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분파 미용사일반(헤어) 실기 - 카페무료동영상 + 핵심포인트 + 심사기준 + 감점요인 + Checkpoint 2025 기분파 시리즈
장수은.최현경.㈜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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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에듀웨이의 미용사일반(헤어)실기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미용사실기 시험에 대해 카페 무료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고, 각 과제별로 모든 헤어시술 과정이 한컷 한컷씩 풀컬러 이미지로 담겨 있습니다. '스파니엘 인컬 드라이'를 예로들면 채점기준은 준비상태를 시작으로 블로킹 및 섹션, 롤 브러시 선정, 시술 각도 및 분배, 드라이어 및 브러시 방법, 윤기 및 컬의 조화미, 마무리 및 정리까지 각각 2-3-2-3-4-4-2점으로 총 20점으로 채점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하나의 과정도 쉽게 생각하고 넘길 수 없기 때문에 전 과정을 꼼꼼하게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단계는 사전 드라이부터 4등분 블로킹, 스파니엘 인컬까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머리를 잡고 헤어드라이어를 어떤 각도로 사용해야 하는가는 글로만 읽거나 말로만 듣고는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다보니 이미지로 파악해야 하는 필요성이 있습니다.

에듀웨이의 이 책 2025 미용사일반 헤어 실기 교재에는 전 과정이 한컷씩 도식화 되어있어서 다른 어떤 책들보다도 섬세하게 과정을 따라하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손을 사용해서 실기에 집중하더라도 전체적인 틀에서 큰 그림을 머릿속으로 먼저 그리고 단계별 과정이 머릿속에 숙지되어 있지 않으면 본격적으로 진행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먼저 이 책의 이미지를 보고 첫 번째 과정부터 끝까지 여러번 시술자의 섬세한 터치에 주의하면서 공부하시면 각 스타일의 특징을 파악하고 실기 준비를 더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책에서 Note 라는 코너에서는 수험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사항들이나 꼭 알고 있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미용사 헤어 실기를 준비하면서 경험을 통해 알게되는 시행착오를 미리 알려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중간중간 체크포인트(Checkpoint)라는 코너에서는 놓치고 있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꼭 여러번 회독을 쌓아 보시면 큰 효율이 있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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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분파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 - 일부 모의고사 문제 카페 동영상강의 제공+카페 추가 모의고사 제공+ 최신 출제유형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수록 2025 기분파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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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 교재를 소개해 드립니다. 자동차정비기능사 시험의 특성상 이미지를 통한 공부가 필수적이다보니 이 책처럼 교재 내 이론 설명 부분에서 이미지 자료를 많이 제공해 주는 교재를 선택하시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크랭크축과 베어링 부분에서는 베어링(축받이)가 타이밍체인과 크랭크각 센서(CKP)등을 통해 서로 상호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로인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기계적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미지 부분에서는 이러한 개념을 그림을 통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LPG 엔진 연료장치를 이론적으로 설명해주는 파트에서는 LPG 엔진의 연료흐름순서로서 여과기와 솔레노이드 밸브, 프리히터, 베이퍼라이저, 가스믹서에 걸쳐 엔진까지 돌아오는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 역시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그림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를 각 이론 부분에 상당부분 배치해서 이론 학습의 이해를 최대한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LPG 엔진을 예로 들면 LPG의 특징 중 부탄과 프로판으로 구성된 부분이라던지, 또는 LPG 엔진이 열효율, 체적효율, 연비가 좋지 않다는 부분은 자동자정비기능사 필기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이라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개념인데요. 이러한 부분들은 이론 개념 부분에서 '필수암기'라는 꼬리표가 붙어있고 하이라이트 표시가 되어있어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덜 중요한지 파악할 수 있어서 시험 전 복습을 하거나 시험 직전에 빠르게 회독을 이어나갈 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 개념들을 콕콕 집어주고 있어서 효율적인 공부가 될 것 같네요. 이론 부분에서 페이지를 넘어가면 바로 문제를 통해 그 이론 부분의 개념 숙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이론+개념 두 구조로 이원화되어있고 쓸데없는 부분이 없어서 오직 합격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쓸만한 수험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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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하고 기묘한 이야기 두 번째 패닉룸
H. P. 러브크래프트 외 지음, 정진영 옮김 / 책세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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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 애드거 앨런 포, 아서 코난 도일과 같은 작가들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면서 영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영미소설 작품에 관심이 많은 비전공자 분들도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계신 작품들이 꽤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이 책은 영미소설 속에서 살아 숨쉬는 영미문학의 대작가들이 창작해 집필해 낸 기이하고 기묘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문학적인 가치는 쉽게 예단할 수 없을 만큼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오스카 와일드의 섬세하면서도 세부적인 표현에 중점을 둔 화려한 문체가 좋아서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좋아했었는데 이런 기묘한 호러 소설류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을지는 모르고 있었네요. 또한 애드거 앨런 포는 검은 고양이(Black Cat)라는 작품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영미문학의 대작가인데요. 이 작가가 쓴 작품인 '소모된 남자(The Man that was Used up)'도 이 책에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서술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스토리를 공개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자제하겠지만, 직접 책을 읽어 보시면서 책 속으로 여행하듯 빠져들어 읽어 보시는 경험을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대 일반인 작가분들 중에서도 물론 너무나도 훌륭하고 잘 알려진 작가분들이 많지만 역사적으로 영미문학 소설 교과서에 등장하며 오랜 시간 명망있는 고전 대작가들의 기이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한 번 만나보시기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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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번연 채근담
조희태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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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중요한 철학을 알려주는 도서로서는 '채근담'이라는 고전이 현대인의 삶에 있어서도 지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이 책 '서서번연 채근담'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40여년 간 수학교사로 일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였고 녹내장으로 인해 실명하신 후 고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간 조희태 선생님께서 지으신 책으로서 훌륭한 고전인 채근담을 일반인들이 조금 더 쉽고 유익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통해 집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채근담 도서들이 원문과 단순한 해석에 열중하였다면 이 책 '서서변연 채근담'은 독자들이 채근담의 그 구절을 읽는데에 있어서 꼭 알아야 할 어휘들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정리해주고 있어서 고전의 구절을 조금 더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이를테면, 훼사, 촌운, 폐일, 미자, 극풍, 침기 등 현대인들에게는 아무리 교양있는 지식인이라도 처음 들어본 단어들일 법한 어휘들도 이 책에서 각 단어의 의미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본래 '채근'이란 맛이 없는 나물 등 식물류를 말하는 것으로, '인간이 이처럼 모든 것에 초연하고 지혜로워 나물을 항상 씹을 수 있다면 가장 좋다.'라는 생각으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저를 포함해 현대인들의 삶은 과열된 경쟁사회에서 아둥바둥 살아남기 위해 심신이 지친 상태이지만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정신력에 힘을 주는 금언들을 읽어보면 정신적으로도 실제로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채근담은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와 처세술을 알려주는 책이어서 누구든지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원문과 해설, 그리고 친절한 어휘 설명뿐만 아니라 '조부훈회'라는 부분이 있는데 마치 저자인 할아버지가 손주들에게 덧붙여 설명해 주고 싶은 부분을 추가로 편성한 코너입니다. 이 부분에서 바로 앞에서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900페이지의 두툼하면서도 방대한 이 책은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고민이 있거나 삶이 지칠 때마다 읽어볼 수 있는 소장용 도서로 간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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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오리까? - 조선시대 어전회의 현장을 들여다보다
김진섭 지음 / 지성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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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제가 생각한 점은 이런 이야기는 이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희귀한 이야기이고 정말 흥미롭다는 것이었습니다. 역사 책을 통해서 얻어왔던 지금까지의 우리들의 보편적인 한국사 지식이나 다큐멘터리, 사극을 통해 접할 수 있었던 조선의 역사와 이야기들도 물론 역사를 바라보는 커다란 관점에서는 매우 깊고 중요한 가치가 있지만, 이러한 매체들에게 있어서 그 디테일은 떨어지는 듯합니다. 바로 그 디테일을 이 책이 보완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며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1장의 첫 이야기에서부터 바로 조선의 성군이라 불리는 세종대왕이 등장하고 이 임금과 황희를 비롯한 조정의 대신들이 특정한 문제에 대해 서로 삼삼오오 오며 머리를 매만지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울이는 장면까지 정말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머릿말에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나오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시대의 '어전회의'란 임금의 말에 대신들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 정도의 상투적인 말을 하면서 시시하게 끝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그러한 사극의 모습과 어전회의의 실제 모습은 전혀 다른 개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 '어찌하오리까'에 등장하는 어전회의에서 만날 수 있는 디테일한 조선의 역사를 읽어보면서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에 대해서 정말 많이 알게되는 것 같았습니다. 국왕이 나라를 다스리고 정사를 돌보는 이야기가 나와 있으니 제왕학이나 처세술과도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상당히 유익한 교양도서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책이 기타 역사책들처럼 따분하지않고 정말 '재미'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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