전)
오메가 포인트란? 1900년대 초반에 활동했던 프랑스 예수회의 생물학자이자 철학자인 피에르 테야르 드 샤르댕에 의해 탄생되고 소개되었다. 자연계의 복잡성과 인류의 인지 능력은 하나의 궁극적 상태, 즉 끌개로 이끌린다. 끌리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선택권은 주어지지 않는다. 인지의 수준이 최고에 이르는 궁극의 종착점을 오메가 포인트라 정의 한다.(P384)
인류의 모든 지식은 환원의 고리를 갖는 뫼비우스 띠와 같다. 어느 하나 연결 되지 않은 것이 없고, 서로가 서로에게 연계가 되어져 또 하나의 오메가 포인트가 된다. 특히 종교와 과학은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종교에서 과학이 파생되어져 나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 필요가 있고, 종교 또한 처음과 끝이라는 그리고 다시 시작이라는 환원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그럼 사회과학의 일원은 경제학의 원리도 큰 의미에서 살펴 볼 수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일어날 세계 경제의 상황을 우리는 면밀하고 정확하게 들여다 보아야 한다. 가령 운동장에 큰 원을 그렸다고 하자. 개미 한 마리는 그 선을 따라 끝없이 앞으로 갈 수밖에 없다. 아마 돌고 돌아 끝이 없는 환원의 고리 속에서 넓은 시야를 가지지 못한다면 그것을 벗어 날수 없는 것이다. 인간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인지능력으로는 세상의 이치를 다 파악 할 수 없다. 큰 의미에서 시선과 시야가 필요하며 세상의 모든 학문적 종합을 한 고리 안에서 바라 볼 때 개미처럼 오류를 범하는 삶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것이다.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때도 같은 의미로 생각을 하면 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경제적 위기 상황을 좁은 시야로 바라본다면 영원히 그 틀 안에서 벗어 날수가 없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넓고 바라 볼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메가 포인트 경제학 같은 책을 만난다는 것은 굉장히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좁은 의미에서 경제에 관한 이야기 이지만 넓은 시야로 바라본 알프레드 박의 세계의 흐름에 대한 예측은 실로 놀랍기 때문이다. 해박한 지식과 세상의 흐름을 넓은 시야로 이해한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이라 생각한다.
소수 협력자 (금융 엘리트, 프리메이슨)라 명명한 세계의 숨은 권력자들은 세계의 경제 상황을 마음대로 조정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돈의 노예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여러 가지 상황들의 연출하고 심지어는 한 국가와 또는 전 세계를 상대로 금융사기를 치고 있는 셈이다. 말이 신용이지 신용은 윤리적 바탕위에서 성립이 되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 이지만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자유 시장경제 논리에서는 신용이라 외치는 그들은 숨어 있는 실력자이면서 사기꾼임이 틀림이 없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혼란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경제 원리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언제나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 놓은 덧에 갇혀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알프레드 박의 오메가 포인트 경제학은 작금의 금융위기의 본질에 대해 명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본질 그 진리에 대한 원론부터 시작하여 이론과 현실사이에서의 모순점, 그리고 나와 적을 알고 과거와 현재까지의 금융 시스템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그리고 금융의 흐름을 주도하는 세계화의 비밀도 눈여겨 볼만 하다. 그리고 금융위기의 본질과 한국이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대해서도 다룬다.
오메가 포인트 경제학의 가장 큰 매력은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도 쉽게 내용을 이해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적어도 두 번 정도 정독으로 읽는다면 세계 경제 흐름을 머릿속에 정확하게 그려낼 수 있을 것이다. 최근들에 경제 문제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나 또한 이러한 경제 서적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단순한 음모론이나 지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명확한 자료와 연구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굉장한 신뢰감을 나타낸다. 더구나 유명한 경제학자들이 외국인임을 가만할 때 알프레드 박의 한국 경제에 대한 설명들은 여는 경제관력 서적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좋은 기회가 생겼을 때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은 본인에게 있다. 누군가 경제관련 서적을 찾는다면 오메가 포인트 경제학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