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슈미트 헌법과 정치 - 2020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카를 슈미트 지음, 김효전 옮김 / 산지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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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x에서 구입. 실물을 보니 책이 크고 활자는 적당한 크기면서 여백이 많지 않다.
그렇기에 많은 내용들이 들어갈 수 있었다.
구입전에는 책값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실물을 보니 오히려 저렴하다고 느꼈다.
요즘 출판시류를 따른다면 최소 3권으로 출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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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고문소증 1 소명출판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296
염약거 지음, 이은호 옮김 / 소명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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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가 중국사상사에서 차지한 위치를 안다면 상서고문소증이 얼마나 대단한 책인지 알 것이다.

소명출판이 과거에는 역학철학사를 위시한 대작들을 출간하다가, 언제부터인가 적은 분량의 학술서를 출간하여 안타까왔는데, 최근에 만력야획편, 상서고문소증등을 출간하니 반갑다.

생계이외의 시간을 오직 공부에 열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명저들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읽을 수있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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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력야획편 (상) 1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292
심덕부 지음, 이승신.채수민 옮김 / 소명출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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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편만 국역본 4권으로 출간되었는데, 나머지 중,하편도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명사관련해서 구입할만한 책이 나왔다.

내용 중 소강절의 백년동안 네 세대를 거쳤다는 것에 빗대어 가정,융경,만력 삼 대 99년을 격찬한 것은 소강절과 북송 황제에 대한 심한 모독이다.
명 황제들에 대한 아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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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론연구 조론오가해 세트 - 전6권
조병활 지음 / 장경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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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분이 무척 공들여서 번역했음을 느낀다.
보통 왕연의 무책임한 변명에 석륵이 분노하여 죽였다는 내용만을 보았는데 , 본서에서 왕연이 죽음에 임하여서 후회하였다는 기록이 있었음을 처음 알았다.
이는 역자분이 진서 왕연전을 철저히 읽었기에 가능하지않았을까 생각한다.
승조는 후진의 요흥에 의해 처형되었다고하는데 아마도 그것은 사실이 아닌 듯 하다.본서에서는 그 속설을 의심하고 있다.
자치통감에 기록된 후진왕 요흥은 사람을 마구잡이로 죽이는 사람은 아니다. 아량이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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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3 - 세계의 일원화와 천문학의 개혁 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3
야마모토 요시타카 지음, 박철은 옮김 / 동아시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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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국내본이 완간되었다.

저자의 근대과학사 서적들의 참고문헌을 살피는 것만으로도 한국과의 수준차이를 느낄 수있다.

내용에서는 수준차를 더욱 더 느낄수있다.

근래 언론에 자주 노출된 불매운동을 위주로한 반일주의자들의 수준을 본다면, 일본은 한국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일 일본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춘다면 일본은 언제든지 횟수에 제한없이 우리에게 자주 사과하고 배상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일본에게 한국은 사과하고 배상할 필요성을 굳이 못느끼는 국가일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깊이 자각하고 실력을 키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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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ie 2023-07-02 09: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상대방이 나보다 못하면 잘못을 저지르고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가? 이게 일뽕들의 수준.

김다니엘 2023-07-03 15: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좋은 책에 달린 첫 리뷰가 ˝한일간의 지적수준차가 커서 일본은 사과할 필요가 없다˝라는게... 정치적 함의나 맥락을 떠나서 그 깊이의 한계가 슬픕니다.

여울목 2023-07-08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읽고 댓글을 단 것인지 이해할 수없다.
고계흥이 이존욱을 만난 후에 한 말이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고 했다. 왜 그랬을까?

그리고 본서의 참고문헌에 나온 책들을 구해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특히 평범사에서 출간된 중세사상원전집성1기(전 20권)와 2기(현재 3권까지 출간)를 권하고 싶다.

옛날에 열린책 사장님이 1기책중 몇 권을 일어중역이라도 출간하고 싶어한것으로 안다.

1기책중 10권, 2기책중 아퀴나스의 진리론 2권을 구했지만,일본의 학문수준과 출판역량은 놀라왔다.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만 있고 실력없는 자의 자신감은 패망의 지름길이다.

charlie 2023-07-08 22:26   좋아요 2 | URL
승부와 실력 이전에 인간의 도리라는 게 있는 겁니다. 나도 일본에서 나온 좋은 책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서양에서 나온 좋은 책도요. 그런데 그들이 좋은 책 많이 냈다고 해서 그들이 역사에서 저지른 패악질이 용서가 됩니까?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겁니까? 여기서 실력 타령이 왜 나와요?

붉은까마귀 2023-08-22 15: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저자가 전공투 운동했다고 취업길 막아버린게 일본 정부인데 이 저자의 학문 수준 가지고 일본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웃기네 쿠바 이민자 출신이 야구 잘하면 그게 쿠바 수준이냐 애초에 강약약강 옹호하는 것도 웃기네

몸냥 2023-09-22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저자는 좌파성향에 과거사 반성하는 사람인데요?

난타방 2024-07-30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복절에 욱일기 걸어놓고 반자이 할 양반이네.유물론적 역사관에 뇌가 절은 뉴라이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