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읽는 시간'(김지현)이 아래 글의 출처이다.


1908년 11월 Marguerite Martyn이 St. Louis에서 스케치한 샤미나드 (위키미디어 커먼즈)
* 살롱음악의 마지막 그림자, 세실 샤미나드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80717532440993 한국 여성 플루티스트 나재령의 연주로 샤미나드의 플루트곡을 듣는다.

처음에는 나무로 플루트를 만들었어요. 기다란 원통형 나무 몸체에 구멍을 뚫어서 음정을 냈는데, 생김새가 국악기 대금과 비슷합니다. 연주하기도 어렵고 음정도 정확하지 않았죠.
19세기 초에는 금 세공 기술이 있는 연주자 테오발트 뵘Theobald Böhm이 악기 재질을 금속으로 바꾸면서 안정적이고 화려한 소리를 내게 되었고, 독주 악기로서 오늘날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죠.
19세기 전반까지 뵘이 음향학적으로 안정된 음정과 음질을 내는 플루트를 개량한 덕분에 많은 작곡가가 플루트에 관심을 가지게 됐죠. 더욱이 금속 재질로 바뀌어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더 친숙한 악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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