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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익의 Dreamer - 꿈을 잊은 아버지가 꿈을 찾는 10대에게
윤태익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8월
평점 :
꿈을 잊은 아버지가 꿈을 찾는 10대에게
꿈과 희망을 찾는 10대에게 알맞은 자기 개발서입니다.
결론은 모든 것은 나로 인해 비롯되고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자기 자신을 알고,
나의 꿈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도전하고, 인내하고, 그 인내의 끝에서 희망을 맛 볼 수 있음을 설명한다.
먼저, 제가 머리형인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큰 아이 역시 머리형, 둘째 아이는 장형에 가깝다는 것도 알고,
그 성격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읽어가는 도중 시종일관 지은이가 강조한 것은
‘해답은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를 드러내는 방법,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인내의 시간을 정해
견디는 연습 등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 짝 더 다가설 수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저나 저의 아이들이나 인내심이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제가 넘어야 할 하나의 벽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면서 쉽게 고쳐지지 않았던 이유 중의 하나는
내 자신에게 관대한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글쓴이가 말했듯이 꿈을 이루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내 자신이었던 것입니다.
내가 힘들 때 가장 필요로 한 것은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어서
그 위로를 핑계 삼아 내 자신 스스로를 나약하게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진정한 위로'는 꿈을 이루려는 내 안에서 찾아야함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10대들에게도 그런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찬란한 내일을 이룰 수 황금나비(나로부터 비롯되는)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사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