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력 Survival Power - 성공으로 가는 베이스캠프
조용상 지음 / 나무한그루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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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력



최후의 승리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이기는 것이다. 끝까지 살아 남는 것 그것이 바로 생존력이다. 치열한 경쟁 사회 아니 전투를 방불케 하는 현대인의 삶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는 모든 이들의 관심사이다. 그래서 모두들 엄청난 자기 계발을 위해 하루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어 넣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생존에도 생존만의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그것은 가장 치열한 곳에서 살아남은 선배에게 조언을 듣는 것이다.




지은이 조용상. 기획 및 관리 전문가로 우리나라 제일 아니 세계의 기업 삼성의 관리 출신 CEO이다. 이러한 약력만 봐도 얼마나 치열한 인생을 살아 왔을지 짐작이 되지 않는가? 치열한 생의 한가운데에서 보고 느낀 생존의 본능은 그를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생존자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러한 약력과 자신만의 소신을 가진 저자에게 인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인지도 모른다.




생존력. 살아남는 방법의 핵심은 네 가지로 나뉘다. 그것은 마음력, 관계력, 습관력, 성공력이다.




마음력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과 육신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은 화, 두려움, 욕심, 시기심, 외로움, 자존심, 성격, 건강으로 나뉘는 여러 가지 인간본연의 성질에 대한 다스림이다. 욱하는 성질을 다스려야 되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때로는 외로움이 더욱 강인한 나로 만들어 주며, 쓸데없는 자존심은 오히려 독이 된다. 많은 것에 욕심을 내는 현대 사회에 많은 것을 가지지 않아야 생존 할 수 있다 역설한다. 명상을 통해 마음을 비우고, 단식을 통해 몸을 비우고, 휴식을 통해 삶을 비워야 된다는 저자의 말에 전적으로 통감한다. 시기, 질투, 성공해야 된다는 압박감이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고, 엄청난 식욕이 우리 몸을 채우고, 정리 되지 않은 일정들은 삶의 여유를 빼앗아 가고 있는 것이다.




"생존하려면, 성공하려면 성격부터 반듯하게 고쳐야 한다."(P17)




관계력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문제이다. 특히 경쟁사회에서 직장 동료 즉 상사, 부하등 모든 이들과의 관계에 관한 힘이다. 아무리 실력이 쟁쟁한 사람도 관계를 잘 하지 못하면 생존하기 어렵다. 상사에게 인정을 받고 부하에게 존경 받는 사람 어떻게 하면 가능 할까? 모든 이들을 진심으로 바라보는 눈빛이 필요하다. 돈보는 작고 소박하게, 맘보는 크고 맘껏 하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직장 내에서 페이스메이커를 찾아야 한다. 또한 나는 누구의 페이스메이커가 될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조심해서 어울려야 할 상대 즉 껍데기 같은 사람, 패스트푸드 같은 사람을 잘 구분하고 사귀어야 한다. 그런데 나는 도대체 어떤 부류의 사람일까?




"좋은 친구를 사귀기는 쉽지 않지만 내가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은 내가 마음먹기 달려있다."(P164)




습관력은 내 몸의 건강을 지키고, 선하고 인내력 있는 인성을 다듬고, 불필요한 것들과 이별을 해야 하며, 삶에 대한 조급함을 버리고 여유를 가지는 것. 끈기와 근성을 가지고 사소한 것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것. 즉 하루에 일분일초 마다 일어나는 일에 대해 좋은 마음가짐과 행동을 하는 습관을 조절하는 힘을 가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소하지만 좋은 습관은 성공으로 가는 열쇠가 되어 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씨를 뿌리는 것은 매일 매일 습관적으로 해야 한다."(P171)




성공력은 생존력으로 가는 마지막 열쇠이다. 나의 주제 파악을 하고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완전히 몰입하는 인생을 살 때 성공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찾아온다. 어려운 일과 큰일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성공하는 사람들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성공의 핵심 포인트는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이행하는 것이다. 행동이 수반 되지 않는 결심은 실패라는 참담한 결과를 가져오고 말 것이다.




"성공한 자와 실패한 자의 차이는 행(行)과 불행(不行)이지만 그 둘의 인생은 행(幸)과 불행(不幸)으로 벌어진다."




하루를 소중하고 보내고, 재미있게 보내며, 보람 있게 보내면서 살아남는 생존력을 가지고 싶다면 조용사의 생존력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참 좋은 선배에게 듣는 따뜻한 충고 같은 그의 이야기들이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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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로 말해요 - 농인 아내, 청인 남편이 살아가는 이야기
가메이 노부타카.아키야마 나미 지음, 서혜영 옮김 / 삼인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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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로 말해요



농인의 사전적 의미

농아(聾啞, deaf mutism) 또는 농아인(聾啞人)은 청각장애로 인해 말하지 못하는 언어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인을 통칭하는 말로, 넓은 의미에서 귀가 부자유스러운 사람(청각장애인)과 말이 부자유스러운 사람(언어장애인)을 통틀어 의미하며, 좁은 의미에서는 청각장애로 인하여 입으로 말하지 못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유전으로 인하여 생긴 선천적 청각 장애와 질병으로 인하여 생긴 후천적 청각장애가 있다. 농아인들은 수화, 구화, 필담을 대화수단으로 삼는다(위키 백과)




수화로 말해요는 농인 아내 아키야마 나미와 청인(보통사람) 남편 가메이 노부다카의 좌충우돌 삶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이다. 고양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키야마 나미 그리고 거북이라는 별명을 가진 가메이 노부다카. 듣지 못하는 아내와의 일상을 담은 이 책은 큰 감동을 주거나 전문적인 지식을 전하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수화로 말해요는 잔잔한 감동을 주며, 듣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은 책이다.




고양이 아키야마 나미는 태어날 때부터 들리지 않는 농인이다.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 그것은 참 상상하기 힘든 일중 하나인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없으며, 위험에 처해진 상황이 와도 모를 수밖에 없는 불편함을 가졌다. 하지만 하나의 감각이 없다고 모든 것을 잃는 것은 아니다. 다른 이들보다 더 다른 감각에 섬세해 질수 있으며, 다른 이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까지 생각할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무엇보다 부러운 것은 세상의 각종 더러운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거북이 가메이 노부다카는 지극히 정상인 남자로써 스물네 살까지는 수화나 농인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산 청년이었다. 어쩌다 보게 된 농인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고 운명적인 농인과의 관계가 시작이 된 것이다. 결국 그는 사랑하는 아내 아키야마 나미를 만나게 되었고 함께 살게 되었다. 그것은 어쩌면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수화로 말해요는 두 부부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적어놓은 일기 같은 책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음으로 우리는 장애인으로만 쳐다보았던 농인들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많이 달라 질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정상인이며 아니 어쩌면 보통 사람들보다 더 아름다운 삶의 가치를 가진 이들이다.




이들 부부 사이에는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 외출한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가 문을 잠갔다. 남편은 밤늦게 돌아온다고 생각한 그녀는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컴퓨터를 하고 있다. 그녀는 아무것도 들을 수 없다. 의외로 일찍 돌아온 남편. 열쇠가 없어 집에 들어가질 못한다. 전화를 해도 문을 두드려도 아무런 방법이 없다. 온갖 생각과 방법을 동원하지만 소용이 없다. 그렇게 마냥 기다리는 수밖에. 아. 이게 생각보다 심각한 일이 벌어 질수도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텔레파시를 쓰는 세상이라면 농인이라는 말도 사라 질 테지. 가끔 농인들을 볼 때 마다 하는 상상이다. 그들은 텔레파시는 없지만 수화라는 엄청난 도구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그들의 언어이자 그들의 표현이다. 눈을 감고 잠시 그들의 마음을 생각 하노라며 말만 많이 하는 세상 사람들보다 깨끗한 그들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외국을 여행하다 보면 언어가 잘 통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바디 랭귀지를 하기 마련이다. 그것의 발전은 바로 수화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잠시 듣지 못할 뿐이다. 우리가 외국에 나가면 외국어를 시원스레 구사하지 못한다고 다른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농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그들을 정상인으로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에서 부터이다. 수화에 관심이 없었는데, 수화를 좀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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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에 관한 11가지 생각
황준욱.유승호.김윤태 엮음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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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에 관한 11가지 생각




사전적 의미 [창의성 創意性] -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특성




창의성에 관한 11가지 생각은 사회 여러 곳에서 각자 다른 생각과 다른 일을 하는 열한명의 창의적 사고방식 소유자들의 창의성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모아 놓은 책이다. 인간이 신과 가장 유사한 점은 창조적 유전자 코드를 가졌다는 점이다. 그것은 어느 동물에게도 없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창의적인 생각과 창의적 행동을 할 때 가장 아름다운 빛을 내게 된다. 그리고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도 창의에 대한 끝없는 도전 정신 때문이다.




열한명의 저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의 본질적 의미를 다양하게 풀이하고 해석하고 있다. 인간이 인간일수 밖에 없는 존재의 가치를 창의성에 두고 있다면, 인간 본질의 특성을 가장 잘 이해 할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열한명의 저자들이 역설하는 창의성에 대해 알게 될 때 우리는 좀 더 창의적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창의성에 관한 11가지 생각은 굉장한 존재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고, 읽어야만 하는 이유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열한명의 저자가 말하는 인간의 창의성은 포용력, 섬세함, 패러독스, 고마움의 창출, 만남, 다르게 보기, 소통, 몰입, 사회적 조건, 창조적 문화, 불완전함이라는 열 한가지 주제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느낄 수 있다. 인간이 가져야만 하는 가장 큰 특성중 하나인 창의성에 대해 여러 각도, 여러 시선에서 설명이 되기 때문에 어는 특정한 부분에만 속하는 창조적 활동이 아닌 포괄적 의미에서의 창조적 활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창의성을 생명으로 하는 영화나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사랑 혹은 열정을 가지고 그 일에 뛰어 들었다.이런 의미에서 창의성의 밑바닥에는 열정 혹은 사랑이 자리 잡고 있다고 볼수 있으며."(P16)




창의성은 깊은 사랑에서 찾아온다. 사랑은 대상에 대한 관심과 관찰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자신에 일에 대한 깊은 관심과 관찰이 열정 혹은 사랑을 만들어 내고 그러한 전제 조건들은 자신의 일에 대한 창의성을 자연적으로 부르게 된다. 창의성의 첫 출발은 자신의 일에 대한 관심이라 할 수 있겠다.




"창조적인 행위 과정은 겉으로 고통스럽게 보일 수 있으나, 그것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닌 그렇게 보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의 편견이다."(P45)




창의성엔 인내가 따른다. 설령 감당하기 힘든 부분에서의 인내도 요구가 된다. 하지만 그 인내의 고통은 창의에 대한 즐거움이다. 다만 그것을 바라보는 이들의 시선이 더욱 힘들게 만들 뿐이다. 만약 창의적 일을 하려고 할 때 인내의 섬세함이 요구 될 것이다. 그것은 어떠한 직업을 막론하고 섬세함이 깃든 창조적 작업은 높은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 밖에도 창의성은 여러 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시대적 성향, 장소, 조력자, 여건과 환경 등의 영향이다. 하지만 그 어떤 조건들도 창의성에 대한 열의를 꺾을 수는 없다. 창의성의 출발과 끝은 자신의 의지와 행동에 맡겨져 있다. 세상은 한 사람의 창조적 인식 전환으로 발달 되어져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 창의성이 없는 사람은 시대에 뒤 떨어 질 수 밖에 없다. 창의성을 가지고, 시대를 리드해 가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닌가에 대한 답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더 나은 삶의 영위를 위해 우리는 끝없는 창조적 작업에 몰입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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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2 : 조선시대 대한민국의 성립 쉽게 읽는 지식총서 2
민병덕 지음 / 혜원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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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2




혜원 출판의 한국사 시리즈 1에 이은 책이다. 한국사1편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하고 해 놓았다. 2편에서는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이 설립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일 할 말 많은 조선왕조 시리즈. 그리고 아픔을 간직한 일제 강점기 시기, 그리고 광복과 함께 세운 대한민국 수립 편까지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부록으로 역대 왕조의 계보가 그리고 국사 연표에 실린 글을 보고, 한눈에 역사를 흐름을 익히고자 하는데 도움을 준다. 무엇인가를 이렇게 한 눈에 정리 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거시적 의미에서 흐름을 읽어 낼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통찰력을 얻는 다는 것은 삶을 좀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고 습득하는 이유는 과거의 좋은 점은 배우고, 잘 못된 역사는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이다. 하지만 오로지 지식으로만 역사를 습득한다면 역사를 배워야 하는 본질적 의미도 사라지는 것이다. 거시적 시선을 가지기 위한 일환으로 본다면 이러한 지식총서는 굉장한 도움을 준다고 말 할 수 있다.




한국사를 조선왕조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이유는 무엇일까? 왕씨 고려왕조에서 이씨 왕조 조선으로 변환은 완전한 국가 체제의 변화이지만 조선왕조에서 대한제국으로의 변화는 조선왕조를 계승했다는 점이 틀리다. 그런 맥락에서 지금의 한국의 전신은 조선왕조로 봐도 무관하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역사를 조선왕조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것이 맞고, 우리의 역사적 해석도 그렇게 하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그래서 혜원의 한국사 시리즈도 조선왕조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서 출간 한 것이 아닐까?




수많은 컬러사진 그리고 자료, 섬세한 해석 그리고 어디든 들고 다니기 쉬운 책의 크기와 두께. 쉽게 읽는 지식 총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만들어진 혜원의 지식 총서 시리즈는 가장 읽고 싶고, 모으고 싶은 책으로 자라는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주제와 내용들로 독자들을 즐겁게 해줄 혜원의 지식총서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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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1 : 선사시대 고려시대 쉽게 읽는 지식총서 1
민병덕 지음 / 혜원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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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1




요즘 가장 좋아하는 책들은 한국의 역사를 다룬 책들이다. 학창시절엔 국사라는 과목이 왜 그렇게 지루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주입암기식 교육 방법 때문일 것이다. 한국인라면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통일신라를 이룩한 이들이 누구인지, 고려는 어떻게 해서 세우게 되었는지, 조선의 국호는 왜 조선이인지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의 주권을 빼앗길 수밖에 없었던 정치적 상황이 어떠하였는지 말이다.




혜원의 지식총서는 다른 출판사의 지식총서와는 차별성을 둔다. 좀 더 정확한 정보에 근거를 두고,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작은 크기에 올 컬러로 구성된 사진과 그림. 그리고 전문 전공자들이 직접 집필하였기에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다. 혜원의 지식총서는 인삼 엑기스 같은 존재이며 정말 맛있는 진국 같은 맛을 내는 책이다. 작다고 무시하지 말기를. 작은 고추가 더 맵다는 옛말도 있지 않은가. 쉽게 읽는 지식 총서라는 말처럼 혜원의 지식총서 시리즈는 어느 누가 읽어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혜원 출판의 쉽게 읽는 지식총서 한국사 1 편은 선사시대와 초기 국가 시대, 그리고 삼국 시대를 지나 남북극 시대 그리고 고려시대까지의 역사적 흐름을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학창 시절 공부하고 잊어버린 한국사를 이렇게 한 번 읽고 나서 우리의 역사가 눈에 확 들어오는 느낌을 받아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 항상 뒤죽박죽되어져 머릿속을 어지럽게 하던 한국사의 내용이 차근차근 정리되어 이제는 한국사의 참된 재미를 느끼게 된 것이다.




또한 알고 넘어가기에는 우리가 교과서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제시하고 있다. 다른 어느 부분보다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부분이며 혜원 지식총서에만 있는 가장 큰 장점이다. 아마도 이 책 두 권을 읽고 나면 한국 역사의 흐름을 쉽게 그려 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갈 길 바쁜 수험생, 취업 준비생과 각종 국가 고시생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간결하고 요점을 정리해 놓은 필수 노트 같은 느낌을 많이 받은 책이다. 특히 각종 비교표는 평소에 알지 못했던 지식적 부분에 대한 목마름을 일시에 해결해주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다. 어떻게 이렇게 작은 책에 이렇게 많은 내용들이 들어 갈 수 있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그래서 나의 책장은 혜원 지식총서들로 하나둘씩 채워지고 있다. 늘어나는 시리즈 책들을 볼 때마다 흐뭇함을 느낀다. 혜원의 지식총서는 소장 가치를 가진다. 그래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혜원의 지식총서를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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