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 수학 4-나 - 2008년용
홍범준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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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워낙 좋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아이도 좋아하네요.
추천한 사람들이 문제를 다 풀고 나면
아이의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받는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상, 중, 하 문제가 단원마다 전개 되어있어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아이가 문제를 풀면서 “엄마, 나 상(난이도가 높은) 문제 다 맞았어?” 하고
물어 보며 풉니다.

그 동안에는 1000해법과 개념 교과서로 선행을 했는데 쎈 수학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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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소방관 - 희망 가계부 프로젝트
제윤경 지음 / 이콘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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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있으면 ‘아, 그렇지!’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을 하다가도 책을 덮고 나면 가슴이 약간 답답해지는 책이었다. 제윤경님의 다른책 <아버지의 가계부>를 읽을때도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책속의 주인공 미연의 모습이 결국은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사람들 대부분은 더 잘 살고 싶은 욕심, 더 많이 소비하고 싶은 욕심, 내 아이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은 욕심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현실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늘 발버둥 쳤다는 주인공 미연의 말이 사실은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약간은 허황된 꿈을 꾸느라 매일 매일이 더 힘들게 느껴진다. 이 책의 지은이가 강조하는 내용은 나랑 10여년을 같이 살아온 남편이 늘 나에게 하는 말과 비슷하다. 적게 벌고, 적게 쓰면서 마음 편하게 살자고.......... 하지만 그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가끔은 나도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지 않는 내 자신에게 화가 날 때도 있다.

가끔 보는 영어 교육서(엄마를 위한)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 ‘옆 집 아이와 비교하지 말라’는 말이다. 이 말은 내가 본 영어 교육과 관련한 거의 모든 책에서 본 문구인데, 이 말을 아이의 영어 공부에만 적용하지 말고 나에게도 적용해야 할 것 같다. 엊그제 대학 동창 모임을 갔을 때 누구는 50평으로 이사를 하고, 누구는 차를 좋은 것으로 바꾸고 또 누구는 몇 억짜리 집을 샀다더라하는 말을 들었다. 워낙 격이 없는 사이라 괜찮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이런 말들을 들을 때는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에도 약간의 미묘한 감정의 차이가 생기는 것은 인간으로써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모험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좀 더 상투적인 말로 하면 저지르면 다 해결된다)’는 말이 떠오르기도 한다. 실제로도 이 글의 주인공처럼 외현적으로는 저지르면 다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그 내면이야 다 안 들여다보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런 보편적인(?) 우리의 모습을 질타한다.

어떤 경제학자는 이런 말을 했죠. 1+1이 3.5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반드시 손해를 봐야 한다. 그리고 ‘머니 게임에서는 맨 뒤에 남겨진 사람이 개에게 물리게 된다’는 잔인한 표현까지 했습니다. 그 경제학자가 제안재하는 최후의 피해자로 남지 않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빨리 떠나라’입니다. 두 분은 욕심을 비우고 빨리  떠남으로써 앞서 가는 양의 엉덩이만 보며 낭떠러지로 밀려가는 대열에서 빠져 나오신 겁니다. (p200,201)

그럼 이제 나의 이야기를 해 보자.
나는 주인공처럼 재테크에 빠져 돈을 불릴 줄도 모르고 오로지 은행에만 저금을 한다. 이 한 가지만 주인공과 다른 모습이고 나머지는 모두 같다. 아이들 교육비 지출도 많고, 신용 카드를 2개 사용하면서 소득의 1/3 정도가 카드비로 지출되고, 그래서 늘 가정 경제는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한다. 마이너스를 극복하기 위해 수입과 지출의 내용을 꼬박 적어 보지만 ‘외식비’ 외에는 줄일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가정주부의 일과 직장생활을 함께 병행하는 나로서는 어쩔수 없이 ‘외식비’는 줄이기 어렵다는 결론과 함께 말이다. 또 큰 아이가 배울 것이 많아(아이가 원하는 것도 많았고, 이제까지 배워 온 것이 아까워 그만 두지 못하는 것도 있다 - 이것은 엄마인 나의 생각이다) 놀 시간이 없고 잠 잘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이가 원했다는 이유를 달아 그만 두지 못하고 있다. 과연 이런 내가 이 책을 읽고 변할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을 한마디로 하면 ‘자신은 없다’ 이다. 그렇지만 노력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수입과 지출 대차대조표를 작성해 보고 마트 가는 횟수와 백화점 가는 횟수는 줄였다. 그렇지만 아직도 마이너스는 벗어나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 마이너스의 범위는 좀 줄어들었다. 여기에다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가계부 쓰기(매일 써야 하는 제일 어렵다고 저자는 설명)를 하면 좀 더 오차 범위가 줄어들 것이다. 사실 나는 올해 목표중의 하나가 가계부를 매일 쓰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가는 지출이 거의 일정하니까 쓸 필요를 못 느꼈다. 애들 교육비, 보험료, 적금, 펀드, 공과금등은 통장에서 자동이체 되고, 나머지 생활비는 거의 카드로 생활하니까 가계부가 적으나마나한 것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1,2월 열심히 쓰다가 3,4,5월은 뜸하다가 다시 7월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여하튼 줄일 수 있는 것은 될 수 있으면 줄이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나처럼 눈에 보이는 것을 줄이기보다는 내 마음의 ‘허황된 꿈’을 버리고 현실로 돌아오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어느 날 갑자기 부자가 되는 것을 꿈꾸지 말고 이제부터 매일 조금씩 부자가 되는 꿈을 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후 준비에 있어서도 오래 일하면서 번 돈을 헛되이 버리지 않고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질 수 있음을 잊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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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겨울보다 좋은 59가지 이유
박선영 지음, 김태형.이연성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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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박속의 빨간 색과 수박 겉의 초록색이 어우러진 머진 표지의 책이다.

어른인 나는 여름보다는 겨울을 더 좋아하는데(사실은 추위보다 더위를 더 못 참기 때문에) 이 책을 보고 나서는 더운 여름도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제목 그대로 여름이 겨울보다 좋은 59가지 이유를 설명해 주는데 이 59가지 방법은 여름을 아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첫 번째 마음을 살찌우는 여름에서는 여름과 관련한 비디오, 그림, 책, 연극, 음악, 패션, 미술관, 박물관을 소개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스 에이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이 자세하게 소개된다. 두 번째 자연지식을 키워주는 여름에서는 여름에 볼 수 있는 민물고기, 꽃, 들풀, 새, 곤충, 별자리 등과 같은 여름과 관련된 자연 지식을 알려 준다. 세 번째는 생활지식을 키워 주는 여름으로 여름에 필요한 물건인 부채와 죽부인 그리고 풀피리, 일기 예보, 여름 명절인 단오에 대해, 그리고 네 번째 상상력을 키워주는 여름에서는 여름의 날씨와 남극의 여름, 냉장고의 원리 등이 소개되고 다섯 번째 입이 즐거운 여름에서는 여름 과일과 나물, 열매, 차 등이 소개 된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 바깥에서 놀기 좋은 여름에서는 여름에 가면 좋은 계곡과 해수욕장, 휴양림 등이 소개 되는데 여기에서는 동강과 무주 구천동 계곡, 부천의 아인스월드, 그리고 청량산, 축령산 휴양림, 헤이리 마을 등이 소개된다. 이번 여름에 나는 부천의 아인스월드에 가려고 관련 정보를 메모해 두었다. 마지막 세상이 좁아지는 여름에서는 여름 경치가 뛰어난 그리스의 미코노스섬과 여름을 주제로 한 세계의 축제들, 여름 나라의 옷, 음식들이 소개된다.

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에서 발 담그며 읽으면 좋겠다.
여름도 아는 만큼 더 시원하고 더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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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꼭! 봐야 할 독서지도의 정석
가톨릭대학교 우석독서교육연구소 지음 / 글로연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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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기를 권하는 엄마로서, 독서 지도의 정석이라는 제목에 이끌렸다. 과연 독서지도의 정석이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에 말이다. 더구나 책을 만든 사람들은 가톨릭대학교 우석독서교육연구소였다. 대학 부설 독서교육기관이라는 것에 약간의 신뢰가 더해졌다. 많은 기대를 하고 본 만큼 얻은 것도 많았다.

1부에서는 독서의 안내자로서 부모와 가정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아이가 해야 할 일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엄마의 역할을 강조하였는데 이것은 독서 교육의 관점에서도 책읽기를 강요하기 이전에 먼저 책과 놀고, 책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책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 주어야 한다. 다 아는 내용을 적어 놓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세상의 많은 엄마들이 알면서도 간과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가끔 나는 엄마들이 아이들의 독서교육에 열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과연 나는 아이에게 책을 열심히 읽혀서 얻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결국은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한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1부에서 이런 나의 걱정을(?)을 싹 지울 수 있는 독서교육의 목적을 찾았다. “평생 독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독서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을 이제는 결코 놓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은 나와 우리 아이의 독서교육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하지 못한 체 아이들에게 책 읽기만을 강조했는데 이제는 독서교육의 목적 자체가 아주 분명해 졌다. 따라서 나의 독서 교육의 내용과 방법도 약간의 변화가 생길 것 같다.

2부에서는 엄마가 알아야 할 읽기 전략을 설명하였다.
다양한 전략이 소개 되었지만 특히 내가 주의 깊게 읽은 부분은 좋은 동시를 다양한 형태로 만나게 하는 것, 리듬을 살린 낭송을 하고, 동시를 시화나 만화 노래로 만드는 경험을 하라는 것이다. 사실 동시는 소홀한 면이 많았다. 동시를 시화로 표현해 보게 하는 것은 시와 친해지는 쉬운 방법 중의 하나이다. 또 그림책을 즐겁게 보는 방법이 소개 되었다. 이 부분을 통해 아직도 그림책을 즐겨보는 4학년 아이에 대한 나의 부담이 조금은 가벼워졌다. 그리고 독서 감상문 쓰는 방법과 내 아이의 평생 재산인 독서기록장의 중요성, 그리고 여러 가지 독후 활동 방법을 소개하였다. 독서기록장을 기록할 때는 ‘정독이 기본’이며 아이 스스로 능동적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해야 함을 알고 있어야 올바른 글쓰기가 될 수 있음을 알았다. 그동안 나는 아이가 독후활동에 대한 부담으로 책 읽기 자체를 멀리 하게 될까봐 독후활동을 많이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도니 KWL 전략 사용하기, 독서 감상화나 댓글 쓰기, 관점 바꿔 쓰기 등의 방법을 통해 효과적인 독후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3부 우리 아이 독서 상담에서는 책을 잘 안보는 아이, 책을 끝까지 읽지 않는 아이, 편독하는 아이, 백과 사전 활용법, 그림책/역사책 보는 법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독서와 관련된 엄마들의 고민거리를 해결 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이 제시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독서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들어 보았던 내용도 많이 있었지만 엄마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하였다. 제목 그대로 ‘독서 교육의 정석’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이 나와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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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저리 클럽
최인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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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성장소설>을 좋아하게 되었다.
내가 그동안 읽은 책들은 주로 청소년을 위한 성장소설이었다.
청소년을 위한 성장소설이었지만 그 느낌은 어른인 나에게도 참으로 크게 다가 왔었다.

<머저리 클럽>은 실로 아름다웠던 내 청춘의 어느 한 기간을 되돌아보게 하였다. 그 때는 그 시절이 그렇게 찬란한 아름다움인 것을 느끼지 못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언제나 만원이었던 등굣길의 버스, 낯익은 얼굴들과 함께 재잘거리며 걷던 교문 앞, 그리고 친구들과 다툼으로 아프게 울고 있는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 때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라는 명언도 몰랐고, 그저 내가 사는 모습 자체만 중요하게 생각되었으니까.....

<머저리 클럽>의 등장인물 모두는 어쩌면 우리들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책을 읽는 동안 6명의 머저리와 함께 웃고, 함께 울면서 나도 고등학교 3년을 같이 보냈다. 주인공들과 꼭 같은 에피소드와 생각은 아니었지만 나에게도 그토록 아름다웠던 시절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20년 동안 그 시간들을 기억 속에 담아두지 않고 애써 외면하기만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애써 외면했던 그 시절의 내가 되었다. 남학생과 여학생이 뒤섞인 복잡한 만원 버스 속에서, 친구들과 재잘거리며 걸었던 등하교의 키 큰 나무들, 그리고 야간 자율학습 대신에 친구와 함께 반짝이는 별을 보던 교실 밖 잔디밭 속에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그 즈음의 고민이, 그 즈음의 친구에 대한 우정이, 선생님에 대한 사랑이 아련히 떠올랐다. 그러면서 그 때 그 시절 나를 아프게 한 친구의 마음을 이제는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주인공 동순이처럼 늘 시를 가까이하고 낭낭하게 낭송해 주는 멋진 친구는 아니었지만 쉬는 시간마다 쪽지 편지로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던 친구들이 늘 내 곁에는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그 친구들 모두를 잃어버리고 혼자만 남게 되었다. 아마도 내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애써 외면하고 싶은 그 기억은 혼자 남겨진 초라한 내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10대 후반의 빛나는 청년기의 모습 대신 음울한 기억이 내 학창시절이고 더 깊이 각인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동순이와 문수를 비롯한 머저리 클럽 회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그 아픔들도 사실은 아름답게 빛나는 청춘 시절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성장통 쯤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지나간 나의 학창시절이 암울했던 것만은 아니고 나름 찬란하고 아름다웠고, 그 시절의 기억들이 나를 이만큼 성장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친구 **이를 찾아야겠다.
그 때는 내가 너무 어렸었다고, 이제는 (나의 아픔이 아닌) 너의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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