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모1 > 아직도 캐시 베이츠의 그 무표정이..
미저리 SE - [할인행사]
롭 라이너 감독, 제임스 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미저리란 제목을 어디선가 들어보고 본 영화였는데 너무나도 무서운 영화였어요. 그 공포스런 주인공의 심리가 너무나도 와닿아서 정말 끔찍했죠.(히치콕의 영화도 그런데 이 영화도 어떤 직접적인 장면이나 잔인한 장면의 직접적인 표현없이 심리적으로 사람에게 참 위축을 주는 것 같아요. 특히 영화에서의 주인공인 작가의 심리가 너무나도 감정이입이 잘되서 캐시 베이츠가 문을 통해 들어오기만 하면 헉~~했었습니다. 그 작가와 같이..) 이 영화로 캐시 베이츠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인가 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캐시 베이츠의 그 무표정한 얼굴과 집착, 광기의 연기 정말 대단합니다. 한동안 이 영화보고 다른 영화에 나온 캐시 베이츠보면서 정말 동일인물맞아? 하고 궁금했을 정도죠.(제게 그녀는 영원히 그 미저리의 미치광예요. 후후..)

개인적으로는 특히 작가를 침대에 눕혀놓고 몸이 나아가는 듯 하자 발목에 각목같은 것을 끼고 망치로 내리치는 장면이 인상깊네요.  그 부분이 일종의 클라이막스이기도 했구요. 작가가 마지막에 그 집을 빠져나올때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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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모1 > 첼로로 듣는 모리꼬네의 음악들.
Yo-Yo Ma Plays Ennio Morricone
요요 마 (Yo-Yo Ma) 연주 /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모리꼬네의 음악은 사실 시네마 천국정도 밖에 몰랐는데 이 음반을 듣고 놀랐네요. 지금도 몇소절 기억하는 영화의 몇몇 테마음악을 생각보다 많이 작곡했더군요. 이 영화도 모리꼬네의 음악이야? 하면서 들었어요.

서로 교류하면서 첼리스트 요요마가 모리꼬네의 음악들을 연주한 음반이라고 들었는데요. 영화 ost보다는 그래도 감동이 덜하지만(ost는 아무래도 화면과 함께 생각나서 그런듯.) 클래식하게 연주하는 이 음반도 듣기엔 상당히 좋았습니다. 뭔가 조용하고 편안하고 은은하달까요?(이쪽으로 문외한이어서 아마 요요마가 아닌 다른 첼리스트가 연주했더라고 이 분위기면 이 정도의 느낌밖에 못 받겠지만요.)

아무래도 유명한 음악 위주로 선곡을 하다보니 그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다양한 영화 음악이 들어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네요. 너무 일부 영화에만 치중해있는 것 같거든요. 그만큼 유명하고 주옥같은 음악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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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모1 > 들어볼만은 하지만..
미안하다, 사랑한다 - O.S.T. - KBS 미니시리즈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대충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어떤 드라마인줄은 알고 있지만 워낙 드라마를 잘 안 보는 편이라 제대로 본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렇다보니 드라마상의 슬픈 장면이라든가 명장면등은 하나도 모르죠. 오직 아는 것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들었던 박효신의 눈의 꽃(왜 눈의 꽃인가 했는데 일본어 그대로 번역해서 눈의 꽃이더군요. 눈에 핀 꽃쯤인줄 알았는데 눈꽃을 그렇게 표기하다니 일본은 소유격 노가 들어가니까 그렇다지만 우리나라는 필요없는데 왜 그렇게 했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정도였어요.

그러다 음반 매장에서 우연히 다 들어보게 되었는데요. 그냥그냥 들을만은 한데 솔직히 아주 좋다 싶진 않네요. 전 허준이나 대장금과 원더풀 데이즈등등이 더 나은 것 같아요. 그냥 무난하게 들을만한 가요같은 노래 모아놓은 느낌이에요. 그것도 좀 부드러운...(우리나라 발라드는 좀 감정고조가 명확한 그런 느낌이 강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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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모1 > 꽤 재밌었음..
스타쉽 트루퍼스
폴 버호벤 감독, 캐스퍼 반 디엔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0년 7월
평점 :
품절


이 영화를 볼때까지만 해도 그냥 궁금함만 있었어요. 그다지 SF류의 영화를 많이 보지도 관심도 없는 편이었거든요. 터미네이터류의 그냥 화려하고 잔인한 전쟁신같은 것만 넣고 적당히 전쟁에서의 아픔보다는 그저 싸우고 이기고 나름대로 전우애를 강조하는 그런 영화들요.(사람이 죽는다는 것이 그저 전투신의 웅장함같은 것을 미화한) 그런데 보고 나서 이 영화에 나오는 풍자가 참 놀랍다고 생각했어요. 초반에만 해도 이게 뭐야 했는데 뒤로 갈수록 나오는 그것들이란..그 점에서는 단순히 가벼운 SF영화같지는 않던데요. 예전에 어디서보니까 히틀러와 그 시대를 풍자한 것이라고도 하더군요.

지구에서 평범하게 잘 살아가던 젊은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군대에 입대를 합니다. 그녀는 장교 그는 일반 사병...단지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요. 그냥 가볍게 생각했던 것 같은데 외계인과 실제로 전투를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각이 바뀌죠. 지구에는 그들의 영상을 편집해서 더 많은 사람을 군대로 끌어들이기 위한 홍보영상이 계속 나오고요. 사람들을 물들인달까요? 외계인들과 대화같은 것을 나눠볼 시도조차 안하고 그저 막무가내로 전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좀 그렇더군요. 특히 그 마지막의 외계인 여왕을 잡았을때 이후의 그 홍보영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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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모1 > 컬러로 만나는 기생충..
기생충
김미영 지음 / 애니북스 / 2003년 2월
평점 :
품절


왔다를 검색하기 위해 김미영이란 이름을 넣은 순간..이 만화가 떴습니다. 김미영님 만화 좋아하는데 이 만화 못 봤거든요. 신문에 연재되었다고 하길래..신문사이트에 찾아갔더니..만화책으로 출판되어서 그런지 모두 사라졌더군요. 샘플로 몇장 올려놓는 것이 더 좋은 마케팅 수단이란 사실을 모르는 것인지...에휴..9000원이란 만화책값이 좀 부담스러웠지만...그래도 작가를 믿고 구입했습니다.(애장판이라면 모를까..아무리 믿는 작가(?)라고 신간을 이 가격에 사기엔 좀 그렇더군요.)

처음 보고 좀 그랬습니다. 올칼라니까..그런거야..라고 생각은 하지만서도 책이 너무 얇더라구요. (종이질은 정말 좋아요.) 정말 얇은 시집 2권 정도의 두께랄까요?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6000원 정도만 되도...괜찮다 싶었을텐데...

하여튼 이 만화는 술파는 기생인 충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녀의 일상생활(집안에서의)과 직장에서의 생활을 이야기 하는데요. 개그라는 장르때문인지 꽤나 엽기적인 것부터 오버적인 것(모르고 먹는 설렁탕이 괜찮은 듯..., 아이디어가 반짝 빛나는 것(갓의 쓰임새?)까지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요.(그녀의 사랑에 대한 비중은 그러고보니 없군요. 기생이라 그런것인가? 결혼식장면 하나없이 결혼도 하구요. 중간에 남편과 아이가 등장한다고 작가가 이야기 해서 찾아봤다는..) 그녀의 생활을 보는 것이 정말 좋긴 했는데...이 한권으로 끝인 점이 아쉽네요. 한쪽정도로 짧게 끝나서 깔끔하게 빨리 볼 수 있는 것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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