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 김훈 世設, 첫 번째
김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이 부분을 읽으며 잠깐 놀랬다. 김훈이 이런 표현도 하나 싶어서. 성적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여성의 가슴을 제법 상술한 것이어서 혼자 놀랐다. ㅎㅎ. 그저 보기만 했던 유방을 이렇게 묘사를 하니 조금은 어색하다. 사실 옆 페이지는 앞에서 본 유방을 묘사한다. 그의 글에는 종종 성적 묘사가 나온다. 그것도 다분히 남성적 입장에서 쓰여진. 어쨌든 나는 그의 글이 좋다. 특히 그의 글쓰기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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