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가우디다 - 스페인의 뜨거운 영혼, 가우디와 함께 떠나는 건축 여행
김희곤 지음 / 오브제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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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10여 일 간 스페인을 여행했다.

바쁜 직장생활 중에 여유를 내서 간 여행이라 그냥도 좋았지만,

스페인의 좋은 날씨와 어우러진 가우디의 건축물 또한 나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바르셀로나에서 3일을 보내며 파크 구렐, 샹그리다 파밀리아, 까사XX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물을 보며 그의 예술 세계를 볼 수 있었다.

건축에 무지해서 '머 별거 아니구만.' 하는 무식함도 발산한 건물도 있었고,

우와 정말 멋지다 하는 건축물도 있었고,

아직 짓고 있는 샹그리다 파밀리아까지...

(그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도 돈을 받는 그 프로페셔널한 상인정신이란 ㅋㅋㅋ)

스페인의 다른 곳에도 가우디의 건축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느낀 가우디의 창의성과 아름다움은 신선했다.

 그런 가우디의 창작물을 건축 전공한 저자가  따라가며

많은 사진과 함꼐 그 아름다움과 속의 이야기를 적은 책이다.

또 가우디의 건축 세계, 많은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4년여가 흐른 지금 삶에 많이 지쳐있고, 바쁜 일상에 힘든 이 시기

그 때 보았던 그 스페인의 가우디 건축물이 그립다.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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