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가이드가 해보지 않았던 행사를 엽니다.
작가와의 만남도 아니고 사이버 철학토론회입니다.
좋은 책을 어떻게 나누고 즐길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의 데카르트>라는 이름을 지어 봤습니다.
우리가 받는 교육은 진정한 교육인지 의심스럽고,
내가 받는 판결이 공명정대한 판결인지 자꾸 의심이 들고,
내가 보는 일간지의 신문기사가 진실인지 사실인지 의견인지 거짓인지 헷갈린다.
편안한 독서에 익숙해진 독자라면 자신의 취향을 넘어서는 글에 대해서 손이 가지 않겠지만,
새로운 정신과 새로운 글에 대한 욕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번 기회에
사회의 문제와 철학의 문제, 그리고 나의 문제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눠 봄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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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드림위버 - 소설로 읽는 유쾌한 철학 오디세이 |
출판사 : 다른 |
지은이 : 잭 보웬(지음), 하정임 옮김, 박이문 감수 |
출간일 : 2009-03-30 |
쪽 수 : 548 ( 판형 : 236*165mm )
|
ISBN : 9788992711241 |
정 가 : 32,000원 |
1. 구체적인 방법
- 될 수 있으면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이야기를 보탤 수 있도록 일주일에 1개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합니다. 마중물과 발제는 리더스가이드 운영자들이 합니다.
발제를 해주실 분께는 소정의 사례를 드립니다. 2개월 동안 총 8가지 주제로 토론 진행할 계획입니다.
- 토론을 다 한 주제는 새로운 토론주제를 제시하며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자신이 참여했던 주제에 대해서 종합적인 피드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토론주제 공모합니다.
- 리더스가이드 회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론회를 만들기 위해서 의제를 공모합니다.
아래의 예와 같이 <드림위버>에 있는 책의 주제와 연관되는 시사쟁점을 제시해도 좋고, <드림위버>와 무관해도 좋습니다.
예) 토론의제 샘플
- 사이버모욕죄의 필요성과 미네르바 구속 논란(제13장 윤리와 도덕)
- 교과서의 좌편향을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제8장 종교와 이성)
- 종부세 감세정책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제4장 역설)
- 준법이 중요한가 자유가 중요한가?(제9장 자유의지)
3. 일정
(1) 의제 투표(3월 23일~29일)
- 토론 가능한 의제를 마중물로 제시하고 토론해보고 싶은 토론쟁점을 공모해 최종 의제를 확정합니다.
(2) 토론회 진행
- 제1회 : 3월30일~4월3일(4~6 정리 / 발표)
- 제2회 : 4월6일~4월10일(11~13 정리 / 발표)
- 제3회 : 4월13일~4월17일(18~20 정리 / 발표)
- 제4회 : 4월20일~4월24일(25~27 정리 / 발표)
- 제5회 : 4월27일~5월 1일(2~4 정리 / 발표)
- 제6회 : 5월 4일~5월8일(9~11 정리 / 발표)
- 제7회 : 5월11일~5월15일(16~18 정리 / 발표)
- 제8회 : 5월18일~5월22일(23~25 정리 / 발표)
- 5월 25~31 최종 정리 / 발표
4. <드림위버> 책 남았어요. 신청하세요~
현재 8~9권 정도의 책이 남아 있습니다.
토론 기간이 2개월이기 때문에 그 동안 읽고 유익한 토론에 참여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철학이라는 것을 누려보아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책 신청 방법은 리더스가이드 서평이벤트 방식과 같습니다.
서평마감 : 서평 기간은 4월 13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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