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위험한 생각
대니얼 C. 데닛 지음, 신광복 옮김 / 바다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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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다윈이 들어갔거나, 혹은 저자가 데닛이면 ‘다윈의 위험한 생각‘이 출간되는 것인가 기대하곤했는데 드디어 출간되었다.

소장한 일역본보다 책이 크고 활자도 넉넉해 읽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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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권위주의, 독재 - 무솔리니에서 트럼프까지
루스 벤 기앳 지음, 박은선 옮김 / 글항아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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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men에 굳이 극우라는 명칭을 붙인 것이 오히려 저자에게 해를 끼친 사례다. 그리고 극우를 붙인 이유또한 뻔한 것이다. 정의롭다고 자처하면서 인민을 팔아먹은 스탈린, 모택동,김일성,그리고 책에 언급된 자들이 Strongmen이다.
정의를 자처하는사람들이 더 지능적으로 표현하는 시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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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신학 - 전2권 -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제12권에 대한 번역과 주석
김상봉 지음 / 길(도서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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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전에는 별을 세개를 줬지만 간단한 책 소개만을 보고 구입후에는 별을 다섯개를 줬다.(재고가 있는 서점이없었기에 본문을 볼 수는 없었다)

본서는 저자의 노력도 컸겠지만, 도서출판 길이였기에 이 정도의 결과물이 나온 것이 아닌가 싶다.

저자 머리말중 인상깊은 구절은 다음과 같았다.

''나는 그때 이런 책을 쓰겠다는 계획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원래 내가 쓰려던 것은 함석헌의 씨알 철학을 형이상학적으로 해석하는 책이었다.''

''나는 처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를 심각하게 깨들었다.''

(제 12권 주석의 원고가) ''얇지않은 책 한 권 분량을 넘어 있었다.그것은 함석헌에 대한 책의 일부로 집어넣기에는 너무 방대한 분량이었다.''

저자와 본인의 함석헌에 대한 평가가 많이 다름을 느꼈다.

만일 일본의 태평양전쟁으로 인해 그 힘든 시기를 고난끝에 목숨만은 살아남은 한민족을 몰살시킨 6.25전쟁의 비극의 책임은 콕 집어 적극적으로 북한의 책임을 언급치않고, 형제간의 싸움이니하면서 우리 모두에게 그 책임을 귀속시키는 듯하면서, 박정희정권에 대해서는 콕 집어서 박정희반대운동을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직한 지식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치 5.18의 책임자로서 전두환을 언급치 않고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는 지식인이 있다면, 과연 정직한 지식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구입전에 사람에 따라 좋고 나쁨의 평이 있는 사람에 대한 언급이 있다는 것을 알았더라도 본서는 구입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도서출판 길은 독자로서 믿을 수 있는 출판사이고, 저자분이 학문역량을 발휘한 본서도 매우 좋은 작품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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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신학 - 전2권 -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제12권에 대한 번역과 주석
김상봉 지음 / 길(도서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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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책 분량으로는 국내서로는 압도적이기에 어차피 구입은 하겠지만, 이 정도 가격의 책을 미리보기등으로 본문을 알 수 있게끔 하지않은 것은 한 마디로 어이가 없다.

저자도 본인이 애써서 출판한 책이 가격대비하여 어느 정도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살폈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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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와 20세기 초기 영국·미국의 철학 코플스턴 철학사 8
프레드릭 코플스턴 지음, 이남원.정용수 옮김 / 북코리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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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자마자 역자후기를 살피니 본래 9권전집이었으나 그 후 러시아철학과 논리실증주의•실존주의 2 권이 더 출판되어 코플스턴철학사는 총 11권이라 한다.
그런데 이 사실이 언급된 글들은 거의 없었다(열매님은 언급).

출판사에 문의하니 남은 세권 중 두 권도 번역중이라하니 다행이다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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