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이야기 - 미래의 아이콘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들의 롤모델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5
짐 코리건 지음, 권오열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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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이야기




"부자 따위에는 관심 없다. 자기 전에 "놀라운 일을 해냈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본명 스티브 폴 잡스. 1955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혼모 대학원생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 후 폴 잡스 부부에게 입양 되고 파란만장한 그의 이야기가 시작 된다. 스티브 잡스. 그는 이 시대의 창의성이라는 아이콘으로 대변이 된다. 그만이 가진 독특한 발상들은 이 세계를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그의 위력은 그 어느 누구 보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다.




지난 4월 1일 아이패드가 미국에서 출시되었다. 출시 첫날 70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 어느 누구도 쉽게 접근 하지 못했던 휴대용 태블릿 타입 PC를 개발한 잡스. 그는 애플의 창립자이며 현재 애플이 이 자리에 있게 만든 장본인이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사람. 미래 사회 구현의 선각자. 창의성이 선두주자등 그를 호칭하는 말들은 너무나 많다.




잡스의 일생을 읽기 편하게 엮어 놓은 책 스티브 잡스 이야기. 명진 출판의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다. 숱한 역경을 이기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우리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책이다. 미혼모, 입양, 방황 등으로 연결 될 소지가 많았던 인생의 시작이었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을 놓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얼마나 쉽게 포기하고 마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나한테는 애플을 구할 수 있는 계획이 있다. 완벽한 제품, 완벽한 전략이라는 것만 말하겠다. 하지만 애플의 누구도 내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을 것이다"




잡스는 자신이 만든 애플을 통해서 누구도 넘보기 힘든 성공대로를 달린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만든 애플에서 쫓겨나게 되고 그로 인해 그는 다시 한 번 도전의 기회를 만나게 된다. 이런 부분은 정말 잡스만이 가진 정신력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정도의 애착이 있던 회사에서 쫓겨난다면 아마 보통 사람은 견딜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청소년들이 더 스티브 잡스에 열광하고 그를 닮고 싶어 하는 최고의 인물로 선정하는 이유이다. 실패는 있어도 좌절은 없는 것이 스티브 잡스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IT계의 거두 빌 게이츠. 요즘은 왠지 빌 게이츠가 스티브 잡스에게 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시대는 웹 2.0의 시대에 돌입했다. 그리고 그것을 주도 하고 있는 것이 애플의 아이 시리즈라 생각한다. 어디 어느 곳에서나 웹을 이용하고 웹에서의 생활이 이루어지는 것. 그것을 이루게 한 것이 바로 스티브 잡스이기 때문이다.




"괴짜가 되는 것을 겁내지 마라."




그는 단순한 IT계의 전설에서 이제는 문화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컴퓨터, 영화, 음악 그리고 그 이상을 넘는 멀티미디어 세계의 구현을 만들어 내었기 때문이다. 아이폰 그리고 아이패드에서는 정말 다양한 세계가 만들어지고 열려지고 있다. 그것은 또 다른 인간의 삶의 한 부분이 되어 가고 있다.




스티브 잡스. 창의성의 사나이. 역경을 딛고 일어선 최고의 CEO. 미래 사회 문을 여는 키플레이어. 앞으로 그는 또 어떠한 것을 생각하고 만들어 낼 것인가? 수많은 이들을 애플 마니아로 만든 그의 능력. 21세기 최고의 CEO라는 애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는 그의 삶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될 것이다. 그를 이해하고 그의 삶을 느끼면 도전을 받을 수 있는 책 스티브 잡스 이야기. 이 책이 우리 청소년들을 넘어 목표 의식을 잃어버린 수많은 성인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디자인은 보이는 것과 어떻게 느껴지느냐가 아닌 어떻게 기능 하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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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편되기 프로젝트
김성묵 지음 / 두란노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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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편 되기 프로젝트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에베소서 5:28)




어느 순간부터 일상에 대한 식상함이 자연스럽고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많은 이들의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던 그 날 사랑하는 아내를 일평생 행복하게 해 주겠노라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리고 그 약속을 평생 지키고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충만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한해가 지날수록 아내의 한숨 소리는 커져만 간다. 서로에 대한 욕심은 서로에 대한 짜증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서로에 대한 무관심은 식어져 버린 사랑은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는 일념으로 변해져 갔다. 불평불만은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커져만 가고 하루의 삶이 더욱더 피곤하게만 느껴진다.




남자와 남편의 차이. 그것은 결혼 전 남녀와 결혼 후 남녀가 가지게 되는 환상의 차이와 비슷하다. 우리는 결혼에 대해서 일종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결혼하면 마냥 행복하고 더욱더 사랑이 깊어지고 서로를 더 이해 할 것이며 그로 인해서 더욱 행복해 질 것이라는 환상. 하지만 수많은 커플들에게 물어 보면 그들의 대답은 그렇지 않다. 과연 결혼은 행복을 전제로 이루어지는 것일까?




좋은 남편 되기 프로젝트. 제목만으로도 심상치 않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 책의 출발은 두란노 아버지에 학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 책의 저자 김성묵 장로는 두란노 아버지 학교 운동본부의 상임이사이면서 국제본부장으로 섬기고 있다. 결혼을 한 기독교 남성들이라면 한번 정도는 들어 봄직한 강의가 바로 두란노 아버지 학교이다. 명강의로 유명한 저자가 이번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남편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남편으로 살아가는 비법을 들려주고자 한다.




자 좋은 남편이 되는 비법은 모두다 성경속에 있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저자는 하루에 하나씩 3주 동안의 기간을 거치면서 훈련을 한다면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좋은 남편이라는 기준이 모호하기는 하다. 그래서 책의 서두에는 좋은 남편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나의 점수를 매겨 볼 수 있다. 결혼 6년차의 체크 결과 85점이 나오는 걸 보면 그래도 아직은 괜찮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신혼초보다 아내를 이해하는 마음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책의 구성은 총 21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하루에 하나씩 3주가 지나면 이 책을 마스터하게 된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부모에게서 떠나는 단계부터 아내와의 신뢰의 단계를 쌓아가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또한 친밀한 부부로 살아가는 방법과 아내를 이해하고 사랑해 줄 수 있는 남편의 본분을 되찾기는 길을 안내한다. 올바른 부부관계에서 오는 진정한 가정의 목자가 되는 단계로 책을 마무리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은 생각에 빠지게 했던 부분은 여섯 번째 날의 주제 "둘만의 시간을 자주 가지라"였다. 어느 목사 부부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바쁜 사역일정으로 둘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해서 생기는 아내의 고독함이 그 정도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나 역시 평일에는 직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주말에는 교회에서 살다시피 하는데 그로 인해서 생기는 아내와 나와의 공백이 점점 커져 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아내도 이해는 한다고 하지만 남편 부재에서 오는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다고 말한다. 관계 회복을 위해 이 책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행동요령을 취해 보려고 한다.




첫사랑 첫 마음을 간직하고 회복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에베소 교회에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도 아내와의 사랑 즉 두근거림을 다시 찾아야 한다. 결혼은 감정이 아니라 의지와 약속으로 유지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평생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약속과 사랑에 대한 의지를 우리는 유지 시켜야 한다.




남편 된 나는 곧 잘 남들과 나를 비교한다. 나는 술도 안 먹고, 담배도 피우지 않으며, 교회일도 열심히 하고 가정에도 충실하다. 나 같은 남편은 찾기 힘들 것이라는 우쭐함에 사로잡히곤 한다. 그러난 정녕 나는 마음속으로 아내를 사랑하고 이해했는가? 비교의식에 사로잡힌 많은 남편들 그리고 좋은 남편이 되지 못한 이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줄 책이라 생각한다. 혹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나의 남편이 나를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해 주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하라 말하고 싶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는 방법. 그것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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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역사를 움직인 100인
김상엽.김지원 지음 / 청아출판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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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청아 출판사의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인류 문명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 했거나 세계 역사의 흐름을 뒤바꾸어 놓은 인물에 대한 사전이라 보면 좋겠다. 청아 출판사의 책 중에 이야기 역사 시리즈를 몇 년 전에 접하게 되었다. 중, 고등학교 시절에 배웠던 역사들이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해졌기 때문이다. 역사 드라마들을 볼 때마다 수 없이 드는 의문점들을 해소하고자 했던 순박한 마음이 역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만들어 놓는 기회가 되었다.




지금도 집 책장에 있는 이야기 시리즈는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책 중 하나이다. 그런 와중에 만난 책이 바로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인류에 영향력을 끼친 사람들은 많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위인전을 비롯하여 수많은 인물 정보를 접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얼마나 정확한 역사관 혹은 인물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세계의 흐름을 한눈에 읽고 파악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무슨 학문이든 그 학문에 대한 깊은 연구와 성찰을 위해서는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청아 출판사의 이야기 시리즈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 중요한 역할 중에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사람이다. 역사를 만드는 것 혹은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을 주체가 되는 것이 바로 사람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한 가운데에는 항상 사람이 있다. 그리고 중요한 역사이거나 그냥 흩어 지나가는 작은 역사의 발자취조차도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론 신학적인 의미에서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과거를 알고 현재를 읽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첫 걸음은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역사 공부의 첫걸음은 인물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100인의 인물에 들어가는 것도 힘들지만 100인으로 선정된 한 사람 한 사람 정말 우리가 꼭 알아야 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인류에게 지해한 공헌을 하기도 했지만, 인류가 잊지 못할 참상을 저지른 인물들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게 쉽게 대해 볼 수 없었던 인물들이 많이 등장함에 큰 매력을 느낀다. 또한 객관적이 시선에서 인물들을 해석하고 설명하고자 한 노력이 보인다.




세계 인물사를 공부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 갔으면 하는 책이 바로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이다. 물론 100명의 인물을 600쪽에 모두 담았다는 의미를 가만하고 읽어야 한다. 보통 한 인물의 일생을 단 몇 쪽에서 설명한다는 것은 그 인물에 대한 대략적이고 객관적인 설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서 깊이 있는 인물사 책으로 넘어 가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다. 전체적인 흐름을 읽고 미시한 인물사로 파고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석가모니로 부터 시작하여 사담 후세인으로 끝을 맺기까지 한시라도 눈을 땔 수가 없다. 혹 다른 이들은 혹평을 할지 모르겠으나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느낌은 뿌듯함 그 자체였다. 다만 한국인이 한명도 없다는 것은 개인적인 아쉬움으로 남는다. 물론 세계사를 다루다 보니 편집인의 의도에서 벗어난 생각이지만 한 편으로는 한국인 중에서도 세계사에 절대적 영향을 발휘하는 사람이 나온 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대에서 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00명의 인물들이 삶에 대한 설명. 이 책 한권으로 재미있는 역사 속으로 빠져 들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세계사에 대한 상식을 넓히고자 하는 이들, 공부를 하는 많은 학생들이 읽으면 참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 책에서만 머물지 말고 청아 출판사의 이야기 시리즈도 함께 읽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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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스도쿠 플래티넘 : 고급 - IQ148을 위한 논리게임 멘사 스도쿠 시리즈
마이클 리오스.멘사 지음 / 보누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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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스도쿠 플래티넘




백금 [白金, platinum]-주기율표 10족에 속하는 백금족원소의 하나로 플라티나라고도 한다.
(네이버 사전)





멘사 스도쿠 플래티넘. 보누스 출판사의 스도쿠 시리즈 중 고급편에 속하는 책이다. 멘사 스도쿠 챌린지, 멘사 스도쿠 프리미어, 멘사 스도쿠 리미티드를 잇는 스도쿠 중의 스도쿠. 월드 퍼즐 챔피언십, 구글 U.S 퍼즐 챔피언십등의 출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리오스가 만들어 내었다. 스도쿠 고급 문제 267문제는 스도쿠 매니아들에게 환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멘사는 탁자라는 라틴어로, 지능지수가 상위 2% 즉 IQ148 이상의 사람만 가입 할 수 있는 국제적인 천재들의 모임이다. 책의 제목은 멘사 시리즈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들을 거리낌 없이 풀어 낼 수 있다면 나 또한 천재이란 말인가? 스도쿠는 단순한 퍼즐의 단계를 벗어난 수학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그리고 공간감각과 수학 지능이 같이 어울려져야만 스도쿠의 고수가 될 수 있다.




멘사 스도쿠 플래티넘. 백금이라는 귀한 호칭을 붙여준 책이다. 백금은 희류원소이다. 그만큼 귀하다는 이야기이고 구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이다. 멘사 스도쿠 플래티넘. 그 문제 하나하나가 귀하고 어렵고 완성되기가 힘들다. 물론 고수인 사람들(나의 아내와 같은 이들)은 뭐 이 정도는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자! 내가 똑똑한 사람인가 아닌가. 그 기준을 스도쿠로 세워 보는 재미도 괜찮을 듯하다. 아내는 지역 노인대학 수학강습에서 스도쿠 게임을 어르신들에게 자주 내 드린다. 우리 동네 어르신들 스도쿠에 대단한 열성을 보이시고 굉장한 자존심을 내세우시도 한다. 시간 내에 못 푸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굉장한 자존감을 가지게 만드는 게임이라 모두들 말씀 하신다.




그렇다. 스도쿠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아이들에게는 논리적이고 지능적인 수학 능력을 배양시키기에 좋다. 어른들에게는 최고의 오락 시간이 되어주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그래서 인기가 많고 많은 이들이 스도쿠에 열광하는 이유이다.




멘사 스도쿠 플래티넘은 멘사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고급으로서는 첫 번째 책인데 아마 앞으로도 멘사 스도쿠 시리즈는 몇 권 더 출판 될 것 같다. 지금이 플래티넘이니 골드 이런 식으로 넘어 가지 않을까? 이 책들을 모이는 재미도 있고 한 단계 한권씩 풀어 나가는 재미도 크다. 멘사 스도쿠 플래티넘의 산을 뛰어 넘어 수학 퍼즐의 고수로 나아가는 재미를 우리 모두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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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상을 바꾼 발명품 1001 죽기 전에 꼭 1001가지 시리즈
잭 첼로너 지음, 이민희 외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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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상을 바꾼 발명품 1001




발명품 [發明品] [Invention] - 아직까지 없었던 물건을 새로 생각하여 만들어 낸 것. (국어사전)




마로니에북스의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상을 바꾼 발명품 1001. 마로니에북스 죽기 전에 1001 시리즈의 14번째 책이다. 그동안 호시탐탐 노리던 1001시리즈였지만 만날 기회가 없었다. 동생네에 있는 1001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이러한 책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먼저 했었고, 다음으로는 기회가 되면 꼭 소장을 할 것이라는 욕심이 생겼던 책이다. 아마도 소장 가치 100% 아니 그 이상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 바로 마로니에북스의 1001시리즈이다.




제목처럼 1001개의 이야기가 있다. 이번 책은 지구상에 알려진 기상천외한 발명품 1001가지를 소개한다. 책을 읽어 보면서 알고 있는 것들도 많았지만 너무나 생소하게 다가온 발명품도 많았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놀랬다. 물론 인류 문명 발달의 가속도가 붙으면서 알려지는 발명품 또한 엄청나게 많아졌다. 또한 앞으로의 세계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 넘는 발명품들이 우리 곁에 다가 올 것이다.




인류는 지속적으로 변화되어지기를 소망하여 왔다. 그리고 그 기대의 결과물은 발명품으로 이어졌다. 발명품이 가지는 가장 원초적인 목적은 인류 생활 영위의 편리함을 더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인류는 끝없이 어떻게 하면 더욱더 발전되고 풍요로워진 삶을 영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살아간다. 그로 인해서 인류가 다른 종들의 동물들과 차이점 가지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상을 바꾼 발명품 1001에서는 꼭 발명가들만 발명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사소한 차이의 문제점에 대해 남다른 생각과 창의력을 가진 누구라도 발명품을 만들 수 있으며 세상을 바꾸어 놓는 흐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인류 문명의 발자취인 발명품이 어떻게 발전해 왔으며 어떠한 발명품들이 인류의 삶을 바꾸어 놓았는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안다는 것은 생각을 가진 인류의 정체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앎과 지식의 습득이라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식의 습득 즉 무언가를 알아가게 된다는 것은 인류가 가진 특권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앎에 있어서 느껴지는 희열, 기쁜, 즐거움은 말로 형용하기 힘들 정도이다. 인류는 끝없이 진리를 추구하고 끝없는 지식과 지혜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시대 순으로 나열되어진 특징을 보여준다. 또한 과학 분야 집필에 일가견이 있는 잭 첼로너가 책임 편집을 하였다. 잭 챌로너의 저서는 30여권을 넘는다. 서문에서 저자는 1001가지나 되는 발명품을 찾을 수 있을까 고민하였지만 조사하면 조사 할수록 너무 많은 양의 발명품이 있어서 그것을 고른다고 애를 먹었다고 한다. 그러한 노력 덕택에 우리는 편하게 앉아 세상을 바꾸어 놓은 1001가지의 발명품을 읽을 수 있다.




발견과 발명은 분명히 다르다. 발견은 기존에 있던 무언가를 이해하거나 알아내는 것이고 발명은 전에는 없는 그 무엇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는 작업을 일컫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세상을 바꾸어 놓은 가장 위대한 발명은 무엇일까? 물론 그것에 대한 답은 없다. 어떤 이는 전기를 이용한 발명품을 이야기 하고, 어떤 이는 21세기를 주도하는 컴퓨터들을 말하기도 한다. 그래도 인류 문명의 발명품들의 폭발적인 증가는 전쟁에서 찾을 수 있다. 살기 위해서 존재하기 위해서 필요했던 많은 생각들이 때로는 치명적인 무기로, 때로는 인류의 지속적 번영을 도우는 도구로 활용되기도 했다.




최근 2008년에 제네바 근처에 만들어진 강입자 충돌기. 인류가 만든 기계 중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LHC는 빛의 속도로 양자를 가속화 하여 양자의 충돌을 만들어 내고 그리고  거기서 생기는 무수한 입자를 생성하여 우주의 기원의 하나로 인식 되는 빅뱅이론을 재현하고자 함에 있다. 소위 신의 입자라 불리는 힉스 입자의 연구로 우주의 기원을 알아내려고 하는 이 발명품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인류의 작품이다. 머지않아 인류는 우주로 향해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발명품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001가지나 되는 발명품은 다채롭고 신기하다.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발명품들도 많이 존재한다. 창의적이 작업에 몰두해야 될 때,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일들을 진행 한때 신선한 재료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것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되고 인류 번영에 도움을 줄 발명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 한다. 또한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상식을 확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라 말하고 싶다.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량의 지식들을 습득 할 수 있지만 옳고 그름의 모호한 경계선에 있는 인터넷 정보가 정확한 답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이렇게 정리 되어진 정보를 만날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멋진 즐거움을 선물 받는 것과 같다. 무언가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줄 책임을 확신한다. 정말 제 값을 하는 책 죽기 전 시리즈. 소장 가치 100%이상의 책을 만난다는 것 정말 큰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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