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법이라고 하면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알고 보면 법이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사회 시간에 배우는 것이 법이기도 하다. 어렵게 느껴지는 법을 변호사 아빠가 설명해 준다면 좀 더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울 수도 있다. <변호사 아빠와 떠나는 민주주의와 법 여행>에서는 변호가 아빠가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법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헌법은 1919년 이후 100년이 넘는 동안 만들어지고 바뀌어 왔다. <변호사 아빠와 떠나는 민주주의와 법 여행>은 변호사 아빠와 딸 민주가 함께하는 8박 9일의 민주주의와 법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딸 민주와 아빠는 서울 용산구 곳곳을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법에 관해 알아본다. 우리가 알게 될 것들은 민주주의, 헌법과 기본권, 민주 국가와 정부, 정치 과정과 시민 참여, 선거와 선거 제도, 민법, 가족 관계와 법, 형법, 근로자의 권리 등이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꼭 알아야 할 법의 내용이기도 하다. <변호사 아빠와 떠나는 민주주의와 법 여행>은 민주 또래의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글줄과 함께 삽화까지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읽기도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