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22
질베르 뒤랑 지음, 진형준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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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이 출간되자 금방 구입해 읽었는데 이번에 개정판이 나오니 감회가 새롭다.

대개개정판이 나와도 구입치 않았지만, 문학동네 모던 라이브러리총서는 책 장정이 마음에 들어 다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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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역 설문해자 세트 - 전5권 - 2023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한국한자연구소 연구총서 12
허신 지음, 하영삼 역주 / 도서출판3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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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니 역자인 하영삼님의 '중국 청동기 시대'(장광직,학고방)와 '갑골학 일 백년'(소명),고문자학 첫걸음,한어문자학사(동문선)등의 책을 읽었다.

그렇기에 본 번역서에도 신뢰감을 갖을 수있었다.

번역된 설문해자 1권의 주석숫자만도 거의 1200개나 되었다.

진정한 학자의 번역작품이다라는 것을 느꼈다.

학문에 대한 열정과 그 성과라는 면에서 얼마전에 도서출판 길에서 나온 상용자해(비록 저자가 대중용으로 쉽게 쓴 책이라지만)를 읽을 때의 기분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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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사상사 권1 상 - 주.진.한 정치사회구조 연구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760
서복관 지음, 김선민 외 옮김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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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은 기뻤으나 역자해제는 예상대로 서양학술번역서와 비교할 수없는 수준이다( 실력이 없는 것인지 성의가 없는 것인지).

원서는 세 권인데 번역서는 총 9권으로 나올 예정같다.

중국사상사(거자오광,전 2권,일빛),주자 평전(전 2권, 역사비평사),
중국정치사상(류쩌화, 전 3권,글항아리),춘추공양학사(전 2권,예문서원)등의 책이 얼마나 알차고 권 수를 최소화하려고 출판사에서 노력했는지를 이번 세창출판사의 양한사상사(번역 9권)와 비교하면 더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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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를 통한 정당화 NOUVELLE VAGUE 6
니클라스 루만 지음, 윤재왕 옮김 / 새물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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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물결에서 출간한 ‘잔존하는 이미지‘, ‘사회의 체계이론‘을 구입했고, 오늘 서점에가서 ‘절차를 통한 정당화‘를 구입했다.

좋은 책들이 나와서 기쁘다.

다만 다른 두 권과 비교할 때 ‘절차를 통한 정당화‘는 45000원 정도가 적당하겠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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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델릭걸 2022-06-23 23: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관대하시네요ㅎ
 
프랑스혁명사는 논쟁 중
김응종 지음 / 푸른역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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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을,우파를 비난하기위해 이용한 좌파사람들이 싫어할 책이 나왔다.

과거에 프랑스혁명을 극내 정치에 빗댄 출판사에 일제시대에 대해 이제는 이러한 점을 고민하고 의문을 제시해봐야하지 않겠느냐고 질문을 하니, 출판사 대답이 이미 먼 과거에 대해 왜 그런 질문을 하느냐는것이었다.

뻔뻔함도 이런 뻔뻔함이 없었다.

100년전의 일제 시대에 대해서는 먼 과거라면서 언급을 꺼려하면서 230년 전의 프랑스혁명에서 교훈을 찾자는 것이 얼마나 웃긴일인가!

주로 반대측을 비난하기위한 프랑스혁명의 어설픈 이해는 이제는 끝내야한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아마도 책을 읽고 난 독자들 대부분도 이 책이 “프랑스혁명의 실상은 프랑스혁명을 ‘자유, 평등, 박애’의 모범적인 시민혁명으로 동경하고, 혁명을 이상적인 사회 변혁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이상주의자들에게 경종을 울린다”(578쪽)는 데 동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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