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테러와 싸우기 위해 이 일을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걱정되기 때문에 이 일을 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하면서 몇 가지를 배웠어요. 파키스탄이나 아프카니스탄 같은 지역의 사람들이 단지 우리를 미워하기 때문에 테러를 일으킨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지요. 죽음 대신 삶을 선택할 만큼 밝은 미래를 아이들에게 주지 못하기 때문에 테러가 생기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하원의원인 메리 보노는 그레그의 강연을 듣고선 이렇게 말합니다. " 9.11 공격 이후 국회의사당에서 보고 받은 모든 브리핑에서보다 한 시간 동안 당신이 드려준 이야기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웠어요. 당신을 국회의사당으로 초대하고 싶어요." 사실, 그레그는 미국이 엄청난 원조를 파키스탄에 해 준 것에 비하면 1만분의 1도 지원하지 않았지만 파키스탄인들에게 미국의 이미지는 훨씬 많이 향상시켜준 장본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