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는 사계절이 뚜렸하다.
봄에는 개나리, 진달래, 목련, 철쭉 등 여러 꽃들이 핀다.
여름에는 덥고 비가 많이 온다, 나무들은 서로 초록을 뽐낸다.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든다, 날씨는 서늘하고 하늘은 맑다.
겨울에는 춥고 바람이 많이 분다. 하얗게 눈이 내리는 날도 있다.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입춘대길이라고 써 붙였다. 그런데 입춘은 언제 어떤 것일까?
입춘은 약력 2월 4일 경이고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와 낮과 밤이 길이가 똑같은 춘분의 한가운데에 있는 날이다. 이 날 부터 봄의 시작이다.
그 다음에 정월 대보름에는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먹는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 지나면 얼었던 땅이 녹는다. 그런데 여기에 경칩은 양력 3월 6일경이다. 경칩을 말이다. (런데 경칩하니까 김경집이 왜 생각나지?ㅋㅋ)
봄에는 쑥을 뜯어서 떡을 해 먹고 냉이를 캐서 국을 끓여 먹었다. 삼월 삼짇날에는 진달래 화전을 부쳤다. 삼원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로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느 날이다. 남자 아이드은 버드나무 가지로 피를 만들어 불고 여자 아이들은 풀로 각시 인형을 만들었다,
망종인 양려 6월 6일경 곡식의 씨앗을 부리기에 적ㅎ당한 시기라는 뜻이다. 모내기에 알맛은 때로 1년 중 가장 바쁘다.
그 다음인 다오는 음력 5월 5월이며 단오는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 니라 4대 명절에 속하는 닐이다. 음력은 5월은 비가 많이 오는 계절로 접어드는 달로 나쁜 병이 유행하기 쉽다고 해서 이를 막기위한 여러 가지 풍ㅅ브이 생겼다. 익모초를 캐서 삶아 먹기도 했다.
대서는 양력 7월 23일 경인데 장마가 끝나가고 더위가 시해지는 때이다. 과일 맛이 가장 좋을 때이기도 한다.
처서는 양력 8월 23일경인데 처서는 더운 기운이 물려난다는 뜻이다. 처서가 지나면 햇볕이 누그러진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소담처럼 필 모기도 서서히 사라진다고 한다.
추석인 음력 8월 15일에는 한 해 농사와 추수에 감사드리는 날고 한가운 중추절일고 한다 . 송편을 만들어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ㄹ고 성묘를 해따. 마을 사람들은 줄다리기며 강강술래를 하며 잔치를 별였다.
입동은 양력 11월 7일경인데 이 날부터 겨울이다. 입동은 물이 얼고 땅이 얼기 시작하는 때이다. 입동 직후에 김장을 해야 제 맛이 난다고 한다.
양력 12월 22일경인 동지는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동짓날에는 팥줄애ㅣ 쑤어 먹는데 흔히 나이 수만큼새알심을 먹었다.
음력 1월1일인 설날, 새해의 첮날로 아침 일찍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께 새비를 드린다, 새해 음식으로 떡국을 껋여 먹고 온 가족이 윷놀이를 하며 놀았다. 여자들은 널뛰기를 ㅏ고 나마자들은 연날리기를 했다.
이렇게 봄부터 겨울까지의 명절들이 끝이 났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