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는 혼자다 1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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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그가 소설로는 오랜만에 새로운 책을 내었다. 

제목이 우선 멋지다. 

승자는 혼자다. 그렇다. 승자 주변엔 사람이 많지만 또 진정 그의 사람은 많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칸 영화제에 모여든 현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소설의 전개는 언젠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어둠의 저편에서 그렸던 그런 시간에 따라서 이야기를 하는 전개이다. 

시간에 따라서 긴박한 전개로 아내를 찾아온 이고르와 또 칸 영화제에 참석한 스타, 그리고 살인 등의 긴박한 사건이 펼쳐진다. 

출간되자마자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데 이제 파울로 코엘료는 그 이름만으로도 수백만부를 금세 팔아 치울 수 있는 세계적인 작가 중 한명이다. 

 

그의 소설은 현대인의 외로운 마음, 군중심리, 또 내면의 깊은 속마음을 잘 묘사하는 것 같아서 그 점이 좋다. 또 예상치 못한 독특한 전개도 항상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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