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가 전통 과학 체험관이라는 곳에서 천문 기상관, 무기 과학관, 인쇄 문화관에 간다네요.
함께 가볼까요?
1. 천문 기상관
1. 첨성대: 경주에 있는 첨성대는 신라 시대에 하늘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천문대이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 첨성대는 평평한 돌바닥의 기단부와 작은 돌을 쌓아올린 원통부, 우물 정자 모양의 정상부로 되어있다. 첨성대의 아름다운 모양과 견고한 축조 기술은 우리 조상의 멋과 슬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첨성대의 모양과 구조를 통해 신라 사람들이 우주를 어ㄸ허게 생각했는지 엿볼 수 있다. 첨성대를 쌓는데 들어간 돌은 362개로 1년 365일에 가깝다. 그리고 원통부 남쪽에 나 있는 창문 위로 12단, 아라로 12단을 쌓아 올렸는데 이는 1년 12달 24절기를 상징한다. 기단부가 정사각형이고 몸체가 원형인 것은 땅은 정사각형이고 하늘은 원형이라는 생각을 담고있다.
2. 측우기: 측우기는 강우량을 재는 기구로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것이다.
3. 수표: 1~10까지의 숫자가 있고 이것의 역할은 강의 물 높이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4. 자격루: 시간이 정해져 열두 신으로 시간을 나타내고 인형이 징이나 북을 친다. 청동 물받이에서 물이 채워지면 채워질수록 막대기가 올라가 구슬이 있는 것을 치고 그 구슬이 내려와 큰 구슬을 그 열두 신을 치는 것이다.
첨성대, 측우기, 수표, 자격루 처럼 옛부터 하늘에 있는 별에 관심이 많았는데 나는 왜 별에 관심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별 자리나 이런 별에 관한 것도 열심히 알아봐야겠다.
2. 무기 과학관
1. 화포: 중국에서 수출하여 들어왔지만 최무선이 중국인에게 물어보아서 화약이나 화포등을 만들었다.
2. 거북선: 이순신 장군등 여러사람들이 만든 이 거북석은 철갑선으로 거북이처럼 생겼다. 이것은 이곳에서는 좌포장(선장), 우포장(부선장), 노군(노를 젓는 사람)90명 등 여러 사람들이 한 배에 있다.
화포와 거북선은 비록 전쟁할 때 쓰인 것이지만 적들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이라서 너무나 고마운 생각이 든다.
3. 인쇄 문화실
1. 무구 정광 대다라니경: 세계 최초로 만든 목판 인쇄한 책이다.
2. 직지 심체요절: 세계 최초로 금속 활자로 만든 책이다. 현재 프랑스 국립 박물관에 있다.
이 인쇄 문화실에는 무구 정광 대다라니경과 직지 심체 요절과 같이 인쇄한 것에 대해서 잘 알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그 중 가장 좋았던 것이 바로 세계 최초로 목판 인쇄한 무구 정광 대다라니경이다. 왜냐하면 세계 최초로 인쇄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