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가 발티족과 처음으로 차를 마신다면 자네는 이방인이네. 두 번째로 차를 마신다면 자네는 환대받는 손님이 된 거지. 세 번째로 차를 함께 마시면, 가족인 된 것이네. 그러면 우리는 자네를 위해 죽음도 무릅쓰고 무슨 일이든 할 거라네.”  
그는 그레그의 손에 자신의 손을 얹고 계속 말했다.
"그레그 박사, 자네는 세 잔의 차를 마실 시간을 가져야 하네. 우리는 교육을 받지 못했네. 그러나 우리는 어리석지 않네. 우리는 여기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살아남았데."
   
 
그날 하지 알리는 그레그가 살아오면서 배우지 못한 정말 중요한 교훈을 일깨워줬답니다. 미국인들은 모든 걸 빨리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하죠. 하지 알리는 세 잔의 차를 함게 마시면서 학교를 세우는 것만큼 중요한 인간관계를 천천히 만들라고 가르쳐주었대요.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가르치려 하지 말고 그들로부터 보다 많은 것을 배우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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