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라고 해서 많은걸 해볼려 했는데 이젠 그럴 마음이 없다..볼 영화들이 많아서 우선 영화부터 챙겨야지..
수:왕의 남자,방과후 옥상,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오로라 공주
왕의 남자:별 4개 반..그런데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본 이유를 알수 있었다.공길이 이준기도 떴고,,감우성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방과후 옥상:이 영화는 코미디 면에서 별표를 아낌없이 부여해주고 싶다..오로지 초점을 맞춘다면 정구선의 춤,봉태규의 원맨쇼 한판을 들수 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걸본 소감은 달리 표현이 안된다..그저 참 따뜻한 영화라는거..보면 나도 사랑의 행복에 전염된다는거..그렇게 그들의 연기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오로라공주:보기전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솔직히 내겐 별로 재미없는 영화.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경우처럼 이렇게 기대가 무너져보긴 처음..에효..
목:홀리데이,흡혈형사 나도열,미스터 소크라테스,음란서생
홀리데이:죄 있어도 돈있으면 무죄.죄 없어도 돈없으면 유죄..유전무죄 무전유죄..이 영화의 핵심코드..이성재가 제대로 지강혁을 표현해냈기에 이 영화는 꼭 봐줘야 한다.
흡혈형사 나도열:김수로의 원맨쇼라고 봐도 좋을 전반부..영화 초반에 웃기다가 나중에 지구를 지키는 슈퍼울트라 영웅인척 마무리하는게 너무 빤했다..
미스터 소크라테스:김래원의 연기가 거침없이 이 영화를 장악한다..비열한 거리에서도 조인성의 연기가 중심을 차지할것 같기에 괜시리 비교하고 싶어진다..악법도 법이다..소크라테스는 그의 두번째 인생관을 말하고 있다..김래원의 주변인,제2의 탄생기,질풍노도의 시기 운운하는 장면이 좀 웃겼다..
음란서생:영화는 시종 음란할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그저 한석규와 이범수의 콤비네이션 유머에 재밌기도 하고,,음란을 다뤘기에 호기심도 가고,,그런면에서 흥행이 되었다고 본다..
빌려논 영화:청춘만화,야수와 미녀
요즘엔 영화보는 맛에 하루를 보낸다..휴가가 별건가..좋아하는거 즐기다 가면 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