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한민국 프로축구 리그인 K-리그는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수원삼성 때문에 산다>의 수원삼성블루윙즈 팀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 있다. 1995년에 창단된 수원삼성블루윙즈는 2025년 30주년의 역사를 맞게 된다. 그동안 K-리그 우승 4회, 코리아컵 우승 5회, 리그컵 우승 6회 등 많은 대회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고 한국프로축구 구단 중에서도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꼽힌다. 이런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수원삼성블루윙즈지만 그동안 순탄하게 구단이 운영된 것은 아니다. 2023시즌 방망한 운영으로 구단은 심각한 문제점들이 노출되어 2022년 K-리그 10위를 기록했고, 2023년 K-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창단이래 처음으로 K-리그 1부가 아닌 2부로 추락하게 된다. 이 소식에 수많은 서포터즈들은 화가 났고 스포츠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분노를 표출했다. 수원삼성블루윙즈가 K-리그 2부로 강등된 것은 사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