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
서머셋 몸 지음, 송무 옮김 / 민음사 / 200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지 않소. 그리지 않고서는 못 배기겠단 말이요. 물에 빠진 사람에게 헤엄을 잘 치고 못 치고가 문제겠소? 우선 헤어 나오는 게 중요하지 않소. 그렇지 않으면 빠져 죽어요.」(69쪽)

이수근이나 김희철 같은 연예인들을 보며 많이 느꼈다. 공부가 아닌 것에 저렇게 재능이 많은 이들인데 저들에게 계속 공부만 강요한다면 그들은 지금 어떻게 되어 있을까 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주위 사람과 사회와 불화하는 주인공 스트릭랜드를 어찌할 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