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명이 발전하고 과학이 발달하는 것도 모두 인간이 만든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발달을 시키는 인간도 있지만 그런 발달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인간도 있다. '신스'는 인조인간이다. 신스는 보통의 인조인간과는 달리 최고의 기술을 가진 최신형으로 아름다운 여성의 몸에 최초로 아이까지 가질 수 있는 신스다. 제조사 웨이테크의 인조인간 신스는 '줄리아 월든'이라는 이름을 가진 20대 여성으로 줄리아에 대한 모든 기본 정보가 입력되었고 인문학을 전공한 20대 여성이라면 보통 알고 있을 지식이 모두 입력되어 있다. 신스 줄리아는 오직 한 남자를 위해 프로그래밍되어 있는데 조쉬 라살라라는 남성으로 줄리아는 조쉬를 '더 프러포즈'라는 데이팅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쟁자 인간 여성들을 제치고 조쉬와 결혼한다. 조쉬는 시골 애리조나의 주택에서 살고 싶어했던 꿈을 이루고 줄리와 결혼 해 애널리까지 낳아 가정을 이루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줄리의 존재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직접적으로 살해 협박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 조쉬가 사라지게 된다. 줄리는 경찰에 신고 하지만 보안관은 수사에 큰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