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사태로 여전히 정신이 사나워 진정제를 찾는 심정으로 오르간 연주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듣는다.


Goldberg-Variationen. Aria mit verschiedenen Veränderungen, BWV 988: 21. Variatio 20. a 2 Clav. · Martin Schmeding 오르간 버전 https://youtu.be/uqO9j7Uetc4 이 연주에 사용된 오르간은 당대의 장인 질버만이 제작한 드레스덴 성당 오르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트프리트 질버만 (세계악기사전, 2000. 8. 20., 이강석)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03764&cid=60475&categoryId=60475 가톨릭 궁정 대성당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87XX39500760 (드레스덴)


이 곡은 불면증에 시달리던 드레스덴 주재 러시아 대사 카이절링 백작을 위해 작곡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J. S. Bach, Goldberg Variations, BWV 988]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62892&cid=40942&categoryId=33011


'1일1페이지 클래식365'(이채훈 저)로부터 옮긴다. 





억울한 일, 화나는 일, 이런저런 걱정으로 도무지 잠을 못 이루는 밤, 바흐의 <골트베르크 변주곡>을 틀어놓고 눈을 붙여 보시면 어떨까요? 바흐의 작품 중 제일 인기 있는 곡인데, 졸음을 부르는 데 특효약이라고 하네요.

바흐는 이 곡의 악보에 이렇게 적어 넣었다고 하네요. "변주곡은 기본 화성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재미없는 작업이다. 하지만 졸리게 만들기에는 제일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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