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 무렵에 다소 갑작스럽게 출시 예정작에

[ 유리가면 ] 45권이 올라왔습니다.

 

몇 년 동안이나 신간이 나올 기미조차 보이지 않던 과거와는 달리

그래도 42권 이후부터는 놀랍게도 예정에 맞춰 발매가 이루어져서

이번에도 상당한 기대를 가지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1월 첫 째 주 발매 예정이라는 예고대로

오늘 45권이 출간되었습니다.

 

 

44권이 나온 것이 2009년 12월 초니

근 1년 여 만에 신간이 나온 셈입니다.

 

http://blog.naver.com/hajin817/60097542714

 

각각 3개월과 4개월의 간격으로 발간되었던

42~44권에 비한다면 간격이 많이 뜨기는 했지만,

 

신간이 발간된다는 사실 자체가 기적으로 받아들여지는

[ 유리가면 ] 팬들에게 이 정도 간격은 거의 연속 출간이나 마찬가지죠

 

 

45권의 부제는 42~4권에 이어지는 ' 두 사람의 아코야' 4편입니다.

 

표지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지듯이

이번 권에서는 아유미의 눈 부상이 심각해져서

거의 실명에 가까운 위험한 수준까지 심각해집니다.

 

하지만 사물이 윤곽만 흐릿하게 보여지는 눈 상태로

실명의 위험을 무릎쓰고 무리하게 연기에 몰입하는 아유미의 폭주는

연재를 재개한 42권 이후 솔직히 많이 심심했던 그동안의 부진을 깨고

드디어 유리가면다운 열혈과 몰입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스즈에 미우치 여사가 이제서야 감이 다시 잡힌 것 같아서

앞으로의 전개가 무척 기대됩니다.

 

hajin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