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신채호 조선상고사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44
김대현 지음, 최정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신채호가 지은 조선상고사는 어떤 책일까?
삼국유사나 삼국사기와 다른 조선상고사는 신채호는 고대사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 신채호는 뤼순 감옥에서 조선사를 쓰다가 중간에 쓰러지는 바람에 더 이상 글을 쓰지 못하고 눈을 감고 말았다.
신채호의 원고를 <조선 일보>에 싣도록 주선했던 인재홍이란 분은 신채호가 이 신문에 연재했던 내용을 모아서 <<조선상고사>>라고 하는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었다.
그래서 조선상고사라는 이름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쓴 신채호는 분은 누구 일까? 
신체호는 신숙주의 18대 후손이었지만 신채호가 태어날 무렵에는 집안이 몰락하여 충청도 고두미라는 시골에서 살고 있었다. 따라서 신채화의 어린시절은 꾀 어려웠지만 그래도 그의 눈은 늘반짝였다고 했다. 유학자였던 할아버지 아래서 얼린 시절을 보낸 그는 할아버지 방이 있는 책을 열심히 읽고 또 읽었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 탓에 신채호의 학구열을 채워줄 수 없게 되자 할아버지는 신채호를 데리고 목천의 신기선 대감 집에 방문하여 신채호는 신대감의 허락으로 책을 읽었고 그런 모습을 보고 신 대감은 성균관이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래서 여러가지 책들을 많이 보았다. 

신채호는 이 조선상고사를 쓰면서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 신라가 어떻게 강해 졌는지 등 여러가지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이로 이해 나는 조선 상고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고 이제 조선 상고사의 제목도 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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