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이잘코군 > [영화] 에너미 엣 더 게이트



 전쟁영화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영화 정말 감동이다. 화면에서 눈을 못떼게 만든다. 얼핏 보면 지금까지의 다른 전쟁영화들, 그중에서도 특히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다를바 없는 전쟁씬을 보여주는데 내용은 전혀 다르다. 그리고 미국의 애국주의에 호소하는 그런 억지 전쟁영화와는 딴판이다.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된 제 2차 세계대전. 1942년경 독일군은 소련의 스탈린그라드를 포위하고 집중 포격을 퍼붓는다. 스탈린이라는 이름이 붙은 스탈린그라드를 빼앗음으로써 심리적인 타격을 주려는 셈. 하지만 이에 대한 소련군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에너미 엣 더 게이트>는 제 2 차 세계대전의 이와 같은 과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역사적 지식에 거의 아는 바 없는 나로서는 영화의 배경이 된 세계대전에 대해서는 그다지 할 말이 없다. 지식의 짧음을 느끼는 순간.

 독일군의 도심지 공격에 대응해 소련에서도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게 되는데 독일군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기 위해 소련군에서는 저격수를 내세우게 된다. 저격수들로 하여금 몰래 독일군에게 접근해 장교들을 조용히 없애버리려는 것이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저격수가 바실리 자이체프다. 바실리 자이체프는 실존하는 인물로 180여일간 계속 되는 스탈린그라드에서의 전투에서 242명의 독일군 장군과 장교를 저격으로 사살했다고 한다. 그는 불과 몇년전인 2000년에 사망했다고 하며 죽을 때까지도, 아니 죽은 이후까지도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는다고 한다.


* 영화속 왼쪽이 다닐로프, 오른쪽이 바실리.



* 실존인물 바실리

 

* 소련 박물관에 진열되어있는 바실리의 총

 

이 영화는 실존했던 바실리 자이제프라는 소련의 유명한 저격수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또 하나의 주인공이 있으니 그가 바로 독일군의 최고 저격수 코니그 소령(실존 인물의 이름은 하인즈 토왈트 인데 영화에서 왜 바실리의 이름은 실명으로 하고 독일군의 저격수 하인즈의 이름은 코니그로 했는지는 나도 의문이다) 이다. 실제 어떠했는지는 모르나 영화상으로 봤을 때 바실리보다는 코니그 소령이 저격수로서 좀더 뛰어난 면모를 보여준다. 단지 바실리가 코니그를 사살할 수 있었던 것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바실리나 코니그나 소련과 독일에서 내노라하는 저격수들이었고, 소련의 경우엔 바실리를 실제보다 과대포장해 국민적 영웅으로 만들어놓음으로써 - 신문기사를 통해 - 그의 생사여부는 소련군 전체의 사기와 직결된다고 볼 수 있었다. 영화 중간 바실리가 코니그를 저격하기 위해 숨었다가 조는 사이 코니그가 먼저 채비를 하고, 비록 저격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독일군에 의해 신분증을 빼앗겨 죽은 것으로 소문이 났을 때 소련군 지휘부의 그 침울함은 이를 증명해준다.

 이 영화의 묘미는 바로 이 두 저격수간의 대결이기도 하지만, 전쟁영화 속에 숨어있는 또다른 이야기.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삼각관계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부분이다.

 삼각관계의 주인공들은 바실리와 그의 애인 타냐, 그리고 바실리에 관한 기사를 써서 바실리를 한순간에 국민적 영웅으로 만들어준 정훈장교 다닐로프다. 전쟁 통 속의 어느 한 가정집에서 마주치게 된 세 사람. 두 남자는 한 여인에게 시선을 빼앗겼고, 한 여인은 그들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내 함께 부대끼며 전쟁을 치루면서 이들은 친해졌고, 바실리와 타냐는 사랑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고, 다닐로프는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다닐로프는 바실리를 국민적 영웅으로 만들어줬지만 바실리를 시기하며 어떻게든 타냐와 떼어놓고 싶어한다. 나중에는 바실리가 사회주의 혁명정신을 잃어버리고 복무태도가 변했다는 기사를 작성하게 한다. 그러나 결국 다닐로프는 본성의 선함 때문인지 본인의 잘못을 알고 바실리와 코니그의 마지막 대결에서 스스로 희생해 코니그의 위치를 노출시키는데 기여한다. 아 이 불쌍한 사람아. 사랑에 상처받고 자기 목숨까지 희생해가며 사랑하는 사람의 연인을 도와주다니.

 그냥 무작정 전쟁영화가 아니라 저격수들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일반 전쟁영화와 다른 또다른 긴장감을 조성하고, 대개의 전쟁영화가 로맨스를 양념버무림으로 취급하는데 비해 이 영화는 로맨스 또한 주된 또하나의 줄거리라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영화 속의 삼각관계가 실제 이야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바실리와 타냐의 사랑은 실제 이야기라고 하니 더욱 가슴이 찡하다. 오랫만에 본 괜찮은 전쟁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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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아까 4시쯤 나의 다이어리에 나름대로 열심히 쓴 페이퍼를 홀라당 날려버렸다..많은 알라딘 분들의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자 절망의 순간은,,열심히 정성들여 쓴 페이퍼가 한순간에 날라가 버릴때가 아닐까..흠..그래서 오기로라도 이 글을 쓰지 말아야지..하다가도,,어쩌겠는가..이것도 내 운명인것을,,아까의 기억을 되살려보려 하겠지만,,심히 몇%의 농도가 빠질거라는걸 알기에 더욱 괴롭다.(도대체 얘가 어떤 페이퍼를 썼기에..ㅡㅡ;)..책을 읽어나가면서 만화책처럼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결정이 어려울때가 있다..매너리즘,,소강 상태를 넘나들기도 하고 말이다.그런데 요즘 내가 특히 그렇다.이왕지사 읽는거 후회없는 책을 읽고 싶은 욕심이 피어오른다..시간을 들여 읽는건데,,읽고나서의 허탈감이 크면,,재밌는 책읽기의 사기가 저하될 것이다..내가 처음 책을 읽었던때..고등학교 전까진 만화책빼곤 책이란 책은 다 싫어하던 나에게,,지금까지 책의 열정을 불사를수 있었던 계기는,,책을 읽어나가면서 느끼는 재미였다..그 재미는 만화영화의 그것과 다를바 아니었다..그런 내가 지금 뭔가 나사 하나 풀린 상태로 어거지로 책을 읽어나가는 그런,,이상한 상태가 되어버렸다..그걸 통해서 나는 책을 읽으면서,,충분한 휴식이 수반되어야 함을 다시금 깨닫는다..또한 책의 목록을 정하는 과정에서,,여러가지 타산과 이율배반적인 생각이 겹쳐서,,날 혼란스럽게 할때가 많기에,,내가 책을 못 읽는 이유와 책의 분류 방법을 나름대로 정해보았다..이걸 통해서나마 다시금 책읽기의 원래 과정으로 되돌아가,나름대로 재정비를 하고,다시 책을 읽어나가는 돌파구가 됐으면 한다.

1)분량:코인로커 베이비스,언더 그라운드,타나토노트,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다빈치 코드,범죄 신호,달의 궁전,김약국의 딸들

1)분량의 문제이다..알다시피 분량이란건 무시 못한다..코인로커 베이비스,언더 그라운드의 작가의 노력이 어지간히 들어갔는지,700쪽의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고 있다..두둥,,그 무게도 무게이거니와,,이걸 도서관에서 빌렸다 쳤을때,,분량의 압박과 시간의 압박의 순간에서,,난 다운되고 말것이다..그런데 분량의 문제가 있어도,,읽은만한게 이 목록에 꽤 들어있다..특히 다빈치 코드와 달의 궁전..달의 궁전은 읽으면서 속도가 붙는다는데,,만약 안붙었을경우의 그 상황이 걱정이 되는것이다..제발 분량에 상관없이 읽을수 있는 그런 내가 됐으면 좋겠다.

2)작가로 보기:지상에서의 마지막 가족,아랑은 왜,슬픈 외국어

2)여기서의 문제는 작가의 마지막 한작품을 놓고,,내가 맘을 놓아버리는 안일한 상태가 되므로,,못읽게 되는 경우이다..무라카미 류의 책중 웬만한 대표작은 봤지만,,지상에서의 마지막 가족 하나만 놓고 보니까,,안일한 마음이 생기게 되어버렸다.마찬가지로 아랑은 왜도..김영하의 다른 작품을 재미있게 다 봐놓고,,이제 하나 남은걸 마저 읽어야 겠는데,,왜 스톱모션이 걸리는지 모르겠다..슬픈 외국어..무라카미 하루키의 무라카미 라디오라는 수필형식을 재미나게 봤으면서,,왜 이책은 또 미뤄두는건지,,다 안일함이 만들어내는 결과렸다..

3)부터는 책의 분류로 정해보려고 한다.(내가 안 읽은 책을 넣어둔 것이다..)

3)여행:한비야의 중국견문록,철이 없으면 사는게 즐겁다

-여행에 관련된 책으로 근간에 봤던 두 작품이 떠오른다.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파리의 스노우캣..이 작품들을 보면서 재밌고,,유쾌했던건..이들과 같이 여행한 기분이 들었기에 그럴것이다..저 두작품을 보며 다시금 여행에 빠져보는 유쾌한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4)리뷰 다시 보기:푸른 수염의 첫번째 아내,미드 나이트 시즌,아주 오래된 농담,황금비늘,지하철,폭소,명랑,그남자네집,나는 달린다,순정,삼오식당,나의 이복형제들,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어둠의 저편,카스테라

-리뷰를 다시금 보면서 읽고 싶어지는 책들이다..tv도 다시보기가 있듯,책들의 리뷰도 맛깔스러운게 있어,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삼오식당과 나의 이복형제들의 이명랑 작품도 한번 보고 싶고,,최근에 나온 어둠의 저편과 카스테라도 땡기는 것들이다..지름신이 되기엔 돈이 없는 나이므로,,도서관에서 빌려봐야 할것같다.그리고 요즘 날씨가 더우니,, 스티븐킹의 오싹한 미드나이트 시즌을 읽어보는것도 좋을듯 싶다.피서법은 멀리 있지 않다.이렇게 공포로 내 체온을 내리는것도,,현명한 선택일것이다.

5)충고:날다 타조

-이외수님이 이 책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다..그대들에게 고하노니..뭐 이런식으로..도대체 그 고민을 어떻게 덜어줄지 궁금해서 보고 싶다..과연 타조의 바램대로,,또는 오리의 바램대로(체리필터의 오리날다),,날수 있을지..이 제목을 보면,,제목을 왜 이렇게 지었는지도 궁금할 따름..

6)연예인:나는 아직도 금지된 사랑에 가슴설렌다,영원한 리베로,이브가 된 아담 하리수,사랑스런 악처 서정희의 작은 반란

-그간의 연예인들이 낸책..김윤아,유희열,황정민,박진영 등 연예인들이 낸 책은,,왠지 모르게 더 보고 싶어지는 현상을 일으킨다..여기 목록에 있는것들도 마찬가지.홍석천,홍명보(축구 선수지만 연예인처럼 유명하다고 봄..),하리수,서정희..과연 그들의 브라운관이 아닌,,실제의 삶이 어땠을지..책으로나마 들여다보고 싶다..파파라치 기질이 있다고?..물론 그럴수도 있지만,,일종의 홍수처럼 연예인들이 사람들을 휘어잡는 공인이기에,,더욱 그들의 삶이 궁금한것이다..이적,전인권등도 책을 냈다고 들었는데,이밖에 다른 연예인들도 자신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보여주어,,우리에게 호기심을 해결해주었으면 한다..(스타 셀프카메라를 보라고?흐음..)

7)역사:로마인 이야기,태백산맥,아리랑,한강,장길산,임꺽정,토지

-역사라고 하면 따분하다.고 생각하기 일쑤다..일종의 국사 교과서가 역사의 모든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우리는 그 일부분만을 보기에,,그냥 시험끝나면 땡이 되버린다..더 정확히 그 역사의 이면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작가들의 작품을 나열해보았다..물론 장편이 대다수..또한 책으로 안 읽는 이들을 위해,,친절하게 영상으로 담아,,드라마로 보여준 것들도 있다..이번 방학에 장편 한번 읽어볼까..하는 분들이 있다면,,한번 다부지게 마음먹고 장편을 읽어보자..(왜 난 안 읽냐고?분량때문에..ㅡㅡ;;)

8)고전:수레바퀴 아래서,젊은 베르테르의 슬픔,키다리 아저씨

-고전또한 역사의 맥락과 함께..좀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된다..물론 다르게 보자면,,,고전이기에 더 가치가 있을수도 있고..그렇게 읽고 싶은 고전들을 나름대로 올렸다..저중에 수레바퀴 아래서는,,상실의 시대에서 나왔기에 보고 싶고,,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음악시간에 부른 사월의 노래중,,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그 부분땜에.키다리 아저씨는 하지원과 연정훈이 찍은 영화로 인해 보고 싶어진 것들이다..그렇기에 이런 간접광고라고 볼수 있는,,그런것에 난 약하므로,,이런 식의 책읽기를 할때도 많다..키다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아,,이건 코끼리지..ㅡㅡ)..데미안을 넣고 싶었지만,,글쎄다..일단 저 3개를 읽어보고,,결정해볼 생각..

9)성:표진인의 성공부시대,들개,모래의 여자

-성은 김이요,의 성이 아닌 남자,여자의 성이다..일단 표진인의 성공부시대는,,성을 공부하자...그런 내용인듯 싶고,,들개는 예술가의 광기를 그려낸 작품으로,,야한 부분이 들어갈것 같기에 넣었다..모래의 여자는 어떤 사람의  리뷰인지 페이퍼인지를 보다,섹슈리얼리티한 소설로 이 소설을 평했기에..여기 목록에 넣었다.성이란 민감한 부분이요,,다가가기 힘들겠지만,,왜곡된 성문화를 만들어내기 보단,,차라리 성에 대해 알고 올바른 성문화를 만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그렇게 본다..

10)상식:로빈슨크루소 따라잡기

-상식책으로 생방송 퀴즈가 좋다,스펀지,너 그거 아니,,,이런걸 들어야 할것 같은데..왠 로빈슨 크루소??우리가 만약 무인도에 떨어졌다면?그 상황에서 생존을 어떻게 해야할지,,과학적으로 재미있게 써낸 책이 로빈슨크루소 따라잡기란 책이다..우리는 이미 영화에서도 본적이 있을것이다..캐스트 어웨이라고..남자 주인공이 배구공 윌과 친구가 되고,,안타까운 이별을 하고,,무인도에서 처음엔 어리둥절하다가,,결국 시간이 지나자,무인도에서 억척스럽게 생존을 이어가는 영화말이다..그렇게 우리는 만약이겠지만,,무인도에 떨어졌을때를 대비해 이런 책을 읽어두는게 필요하다..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는법이란 책도 있지않은가?사람이란건 언제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이다..영화를 봤으니 됐다고?아냐..책도 읽어..

11)일본소설:도련님,나의 나무 아래서,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지금 만나러 갑니다,공중 그네,칠드런

-일본의 3대 여류작가.에쿠니 가오리,요시모토 바나나,야마다 에이미,,소설의 살아있는 전설.무라카미 하루키,무라카미류,,그 외에 멋진 소설을 일구어내는 가네시로 카즈키,요시다 슈이치,이시다 이라 등 일본은 뛰어난 소설가들이 우리나라 작가와는 다른 문체로 읽혀지며 날 끌어들인다..또한 소설을 영화화시켜 관객동원력을 동원하는 센스도 보인다.냉정과 열정사이,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철도원,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그렇게 일본소설에 한번 빠지면,,또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은것이다..저중에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공중 그네를 도서관에서 빌려서 집으로 가져왔는데,,하필 그때가 만화책으로 하루를 보내던 시기라..결국 못읽고 다시 도서관에 가져다 주어야 했다..아쉬움이 큰만큼,,시간내서 다시 들여다 볼 생각이다..

12)짧지만 강하다:노박씨 이야기

-짧지만 강한 소설로,,자살 토끼와 김형태님(우리 아빠 이름이네..)이 쓴 곰아줌마 이야기가 있었다.노박씨 이야기는 장나라의 원맨쇼로 볼수 있는,,오 해피데이에서 모습을 비췄다..짧은데 허무한게 더 강하지 않겠느냐고..글쎄다..작은 분량에도 늘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지미와 장자끄 상뻬처럼,,내 생각엔,,이 책도 그럴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13)로맨스:도레미파솔라시도,내 남자친구에게,야심만만,누나와 나 혹은 그녀석과 나

-귀여니의 소설을 이모티콘으로 가득한 어이없는 소설로 폄하는 사람이 많은데..난 그래도 귀여니의 소설을 괜찮게 봤더랬다.영화로 만들어진 그놈은 멋있었다와 늑대의 유혹을 보면서,,역시나 책보단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렇게 두 소설을 보면서,,로맨스 소설의 매력을 알게됐으니,,나머지 책들도 봄이 당연해서 목록에 넣었고,,야심만만은 요새 tv에서도 해주는데..그 프로를 고정으로 보는게 아니어서,,사람들의 생각은 어떤지..김제동 어록은 어떤게 있는지,,알고 싶어서 보고 싶어진다..누나와 나 혹은 그녀석과 나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내 이름은 김삼순의 원작소설을 쓴 작가의 작품이다..또한 열여덟 스물아홉도 그 작가의 작품이었다..과연 그 작가의 작품이 어떻길래,,,이렇게 자꾸 드라마화가 되는지 그 비밀을 알기위해 보려한다..더불어 내 이름은 김삼순을 내가 드라마를 안봤기에,또 소설부터 봐줄 생각이다.(또 다시 운명의 수레바퀴인가.옥탑방 고양이처럼..)

14)유명:그리스인 조르바,거미 여인의 키스

-유명하다면 유명한,,그런 책들이다..이런 책을 끼고 다니면,,오 저 사람,,책 꽤나 읽겠군..하는 생각이 들만큼..그리고 저기엔 빠졌지만,체게바라 평전과 전태일 평전..이것도 저기에 넣어야 할것 같지만,,읽지 못할것 같아 그냥 놔두었다..그럼 저 두 소설을 읽을꺼냐고??글쎄다..

15)모험:파리대왕

-제목이 심상치 않다..파리 대왕..그럼 모기 대왕,바퀴벌레 대왕과 전쟁을 벌인다는(헐,,죄송..).파리대왕은 소년들이 무인도에서 벌이는 광기를 그린 소설인것 같은데..무인도가 나오는 만큼,,그곳에서 펼쳐질 모험담이 될것 같다..도대체 섬에서 꾸며지는 소설은 늘 좀 오싹하다..요전에 읽은 살인자들의 섬도 그랬고..

16)봉사: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꽃으로 때리면 그 강도도 미약할진대,,그 꽃으로도 때리지 말아야 한다니,,그게 누굴까?..이 책은 김혜자님이 구호활동을 하며 보아온 아이들..그리고 그 생활들을 쓴 것 같은데..과연 김혜자님이다..김혜자님을 보니 구호활동을 벌이던 오드리 헵번도 떠오르고,,어쨌건 이 책을 읽고 우리도 김혜자님의 봉사정신과,,그들의 생활을 보고,,평소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17)기생충:기생충의 변명

-기생충소설 하면,,떠오르는게,,마태우스님이 쓰신,,탐정소설이자 기생충 소설..대통령과  기생충이다.기생충에 대해 우리는 대개 무지하다..채변검사를 해본적도 없는데다가,기생충약을 잘 먹지 않는 요즘은 더욱 그렇다..기생충을 알고 싶다면,,우리 한번 마태우스님의 책에 빠져보자..마데 전자가 후원하는 책이다..

18)sf:태평양 횡단특급,면세구역

-플라시보님이 이 두소설을 다 본걸로 보아,,재미있는 것은 말할 필요 없겠고,,그럼 문제되는건 소설로 보는 sf라는 점이다..우린 sf를 다룬 영화들은 호의적으로,,감탄하면서 보지만,,과연 소설은 그 sf를 어떻게 표현할지,,그게 관건이다..듀나가 쓴 책이라는데,,가끔 보면 영화 평론도 겸하고 있는듯하다..과연 sf소설엔 어떤 장치가 숨어있을지,,,그것이 알고 싶다..

19)은희경:마지막춤은 나와함께,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않는다,타인에게 말걸기,그것은 꿈이었을까.

-은희경님의 소설중 소장가치가 있는 소설로 난 새의 선물을 꼽겠다..새의 선물을 보고,,재미도 재미지만,,이 은희경 작가의 다른 책을 읽어나갈수 있게 된 중심축이 되어주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마이너리그와 상속,,새의 선물을 읽지 않았다면,,읽지 못했을수도 있는 소설들이다..그렇게 은희경의 소설중 4가지가 남겨져있다..과연 어떤 책으로 시작을 해서,,또 어떤책으로 마무리될지,,결국 은희경의 소설을 정복할수 있을지..나의 의지에 달려있다.

20)보고서:패스트푸드의 제국,디즈니 순수함과 거짓말,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우리는 9시 뉴스를 보며 매일 새소식과 그날의 화제를 접한다..세상을 보는 눈은 매스컴이 뿐만이 아니라,,책에서도 보여진다..굳이 보고서라는 딱딱한 형식이 아니더라도,,이 세권의 책은,,우리가 몰랐던 진실의 이면을 드러내고 있다..전부 믿어도 되고,,아님 그중 일부분만 믿어도 되지만,,결국 반응은 한가지다..속았구나..햄버거에 속았고,디즈니에 속았으며,완전무결 할줄 알았던 현대의학에 속았다..그러나 우리는 탄식만 하고 있을순 없다..아는 만큼 보이고,,보이는 만큼 개선해 나갈수 있으니까..

21)아멜리 노통:로베르 인명사전,앙테 크리스타

-아멜리 노통의 소설을 여지껏 만족스럽게 봤던듯 하다.적의 화장법,살인자의 건강법,오후 네시,두려움과 떨림등..그런데 아멜리 노통을 접했던 사람들은 늘 어느 작품을 끝으로,,아멜리 노통과 이별을 하게 된다..난 과연 아멜리 노통과 이별할지,,아니면 영원한 지지자가 될지,,그건 미지수다..아멜리 노통은 뭔가 새로운 화법을 선보일때가 됐다..반전도 한두번이지..자꾸 하면 물린다..

22)재미:나를 부르는숲,밤의 거미원숭이,지금 달에는 닐암스트롱이 산다,옥탑방 고양이3

-나를 부르는 숲은,이우일 김영하의 영화이야기에서 잠깐 나온다..김영하 부인이던가..그 부인이 이 책을 읽으면서 깔깔 거리면서 보기에..김영하가 이렇게 말한다..나도 그 책 읽어서,,그 재미 알지..뭐 이런반응을 쏟아냈던것..과연 이 여행에서 나도 웃으며 여행을 할수 있을지,,분량에 치여서,,마지못해 읽게 될지는 읽어봐야 알듯하다..밤의 거미원숭이는 사물에 상상력을 덧붙인 그런 소설이다..그 상상력만으로도 재미가 불지 않았을까 보여진다..광수 생각의 탄생이 있기전,,나온 지금 달에는 닐암스트롱이 산다..과연 여기서 박광수의 어떤 생각이 들어갔는지..광수 생각의 형,그 시초를 보기 위해 보고 싶다..옥탑방 고양이는 드라마뿐 아니라 소설로도 재미있는 작품이다..2까지 보고,,3는 나왔는지도 모르다가,,어느날 검색해보니,,버젓히 나와있는것이다..그래서 옥탑방 고양이도 마무리를 지을 생각이다..

23)추리,스릴러:미스틱 리버,검은집,우무베의 여름

-미스틱 리버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먼저 소설을 보고,,영화도 볼지 결정해봐야겠다..검은집과 우무베의 여름..권위있는 상을 받은건 알겠지만,,또 다시 느껴지는 분량의 압박..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지..아님 더욱 스트레스 줄지..더도 말고 덜도 말고 살인자들의 섬만 같아라..(너무 큰걸 바랬나..쩝..)

24)심리:그녀가 나를 만나기전

-이미 남녀관계 심리를 다룬 유명한 소설..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가 있지만,,과연 우리는 그 책을 보고,,얼마나 달라졌을까?아직 부족한가...후자에 맞춘다면 이 소설도 볼지어다..그녀가 나를 만나기전..어쩌고 저쩌고,,의심이 뭉게뭉게,,그속에 담겨있는 사람 심리..우리는 볼 필요가 있다..우리도 그들과 다를바 없기 때문에..연애에 치이고,의심병은 누구에게나 있고,,그러니 고통받고..그러니 삶이 고통이지..흠..

25)독서:장정일의 독서일기

-과연 이 사람 어떻게 그렇게 책만 읽을수 있을까,,또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독설의 발원지는 무엇이며,,,독서의 길잡이로도 보여지는 이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독서의 모든것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이 사람 참 독특하고 대단하다..달리 다른 말로 표현이 안된다..독서일기를 책으로 5권 넘게 묶일 정도니..나로선 헉겁할 지경.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독서일기가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자못 궁금하다..

여기까지 독서를 분류해보았다.사실 오늘은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다..영장이 나에게로 도착한 것이다..구속 영장이냐고?군대 영장이다..에휴..이제 9월이면 알라딘하고도 이별인가..엄마가 내 착잡함을 아시는지,,맥주나 같이 마실까?라고 물어보기에..난 아직 멀었어..가기 며칠전..마시자..라고 정했다.별로 술도 안받고,,싫어하지만,,군대가기전 뭔가 가족들과의 이별주라도 함이 나을듯하다..이럴때 여자친구 하나 있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지만,,나에겐 알라딘의 추억이 있기에,,그 어떤것보다 든든하다..남은 날이라도 알라딘에 충실하는 살수검객의 모습으로 있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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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소녀 백서
김현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인터넷을 통해 각종 백서가 나돌고 있다. 폐인들의 백서, 커피중독자들의 백서 등 이제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백서들이 등장하는 지금은 그야말로 백서가 난무하는 시대다. 이런 시대에 또 하나의 백서, <불량소녀 백서>가 등장했다. 난무하는 시대에 또 하나의 백서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인다. 어쩌면 장난기의 발동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어째서일까? 김현진의 <불량소녀 백서>는 품격이 다르다. 울림이 있다고 해야 할까? 서경식이 <소년의 눈물>을 통해 고독한 경계인이 느껴야만 했던 재일동포의 울림을 들려줬다면 <불량소녀 백서>는 기존의 가치관에 정면으로 맞서려는 소녀의 투철함이 자리잡고 있다.

고등학교를 석 달만에 때려 친 뒤 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그녀, <네 멋대로 해라>를 세상에 내놓기도 했던 저자의 <불량소녀 백서>는 심심풀이로 만든 백서는 아니다. 또한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보겠다는 선도자의 언어도 아니다. 장난스러운 포장, 눈길 끄는 언어로 가득하지만 투철함이 담겨져 있다. 사뭇 비장해 보이기까지 하다.

이런 경우를 두고 ‘총대를 멨다’고 하는 것일까? 저자는 그녀가 인정하듯이 세상에서 정해놓은 ‘여성의 길’을 걷지 않는 존재다. 이제껏 세상의 싸늘한 눈초리를 받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운명을 자처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러나 세상이 어찌 생각하든 저자는 그것을 만족스러워한다. 왜냐고 물으면 “내가 좋아하는 ‘나’로 살아가기”때문이다.

저자는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도대체 왜 많은 여성들이 그렇게도 세상이 정해놓은 길로 걸어가려고 하는지를 안쓰럽게도 보고 답답하게도 본다. 그래서 <불량소녀 백서>를 내놓은 것이다. 총대를 메고 나선 저자가 쏟아지는 욕을 온몸으로 감수할 테니 뒤이어 오는 ‘불량소녀’들은 좀 더 자신감 있게 세상을 살아보라고 격려하는 셈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어찌 이 시도를 장난스럽게 볼 수 있을까?

‘불량소녀’라는 말은 세상의 기준에서 보면 단어 그대로 불량한 존재들이다. 그런데 이 단어는 저자에 따르면 ‘내가 좋아하는 나’를 추구하는 여성들을 뜻하는 동의어이기도 한다. 세상이 정해놓은 모습의 여자는 크게 둘이다. 첫 번째는 조선시대부터 누누이 강조되는 ‘현모양처’형이고 두 번째는 요즘 크게 부각되는 ‘팜므 파탈’형이다.

‘현모양처’는 전부터 계속 비판의 대상이 됐던 모습인지라 불만을 토로하는 저자의 말이 낯설지는 않다. 그런데 ‘팜므 파탈’은 어째서일까? 요즘 ‘팜므 파탈’은 ‘남자를 거세시키는 형상’이라며 남성들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두려움이라고 일컫는데 저자는 왜 불량소녀들의 길은 그것과도 확연히 다르다고 하는 것일까?

팜므 파탈이라는 단어가 탄생한 것을 생각해보면 그것도 남자의 사고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현모양처도 그렇고 팜므 파탈도 그렇다. 여성의 사고에서 나온 결과물이 아니다. 더군다나 저자는 ‘현모양처’도 아니고 ‘팜므 파탈’의 길도 가기 싫은 여성들은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세상에는 두 가지 길만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두 가지의 길 모두 여성이 원해서 나온 것이 아니기에 묻는 질문이다.

그럼 저자가 제안하는 ‘불량소녀’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불량소녀는 ‘매대에 놓인 상품’처럼 자신들을 생각하는 여성들이 아니다. 상품들은 선택받기 위해 자신들끼리 경쟁을 해야 하는 운명을 갖고 있는 존재다. 그런데 저자가 보기에 지금의 여성들은 상품과 마찬가지의 운명을 타고 났다.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비극의 첫 번째 이유는 남성 중심의 세상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틀’이 확립되는 데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남성의 세상에 익숙해져버린 여성들의 심리도 있다. 그것을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던 여성들은 ‘누구보다 예뻐야 하고 누구보다 뚱뚱해서는 안 된다’는 심리를 갖고 주위의 여성들은 경계한다. 자아 찾기보다 주위 여성들과의 경쟁에 삶을 할애하는 시간이 많을 때도 있다.

올바른 경쟁이라면 좋다. 그러나 남성을 위해 여성끼리 경쟁해야 하는 판은 저자가 보기에 문제 중에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저자의 백서는 일종의 각성제와도 같다. 깨어나라고 말하는 것이다.

자신을 상품처럼 인정하는 잘못된 경쟁의식에서, 좋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 의식에서, 좋을 것을 나눌 때는 남자를 찾다가 울 일이 있을 때만 여자친구를 찾는 ‘나쁜 년’같은 의식에서 깨어나라고 저자는 따발총을 쏘아대듯 펜으로 백서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런 점에서 <불량소녀 백서>는 남성 보다는 여성들이 먼저 섭취해야 할 영양제와도 같다. 특히 정점을 이루는 곳은 ‘불량소녀’와 ‘나쁜 년’의 차이점을 언급하는 대목인데 남자들은 웃으면서 지나칠 수 있겠지만 여성들은 쓴웃음을 지으며 시선을 멈출 수밖에 없다.

저자는 여성들을 욕먹게 하는, 여성들의 자매애를 손상시키는 ‘절대악’적인 존재를 ‘나쁜 년’이라고 명한다. 불량소녀가 ‘군대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 나쁜 년은 ‘남들 다 가는 군대 가지고 별스럽게 군다’고 말한다. 불량소녀가 성공한 후 다른 여자후배들을 도울 때, 나쁜 년은 여자후배들이 자신의 자리를 위협한다고 남몰래 짓밟는다.

저자가 보기에 ‘나쁜 년’은 ‘여자는 여자의 적이다’라는 사회의 오해를 공고히 만드는 존재로 불량소녀들이 절대 따라서는 안 되는 존재들이라고 하는데 그 말이 억지스럽게 여겨지지 않는다. 장난스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 강한 어필함이 느껴진다. 어느 것보다 저자의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일까?

<불량소녀 백서>는 백서답게 여유롭게 읽을 수 있다. 저자의 재치 있는 언어들이 그 여유를 더욱 여유롭게 한다. 그러나 본질까지 여유롭게 여겨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 얼굴은 웃지만 가슴은 울고 있는 심정과도 같다. 그렇기에 <불량소녀 백서>는 다른 백서와 달리 필요할 때만 찾는 백서로 남지 않는다.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어야 하는 백서라고 해야 할까? <불량소녀 백서>는 너무나 당당하고 신명나게, 제멋대로지만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여성의 길을 말하고 있다. 이 땅의 소년들에게 ‘불량소년 백서’가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게 여겨질 정도로 따르고 싶은 내용들이 많다.

<불량소녀 백서>는 남성들에게도 권할 수 있는 책이지만 역시 여성들의 품에 안겼을 때 그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그 효력은 자유의 문을 열기 위한 열쇠와도 같다. 요즘 불티나게 팔린다는 ‘다이어트 비디오’에는 없다. 하지만 <불량소녀 백서>에는 있다. 여성들에게 자유의 문을 여는 방법이 <불량소녀 백서>에는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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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mykonos > 오~ 놀라워라
내 이름은 김삼순 - O.S.T. - MBC 미니시리즈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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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삼순... 위기의 MBC를 살렸다고 하는 대표적인 순이의 쌍두마차 삼순이와 금순이. 그 중의

삼순이... 충격적인 행태를 자행하는 우리의 매력적인 삼순이... 삼순이 안보면 사회에 매장당하는 그 드라마..

나 조차도 그 않보던 드라마를 열심히 보고 있으니 삼순이의 열풍이 그야말로 대단하다. 오죽하면 내가

아버지랑 같이 보겠는가...

삼순이를 보면서 OST가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클래지콰이중 알렉스가 부른 메인음악과 그리고 클레지

콰이가 부르고 강현민이 작곡한 'She is'를 듣고는 이거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OST를 모두 들어보니 상당히 수준 높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삼순이의 매력그리고 삼식이의 감정

그 드라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생각이 든다. 이제는 삼순이를 한번 보고 난뒤 음악을 한번 들어야 될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아무튼 간만에 소장가치있는 앨범이 나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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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비누향기 > 목차의 내용만 읽어도 되는 책
야심만만 심리학 - 정말 궁금한 사람의 심리를 읽는 90가지 테크닉
시부야 쇼조 지음, 김경인 옮김 / 리더북스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목차를 읽는 것 만으로도 책을 전부 읽은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세부적으로 이것 저것 이야기 하지만 제목만 별로 대수롭지 못한 이야기들 같구요.

또한 명제들이 믿음이 안가는 것들도 있지요.

소장 가치는 없고 그냥 재미삼아 읽어보면 좋은 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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