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베스트셀러 항상 1위에 올라와있는 `미움받을 용기`
심리학 책이라고 해서 계속 지나치다가 계속 1위에 있길래 한번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내가 무엇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고민하고 있었는지, 행복하기 위해선 어떤 삶을 살아야 되는건지에 대해서 명쾌한 해답을 주었던 책이었던 것 같아요.
(와이프는 뭐 이런 책이 있냐며.... 처음 시작부분서부터 나랑 안맞는다며.. 덮어버렸어요)
책을 다 읽고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을 정리하는데만 3일, 페이지수는 16페이지...
다 여기에 넣고 싶지만 넣을 수 없어서 또 다시 추려서 올려봅니다.

1.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부정) -> 목적론 : 목적이 먼저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
- 트라우마 : 경험에 의해 고통받는 것이 아니고,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어렵다)
* 인간은 변할 수 있다. 과거의 원인에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 목적에 의해 움직인다.
***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지금, 여기`를 사는 자신이다.
2.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고, 결과가 어떻든간에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갖는것 => 용기부여
- 열등감 : 자신에 대한 가치판단과 관련
- 가치전환 : 열등하다고 생각되는 것의 가치를 전환하여 생각하는 것(ex.작은 키)
** 즉,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인 해석`(내 마음대로 생각)이다.
-> 자신의 뜻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 열등감 느끼는 이유 :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욕구(우월성 추구)
-> 우월성 추구 : 더 나아지기를 바라고 이상, 목표를 내걸고 전진하는 자세
but, 도달하지 못하면 모자라다고 느끼게 된다 => 열등감
- 열등 콤플렉스 : 열등감을 넘어 `어차피 나같은건` `어차피 열심히 해봣자` 라며 포기하는 단계
- 자랑하는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이다. (우월 콤플렉스)
** 정말 자신있는 사람은 자랑하지 않는다.
-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 진정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
-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패배가 아니다
*** `나는 옳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논쟁의 초점은 `주장의 타상성`에서 `인간관계의 문제`로 바뀜
즉, 나는 옳다 -> 이사람은 틀렸다. -> 그러니깐 나는 이겨야 한다. -> 승,패로 나뉘어진다.
- 인간의 과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행동의 목표 1) 자립할 것 2)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 심리적 목표 1)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질 것 2) 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질 것
- 인간의 과제 1) 일의 과제 2) 교우의 과제 3) 사랑의 과제
*** 아들러의 심리학 : 자신을 바꾸기 위한 심리학 (not, 타인을 바꾸기 위한 심리학)
- 인생의 거짓말
*** 상대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다만 관계를 끝내기 위한 구실(자신의 목적)을 찾기 때문에
관계정리를 함

3. 타인의 과제를 버려라
- 인정욕구(타인에게 늘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부정하라
- 우리는 궁극적으로 `나`를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 즉, 상대가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더라도 화를 내서는 안됨 => 과제의 분리
- 과제를 분리하라
*** 타인의 과제에는 함부로 침범하지 않는다.
***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
- 타인의 과제를 버려라
** 여기서부터 저기까지는 내 과제다 아니다` 경계선을 정하고 타인의 과제는 버려라
- 자신의 삶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 : 자신이 믿는 최선을 길을 선택하는 것!!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리는지 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
- 인정요구는 부자유를 강요한다.
- 사람들은 `타인의 개입이 필요하다. 내 길을 타인이 결정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느낄 수있다.
-> why??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반듯한 삶을 사는 것. 타인의 시선이 나의 이정표가 되는 것
-> 부자연 스러운 삶이다.
-> *정확하게는 누구에게도 미움을 받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
- 진정한 자유란 :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삶
*** 남이 나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다.
******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

4.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 공동체 감각 : 인간관계의 목표 (과제의 분리=인간관계의 출발점)
-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 소속감을 갖는것은 인간의 기본 욕구
- 수평관계 : 칭찬은 하지말고 야단도 치지 말라.
* 사람들이 칭찬받기를 원하는 것은 수직관계에 익숙해졌기 때문
- 용기부여 : 수평관계에 근거한 지원
** 칭찬받는 것이 목적이 되면 결국은 탕ㄴ의 가치관에 맞춰 삶을 선택하게 된다.
-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려면??
-> 고맙다 -> 인간은 감사의 말을 들었을 때 스스로 타인에게 공헌함을 깨달음(평가 no!)
- 인간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낄 때에만 용기를 얻는다.
-> 자긴의 주관에 따라` 나는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5.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가라
- 자기 수용 : `하지 못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
- 타자 신뢰(믿음) : 다른 사람을 믿을 때는 조건 없이
- 타자 공헌 : `나`를 버리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
- 인간은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해질 수 있다.
-> `나는 공동체에 유익하다`,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 => 자신이 가치 있음을 실감
- 평범해질 용기
-> 평범함 거부 이유 : 평범한=무능하다 착각
- 인생이란 찰나의 연속 :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 수 밖에 없다.


더 정리하고 싶은 부분이 많지만 너무나도 많은 깨달음이 있었던 책이라 이쯤에서 정리를 마무리해야겠네요. `미움받을 용기`로 부족한 것 같아 아들러의 심리학을 읽는 밤이란 책까지 구매했답니다.
읽어도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음으로 경제/경영 분야의 책을 올려봅니다.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라는 책인데요
제목이 너무 길지만 A,B,C가 눈에 띄었고,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자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법`
아직 자녀가 없지만 앞으로 생길 자녀를 위해 한번쯤은 읽어볼만 하겠다 싶어서 골랐습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다른 책에서 봤던 것 같은데 내용은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겉표지의 저자소개부분의 마지막 내용이 인상깊어 이 부분을 시작으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솔직히 밑의 글이 이 책에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고자 하는 말로써 자식의 금융교육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학교가 아이들을 피고용인, 즉 조직의 직원이 되도록 훈련시키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학교 시스템이 아이들을 현실 세계에 대비시키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에 부모가 나서서 금융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녀에게 돈을 주지 않고도 재정적으로 유리한 출발점에 세울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부모가 금융 교육이 자녀에게 가져다줄 삶의 이점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돈과 투자를 가르칠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한다.`

A : Academics 학자형 / B : Bureaucrats 관료형 / C : Capitalists 자본가형

책의 제목처럼 ​이렇게 세 분류로 나눠서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무슨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저자가 어렸을 적 부자아빠(친아빠가 아님.)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주로 빚에 대해서 좋은 빚과 나쁜 빚의 실례를 들면서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저자가 의도하는대로 실천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제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부동산이 오를데로 올랐고, 부동산 등 불안하고 위험한 사업까지 하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단 생각은 안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삶의 가치를 돈으로만 놓고 책을 쓴 것 같다는 느낌도 지울 수가 없네요.

단지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싶은 것은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자녀에게 금융교육을 시키고 저 역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령화시대로 가면서 노후를 생각해보면 또 필요하다는 저자의 생각 역시 동의하구요.

어쨌든 나중에 돈에 대한 생각이 바뀌거나 사업? 같은 돈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할 때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로 세상을 다 가져라
김시현 지음 / 서래Books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서를 시작하면서 `독서가 과연 나에게 무슨 좋은 점을 줄까?`라는 의문을 항상 가졌었습니다.
막상 읽고 나면 다 까먹고, 항상 생각하는 것들이 똑같고, 변화가 없는 것 같아.. 고민하던 중..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뭔가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제목이었지만 막상 읽어보니 읽기도 편했고, 나름 독서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줬던 책이었습니다. 특히 2년동안 1000권을 읽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다 가져봤으니.. 너희도 한번 해보고.. 세상을 다 가져봐라! 라고 자신있게 얘기하는 김시현 작가의 자신감이 너무나 멋져보였습니다. 심지어 저도 회사 때려치고 책만 파고 싶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제가 갑자기 독서에 빠져서 그랬던 것일까요?) 그래서 제가 강렬하게 느낀 부분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독서는 단순히 글을 읽는 행위가 아니다. 독서는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다. 독서는 당신이 누구인지, 당신이 평생 추구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줄 것이다. 책을 도구로 활용하라. 이 세상에 수많은 책이 당신에게 도구가 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자. 또한, 책 읽기는 당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다. 이 세상에 수많은 적이 있지만, 진짜 적은 나 자신임을 독서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운명을 스스로 통제하는 힘은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 싸움에서 이기게 된다면 당신은 누구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독서를 통한 인생의 혁명이다. 책은 평생토록 당신의 곁에서 당신을 응원하며 묵묵하게 자리를 지킬것이다. 이런 책을 가까이 두느냐, 멀리 하느냐는 결국 자신의 선택이다.˝

˝책에는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있으며, 그들의 삶의 궤적이 그대로 담겨있다. 책을 쓴 당시이ㅡ 사회 모습, 모순점, 해결 과정, 이데올로기 등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책을 읽으면 지구에 없는 먼 옛날 사람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살마들까지도 기꺼이 멘토로 삼을 수 있다. 그들이 남긴 책, 그들의 인생과 고뇌와 지혜를 삶의 사표로 삼아서 인생의 지렛대로 삼아라. 책 읽기는 이제 생존을 위한 전략이다. 당신이 세상에 길들여지기를 거부하고, 당신이 세상을 길들이려 한다면 끊임없이 독서로 정진하라. 세상과 맞서 싸울 것처럼 독서로 단단히 준비하라. 준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온다.˝

˝독서를 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이야기를 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지, 그 시간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지, 앞으로는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끈임없이 생각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독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을 낮추고 겸허하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 중 대부분은 자기의 무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무지로 똘똘 뭉친 사람은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조차 알지 못한다. 다 안다고 생각하는 닫힌 마음은 개인의 성장을 가로막는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 편협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생각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려 있으면 현상이ㅡ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고 자칫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다. 인생은 길다. 우리는 평생 성장을 하고 살아야 한다. 성장을 멈추지 않고 지속하여야 한다.˝

이후로도 제가 정리한 부분이 많은데 다 독서방법에 대한 내용이나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반복적인 내용이 많아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평상시에 자주 느끼는 거지만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잘 할 수 있다고 자만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자기계발서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신영복의 담론(현재 읽고 있는데 어렵네요..)에서처럼 생각은 마음에서 하고 실천은 발로 한다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을 안한다는게 큰 문제인 것 같네요. 그래서 요즘에는 스스로 독서를 열심히 하고.. 정리도 하고 포스팅도 하는 등 열심히 발로 뛰려고 합니다. 아직 한참 멀었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저널 그날 조선 편 2 - 문종에서 연산군까지 역사저널 그날 조선편 2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 지음 / 민음사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이프와 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기 전, 비행기안에서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중 서점에 전시되어 있던 역사저널 그날1,2 편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편하게 읽으면서 역사책을 읽고 싶었기에
그 책을 집어서 카운터에 가려고 하는데 가방이 무거워진다면서 와이프가 말렸던 기억이 나네요...
계속 기억에 남았던 책이라 한국에 다시 오자마자 서점으로 달려가 이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평소에 역사 얘기만 나오면, 특히 조선왕조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기에 조선왕조실록 같은 책을 읽어야겠다고 했지만 너무 방대하고 어려웠기에 계속 미뤄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읽기 편하더라고요. 스토리식으로 꾸며놓았고 무엇보다도 대화식으로 당시의 에피소드나 왕들의 특징만 짧막하게 다뤄놓았기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은 언젠간 읽어보고 싶어요..)

태조부터 세종까지 나오는 1권은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왔고, 많이들 알고 있는 조선건국에 대한 내용과 대한민국 역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세종대왕까지의 내용인데 어렸을 적에 용의 눈물 드라마를 보지 않았던 저라 새로운 내용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재미있게 봤던 것 같네요.

2권에서는 문종부터 연산군까지의 내용인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 단종과 세조였던 것 같아요
우리의 불쌍하고 여렸던 단종이란 임금은 다시봐도 당시에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 `관상`에서 악덕하게 나왔던 세조가 비록 왕이 되기 위해 많은 살인과 죄를 지었지만 민생을 잘 돌봤고 나라 발전에 많은 힘들 쏫았다고 하니 싫엇했던 마음이 조금 수그러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정이 가지 않은 인물은 한명회네요.. 그리고 연산군에 대해서는 `간신`이라는 영화로 나온다고 하니 꼭 한번 봐야겠어요.. 연산군도 어찌보면 불쌍했던 왕이네요.

이 책을 보면서 왕이라는 직책이 많은 책임감과 조선이란 땅덩이만큼의 부담감을 느꼈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와중에 세종대왕이라는 위인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구요.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를 생각해보면 이 당시의 백성을 위해 많은 일들을 이뤘고, 또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했던 훌륭한 왕과 신하들이 어디갔나 한탄의 아쉬움도 남습니다.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이 지금도 계속 하고있으니 3,4 이후로 책들이 나오면 또 읽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정조, 영조 등 이후로의 왕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궁금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저널 그날 조선 편 1 - 태조에서 세종까지 역사저널 그날 조선편 1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 지음 / 민음사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이프와 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기 전, 비행기안에서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중 서점에 전시되어 있던 역사저널 그날1,2 편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편하게 읽으면서 역사책을 읽고 싶었기에
그 책을 집어서 카운터에 가려고 하는데 가방이 무거워진다면서 와이프가 말렸던 기억이 나네요...
계속 기억에 남았던 책이라 한국에 다시 오자마자 서점으로 달려가 이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평소에 역사 얘기만 나오면, 특히 조선왕조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기에 조선왕조실록 같은 책을 읽어야겠다고 했지만 너무 방대하고 어려웠기에 계속 미뤄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읽기 편하더라고요. 스토리식으로 꾸며놓았고 무엇보다도 대화식으로 당시의 에피소드나 왕들의 특징만 짧막하게 다뤄놓았기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은 언젠간 읽어보고 싶어요..)

태조부터 세종까지 나오는 1권은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왔고, 많이들 알고 있는 조선건국에 대한 내용과 대한민국 역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세종대왕까지의 내용인데 어렸을 적에 용의 눈물 드라마를 보지 않았던 저라 새로운 내용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재미있게 봤던 것 같네요.

2권에서는 문종부터 연산군까지의 내용인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 단종과 세조였던 것 같아요
우리의 불쌍하고 여렸던 단종이란 임금은 다시봐도 당시에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 `관상`에서 악덕하게 나왔던 세조가 비록 왕이 되기 위해 많은 살인과 죄를 지었지만 민생을 잘 돌봤고 나라 발전에 많은 힘들 쏫았다고 하니 싫엇했던 마음이 조금 수그러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정이 가지 않은 인물은 한명회네요.. 그리고 연산군에 대해서는 `간신`이라는 영화로 나온다고 하니 꼭 한번 봐야겠어요.. 연산군도 어찌보면 불쌍했던 왕이네요.

이 책을 보면서 왕이라는 직책이 많은 책임감과 조선이란 땅덩이만큼의 부담감을 느꼈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와중에 세종대왕이라는 위인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구요.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를 생각해보면 이 당시의 백성을 위해 많은 일들을 이뤘고, 또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했던 훌륭한 왕과 신하들이 어디갔나 한탄의 아쉬움도 남습니다.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이 지금도 계속 하고있으니 3,4 이후로 책들이 나오면 또 읽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정조, 영조 등 이후로의 왕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궁금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