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어려운 오늘 밤 떠오른 이 인물은 선거로 대통령이 된 후 쿠데타를 일으켜 스스로 황제가 되었다. '프랑스사'(맥세계사편찬위원회 저/최옥영 역)의 '4장 나폴레옹 제정과 공화정'으로부터 옮긴다.
Napoleon III of France, Charles-Louis Napoleon Bonaparte - Carte de Visite Photo
루이 보나파르트와 제2제정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63XX18400105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나폴레옹의 조카로 한때 7월 왕정을 반대하다 감옥에 갇혔고 나중에 탈옥했다가 2월 혁명이 발발하자 파리로 돌아왔다.
헌법에 따라 그의 임기는 1852년 5월에 만기가 되며 그전에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그의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는 시기를 12월 2일로 잡았다. 그날은 나폴레옹 시대 아우스터리츠 전투 기념일이었다. 당일 새벽, 그는 신속하게 군대를 보내 입법의회 소재지를 점거했고 공화파와 질서당의 지도자를 체포했다. 아침이 되어 거리로 나온 파리 시민은 긴장한 경찰들과 공고를 보고서야 쿠데타가 일어난 것을 알았다. 산발적인 항의도 있었지만 루이 나폴레옹을 지지하는 군대에 의해 진압되었다. 루이 나폴레옹의 독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체포되지 않으면 추방되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서 위대한 문호 빅토르 위고도 추방당해 국외에서 19년이라는 세월을 보내야 했다. - 8. 나폴레옹 제2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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