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허접한 서재에 들어와 주는 사람들이 있어 고맙기만 하다..사실 난 알라딘에서 이렇다할 리뷰쓸 실력도 없거니와 그저 나의 쉼터비슷한 기분으로 꾸미고 리뷰를 퍼다나른게 전부라면 전부인데 그래도 나를 즐찾해주는 분들..댓글은 남기지 않아도 나의 서재에 들러 구경하시는 분들이 고맙다..나혼자 쓸쓸히 외로운 기분으로 알라딘을 방황하다 난 나만의 서재라는걸 만들수 있다는걸 알았고,,어느새 나도 알라딘 아니면 다른곳은 생각할수 없을 정도로 알라딘 마을의 폐인이 되었다..페이퍼 순위에도 100권안에 있는 내가 아무래도 다른 분들에 비해 서재가 초라하고 부족할 뿐이지만 내 취지가 내가 웃을수 있고,,여러 사람들이 편안히 들렀다 가시면 나도 만족이기에 이 서재를 이왕이면 매일 와서 리뷰도 퍼나르고 다이어리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내가 왜 이런 다이어리를 쓰는가..갑자기 의문점이 드는 분들이라면 아래 상단에 전체 방문자수를 한번 보시라...까마득했던 100자리의 숫자를 넘고 1000를 넘어 이제 2000이란 기분좋은 숫자로 나아가고 있다..알라딘 서재를 매일 들락거리며 내가 신경쓰기 싫어도 쓰여지는건 오늘 들어온 방문자의 수..페이퍼중 나의 이목을 끌만한게 있나 찾아보는 거..뭔가 유머가 들어간 그런것이 없나 한번 다른곳도 들려서 나의 서재에 퍼오는거..뭐 그런것들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나란 인간을 살피자면,,참 파헤치면 칠수록 볼것이 없다...새로 나온 비디오..아니 그것보단 보고 싶었던 비디오가 출시되기를 기다린다거나 mp3를 안듣는다 어쩐다 하지만 소리바다는 아직도 내겐 친구로서 떨어질수 없는 사이이기에..매일 들어가 mp를 충전하고,,신곡이나 듣고 싶은곡을 다운받는다..또 확실히 말하면 난 영화 매니아이긴 하지만,,다운로드를 통해서 영화를 즐기기에 다운로드족이라 생각해도 좋다..그렇지만 이것도 여건이 되야 될수 있지..아무나 이 호사로움을 누리진 못한다..그리고 책을 읽는것 또한 마찬가지이다..덜컹대는 지하철..흔들리는 버스안에서 책을 읽기란 나에겐 아직 힘이 든다.또한 도서관내에선 책을 못읽는 나의 성미때문에 공간도 집이라는 제한구역내에서만 가능하다..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돈에 대한 생각을 써보면,, 돈가지고 사람들이 싸우는것도 싫지만 돈없어서 쪼들려서 사는것도 별로 싫어하는 편이라 돈에 대한 내 생각은 돈은 좋아하되 집착하지는 말자 되겠다.돈이라는 개념은 책에서도,,tv드라마에서도 진저리칠 정도로 알려주기 때문에 굳이 발설하진 않겠다..물론 돈에 대해서 얘기하면 누구에게나 들을수 있는 말이 돈없으면 식사는 어떻게 할것이며,,옷은 어떻게 사입을것이며,,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매일 사주는 친구가 아니라면 돈이 있어야 사회생활을 한다는 말로 요약압축할수 있다.거창하게 품위유지비..그 품위유지로 명품이네..무분별한 쇼핑이네..해서 카드빚으로 허덕이며 사는 요즘 사람들이지만,,이렇게 돈으로 고생하고 돈을 벌기 위해 생존경쟁에 뛰어든 사람들의 날카로운 이빨이 가끔가다 보이면 안그래도 갑박하기만 사회가 더욱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연예인들을 봐도 개그맨들을 봐도 어쩔땐 돈에 관련된 생각이 든다.메뚜기도 한철이라고,,연예인도 소위 뜰때 바짝 벌어놔야지..인기떨어지고 또 돈 떨어지고,,명예 떨어지면 남는건 술과 초라한 자신뿐인 것이다.그래서 돈에 대한 세상에 설왕설래..여정기는 언제나 계속되고 있다..돈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돈돈돈 돈만이살길이다..별 휘황찬란한 이런 제목도 마음껏 써대고,,책중에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그 외에 다수 돈에 관련된 책들이 쏟아져 한번쯤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곤 한다..이렇게 세상은 어쩔때보면 돈에 미쳐있고,,그 돈을 위해 머리속이 새하얘질 정도로 하기도 싫은 공부를 하고 있다..또 그 공부를 나라발전이네..미래를 위해라는 미명아래 계속되고 있다..물론 공부를 하지 말자는 소리를 해도 씨도 안먹힐 얘기라는건 안다..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삶의 여유를 누려볼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건 필요하다는걸 강조하고 싶다..물론 다들 알아서 잘 쉬고,,하겠지만,,그냥 수요일 새벽이 되니 새벽어스름에 물들어 나오는대로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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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코리아 평점
작품성
★★★ 
흥행성
★★★★☆ 
네티즌 평점
★★★★★[5/3]
마파도
감 독 : 추창민,  
출 연 : 이정진,이문식,김수미,김을동,여운계,김형자,길해연, 
장 르 : 코미디 
등 급 : 15 
상영시간 : 105 
제작년도 : 2004 
제작국가 : 한국 
개봉일 : 2005-03-18 
비디오출시일 : 2005-06-03 
비디오출시사 : CJ 
비디오 코리아 평점
작품성
★★★☆ 
흥행성
★★★★ 
네티즌 평점
★★★★★[5/1]
주먹이 운다
감 독 : 류승완,  
출 연 : 류승범,최민식, 
장 르 : 액션 
등 급 : 15 
상영시간 : 134 
제작년도 : 2005 
제작국가 : 한국 
비디오출시일 : 2005-06-10 
비디오출시사 : 엔터원 
 
비디오 코리아 평점
작품성
★★★★ 
흥행성
★★★☆ 
네티즌 평점
★★★[3/12]
에비에이터
(The Aviator)
감 독 : 마틴 스콜세지,  
출 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케이트 블란쳇,케이트 베킨세일, 
장 르 : 드라마 
등 급 : 15 
상영시간 : 169 
제작년도 : 1005 
제작국가 : 미국,일본,독일 
개봉일 : 2005-02-18 
공식홈페이지 : http://www.aviator.co.kr/ 
비디오출시일 : 2005-05-27 
비디오출시사 :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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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레나
한지혜 지음 / 새움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슬픈 유행어처럼 장기적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이 오십 만에 육박하는 우울한 현실을 잘 묘사한 단편소설집이다. 주목할 점은 기존의 질척모드로 진행되는 여성작가들의 작품과 한지혜의 소설 속 화자들은 좀 다른 면이 있다, 라는 것이다. 


‘외출’, ‘이사’에서는 대부분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으로 인해 자의건 타의건 룸펜이 된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직장에서 폐기처분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생존을 위해 굴종의 시간을 견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단편들이 맘에 들었던 것은 해고를 당하고 난 이후에도 당사자들이 결코 좌절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다. 그들은 특유의 가벼운 냉소와 유머를 다룰 줄 알며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모종의 낙관을 가지고 있다. 불륜이나 자기애에 도취되어 질질 짜는 기존의 여성 소설에서 보여주던 감각적인 체념이 아닌데다 상황이나 말투부터 차별화된다.  


‘왜 던지지 않았을까, 소년은‘은 한국에서 열렸던 지난 월드컵대회의 풍경을 다룬 작품이다. 다수가 왜곡된 힘을 결집하고 행사하면 소수의 권리를 짓밟는 무서운 집단광기로 돌변할 수 있다는 소설의 메시지는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수행해야 할 규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성을 잃은 관중들이 볼보이에게 가한 폭력적인 행위는 굳이 월드컵 상황이 아니더라도 현실의 소수자 혹은 사회적 약자에게 적용될 수 있을 듯하다. 이번 소설집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물론 연극무대에 선 배우가 모노드라마를 연기하듯 내면의 심리상태에 초점을 맞춘 작품, ‘사루비아‘를 대했을 땐 그다지 신선할 게 없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뭔가 형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범죄행위를 흡입력 있는 미스터리로 풀어나가고 시점도 엇갈리게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기면증이라는 소재가 흔하지는 않지만 소통불능에 처한 개인의 상황을 나름대로 잘 표현했다. PC 통신과 오프라인 모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안녕, 레나‘도 어쩌면 현대사회가 낳은 외로움과 소외의 현실을 반영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점점 긴장감 있게 진행되었던 소설이 왠일인지 결말쯤에선 맥이 탁 풀려버려 좀 아쉽다.  


‘한 마을과 두 갈래 길을 지나는 방법에 대하여’는 얼핏 하루키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서 등장하는 해골, 꿈읽기, 도서관 사서, 그림자와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데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언지를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번 소설집에 실린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재미와 여운을 남기는데 그렇지만 소설적 감동은 부족한 편이다. 한지혜의 소설들은 비인간적인 자본주의 사회에 부딪힌 젊은이들의 절망을 다루고 있다. 그들이 처한 상황에 크게 공감할 순 있어도 뭔가 2% 찜찜한 것은 사실이다. ‘사회의 부조리’보다는 ‘개인의 심리’에 좀 더 밝은 세기의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이다보니 작품이 내밀하긴 한데 스케일이 작아지는 느낌은 어쩔 수 없다.


* 이제부터 별점에 좀 짜지기로 해서 별 셋과 넷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작가의 작품에 상품처럼 등급을 매긴다는 것이 얼마나 건방진 태도인가. 좋은 작품을 보여주신 한지혜 작가에게 죄송하다. 아울러 장편소설도 기대해 보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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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weetmagic > 영화 _ 달콤한 인생

제목 : 달콤한 인생 A Bittersweet Life
감독 : 김지운
주연 : 이병헌, 김영철(1), 신민아, 황정민, 김뢰하
장르 : 액션, 드라마, 느와르

1963년 12월 8일 자정 일본 동경의 거리.
거센 빗길을 다급하게 달리는 차 안에는 일본 최고의 프로레슬러 역도산이 거친 숨을 내쉬고 있다. 시뻘건 피로 점점 물들어가는 하얀 와이셔츠, 배를 움켜쥔 역도산의 손위로 피가 새어 나온다.

그리고 자조적인 목고리로 중얼거린다.

" 무슨 일이지...? 뭐가 어찌된 거야... "

연방으로 찔려 박혀 얻어터져...상처 투성이인 김선우(이병헌) 거울을 꼬나보며, 그리고 만싱창이가 되어 고개를 처박고 읖조린다

" 무슨 일이지...? 왜 이렇게 된거야... "


이 장면에서 최근 늦깍이로 본 영화 역도산과 이 영화를 오버랩되었다.

이 두 감독들이 이야기하고 싶은 건 아마도 남자 이야기 인 것 같다.
음극으로든 양극으로든 마초적인 남성 본질을 세상과 타협 할수 없는 고립된 존재로 만들어 넣고 뽀대 나는 옷을 입혀 놓고 한 영웅을 만들고 때깔나는 폼생폼사 미사어구로 반짝이 장식한다. 그래서 인가 짙게 드리워진 그림자 속에서, 젠틀하게 스마트 하게 차려입은 스타일 속에서도 눈 빛 만은 야수의 그것처럼 희번뜩인다.

양육강식의 생존의 길목에서 고독하지 않을 인간 없지 않을 진대 그것이 바로 진정한 남자의 멋인양 길인양 잘도 꾸며놓았다.

영화는 이병헌 특유의 했음버 슴어버 식의 멋들린 듯한 코말린(?) 특유의 발음의 아리까리한 선문답으로 시작된다.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을 보지도 않은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뿐이다.」

흔들리는 것은 마음 뿐이라...
영화 시작 장면을 보면서 저 흔들리는 나무 또 어딘가에서나타 나겠구만...하고 예상은 했지만...아니나 다를까 주인공의 완벽한(?) 면모를 여지 없지 보여주는 레스토랑 씬에 그리고 몇몇 장면에 모던하기 짝이 없는 건물에 - 오로지 자연연출이라는 인간욕심으로 낯선 곳에 이식된 - 나무들이 눈에 거슬리더니 급기야, 라스트 씬 즈음에는 총격신으로 쓰러진 주인공의 몸에 나뭇잎까지 한 두잎 흐트려 준다. 감독이 요리 저리 짜 맞추어 연출 하느라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모르겠지만, 글쎄.....

“ 아니, 진짜 이유를 말해봐요.”
“ 아니, 진짜 이유를 말해봐요.” “….”
“ 그 애 때문이예요?” “….”
“ 그애 때문에 날 죽이려고 한거예요 ? ”
“ 그런 거예요?” “….”
“ 아니, 진짜 이유를 말해봐요.” “….”

선우가 그의 보스에게 눈물을 그렁그렁 한 채로 어쩔줄 모르는 얼굴을 하며 진실을 구하며 묻는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사랑의 파국에 치달은 남녀의 마지막 모습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

“ 너 , 나 사랑 한건 맞니 ? ”
“ 사랑이 변한거니 ? 그애 때문이니 ? ”
“ 도대체, 우리가 왜 이지경 까지 온거니 ”
이 영화, 혹시 이 두 남자간의 사랑을 그린 건 아닐까 ?

" 너 사랑 해본 적있냐 ?"
" 아니요 없는데요 "
" 그래 그래서 내가 널 좋아하는 거야 "

선우는 사랑을 한번 해본적 없는 숫총각이다. 누군가의 첫 사랑이 되어 본 사람은 누구나 알겠지만, 첫 사랑은 처음이기 때문에 더더욱 호되고 혼란스럽다. 처음으로 느낀 사람에 대한 애착과 그 존재, 대상의 부재는 자신의 감정의 흔들림 이상의 자신을 둘러싼 전체적인 세계의 흔들림이 되며, 그 흔들림의 자취는 너무나 커 그 흔적들은 고스란히 깊은 상처로 남게 된다. 선우는 7년동안 이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스스로 낮추어 왕처럼 받들어 모시던 그의 그에게 배신이라면 배신을 당한 셈이다. 말하자면 그의 보스가 그의 첫 사랑, 첫 순정을 바친 사람이라는 것....

“...말해봐요. 저한테 왜 그랬어요?”

“ 그 말은 뭐야 나 한테 왜 이런 상처를 주는 거야 ? ”
“ 뭐야 문제가 뭐야 ? ”

라고 묻는 믿음에의 배신이라는, 변심해 버린 첫 사랑 애인에게 뒤통수 맞은 그것과 다를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이 보스는 이 사람에게 왜 그런 걸까 ?
아무리 눈을 씻고 꼬나보고 이리 생각하고 저리 생각해 봐도 보스가 희수를 사랑했을 것 같지는 않다.

모르겠다. 영화의 마지막은 분명 선우가 희수를 사랑했음으로 흔들렸음을 시사하는 듯한데... 그게 과연 사랑일까 는 잘 모르겠다. 잘나가던 선우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것은 아마 괘씸죄와 질투심에 잘못 걸려든 것(?), 그것이 아닐까 생각은 한다.

팜므파탈 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줘야 할 여주인공의 파워가 영 맥아리가 없고, 청순하고 귀엽기까지 한 신민아를 여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이 감독의 의도라 치면 이 영화의 주인공은 오로지 남자들이다. 후회는 없다 ! 일단 질렀으면 어쨌든 밀고 나가 끝장을 봐라 !
후퇴없는 멋진 남자들의 돌이킬 수 없는 선택과 전진...뭐 그런...

천재와 바보가 백짓장 한 장 차이라면 과감함과 무모함도 한 끗 차이. 카리스마도 지나치면 독재이며 자기주장도 지나치면 독선이다. 스타일리쉬 한 장면들도 너무 많으니 스토리에 조이는 맛이 없다.

“스승님, 너무나 황홀한 꿈이기에 울었습니다.”
“황홀한 꿈인데 왜 운것이냐”
“현실에서 더 이상 누릴 수 없는 꿈이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마치 선우가 보스의 여인과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에 라도 빠진 것 마냥 비스테리 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 짓는다.
아고 근데 내 눈에는 왜 이렇게 설득력이 없는 겨...
아니 막말로 단둘 밖에 없는 집안에서, 생기것도 귀염스레 이쁘장한 게다가 호텔에서 만나오던 여자들과는 마치 차원이 다른 세상에서 사는 듯 고고하게 요염하게 앉아 첼로나 켜는 여인이 고렇게 야사시한 옷을 입고 그리 야사시한 힐을 신고 요리 조리 살랑 거리면 눈 안돌아갈 남자 어디있겠으며, 가뜩이나 비쥬얼에 약하신 남자 분들이 그 깊은 감동 영상으로 남아 호감으로 안 뻗칠 리 어디있겠는가 ? 총으로 걸레된 몸으로 죽는 순간까지 손목 한번 못 잡아본 환상 속의 그녀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선우라는 이 총각...실상은 떠올 릴수 있는 얼굴이라고는 그 여인 하나 밖에 없는 이 사람..... 가엽기만 하다.


정리한번 해보자.

영화는 확실히 스타일뤼쉬 하다. 연기자들의 연기도 힘이 있다. 특히 체육관에서 총맞아 죽은 사람(앗 이름이 뭐드라) 연기 으아 정말이지 쥑여준다. 얼굴에서 악의와 간사함이 줄줄 흘러내린다. 하지만 영화의 스토리 라인은 영 조이는 맛이 없다. 뭔가 장면 장면 연관성이 있을 듯 없을 듯 ..내가 영 맥을 못 짚은 것인지 ...하여간 와~ 양껏 웃겨주시겠구만 하며기대를 잔뜩 걸었던 얼굴에 점 있는 무기상 똘마니가, 등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머리에 구멍나 느닷없는 돌연사를 당해 버린 것처럼 영 아쉽기만 하다. 느닷없는 에릭의 등장도 ..거참....

헤석하기 나름인 선문답을 처음머리, 끝머리에 놓아 둔 것도 웬지 뽀대의 일환인 것 같아 영 아쉽다. 선문답 이게 깊은 뜻이 있기는 한데, 여기선 영 말 장난 같다.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을 보지도 않은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뿐이다. 그러자, 제자가 웃으면서 이야기 했다.
아니 스승님 움직이는 저도 없고 움직이지 않는 저도 없는데
어찌 움직이는 마음이 있을수 있사옵니까 ?
아하..그래 그리고 보니 움직이는 건 너와 나의조동아리 뿐이구나. 허허허 」

뭐 이렇게 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어쨌든 확실히 느와르는 느와르다 

 

 

** 아 우 졸리니 감상문이 산을 갔다 물로 갔다 한다. 아웅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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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weetmagic > 주절주절 감상_ 환생

 

환생





죽은 사람들이 원인도 알 수 없이 하나 둘씩 살아오기 시작한다는 것을 소재로 한 환생

외계인이 등장하고 타임머신이 등장하거나 한많은 영혼이 다시 돌아오는 전설의 고향 삘은
아니며 멜로를 바탕으로 한 휴머니즘 드라마.

이제 죽음을 앞둔 할머니는 어린 소년이 되어 돌아온 아들을 극진히 아끼고,
이지메 당하다 자살한 소년은 자신을 그리워하는 소녀로 인해 끔직했던 자신의 삶에 위안을 얻고
남편을 보내고 라면 가게를 하며 힘들게 딸과 함께 살아온 되살아 난 남편을 통해 삶의 희망을
갖게 되며, 자신 때문에 어머니를 잃은 딸은 어머니를 기리는 삶을 살고있다.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겪은 이들이 되살아난 후 진정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을
보여주며 또한 이들에게 이승에 머물도록 허락된 3주간의 시간을 안타까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갑작스레 헤이타와 아오이의 이야기에 촛점을 맞추며 멜로로 치우치는
아쉬움을 남기기는 하지만 이건 내가 감독이래도 그렇게 했을 것 같긴하다. 그리고 이런
정도의 멜로는 괜찮다.

단, 헤이타가 “ 선샘~ 제가 그리고 가겠어요~" 하던 모 코메디언을 속 빼 닮은 것이
영 아쉽다. 일본인 들의 독특한 미학을 가진 얼굴인가 ?
머리댑따크고 팔다리 열심히 짧고 외계인 같았다. ( 아~ 헤이타씨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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