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쿠만 ] 9이 10월 26일에 발간되었습니다.

 

8권이 8월 말에 나왔으니 두 달 가량 간격으로 발간된 것인데,

의외로 빠른 국내판의 발매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8월 4일에 발간되었으니

약 두 달 반 정도의 터울 만을 두고 국내판이 나오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 권의 부재는 [ 재능과 자존심 ] 인데,

8권에서 다소 주춤하는 느낌을 주었던 이야기의 전개가

급피치를 올리는 느낌을 줄 정도로 빠른 흐름을 보여줍니다.

 

아시로기 콤비의 연재 복귀와

슈진과 미요시의 결혼(  ),

니즈마 에이지의 TV에서의 라이벌 선언,

새 연재물의 과감한 연재 중단 선언 등

임팩트감이 강한 이야기들이 연이어 터져나와서 

다음 권의 빠른 출간을 간절히 기다리게 만듭니다.

10권은 일본에서는 9권 발간 이후 정확하게 두 달 뒤인

지난 10월 4일에 출간되었으니,

국내판은 아마 12월 말 경에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제가 < 표현력과 상상력 > 이라고 되어 있는데,

표지에 배경으로 그려진 화실의 정교한 작화와 화려한 색감이 눈에 띕니다.

( 저는 이런 정교한 배경 그림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

 

9권의 표지는 아오키 코우였지만,

정작 본편 속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없이 그려졌죠.



 

기다렸던 TV 애니메이션은 현재 4화까지 방영된 상태인데,

작화의 퀄러티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아 만족스럽지만,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의 스토리 단계여서

아직까지는 전체적인 완성도를 가늠하기가 조금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에는 이 작품 외에는 [ 쓰바루 - 문 ] 3권 정도만을 구입했을 뿐이어서

이번 달에는 신간 만화 란이 많이 한적하네요.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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