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aladin.co.kr/790598133/14907897 작년 오늘의 포스트에 이어서. 릴케는 '베네치아에서의 죽음'(토마스 만)을 아래와 같이 평가한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Helena Jankovičová Kováčová님의 이미지 



Exlibris für Rainer Maria Rilke, um 1900. cf. 원래 이름은 르네 마리아 릴케라고 한다. Rainer Maria Rilke | Austrian-German Poet & Philosopher | Britannica










릴케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이자 자기 아내 클라라의 후원자인 에바 카시러에게 편지를 써서 자기가 방금 토마스 만의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을 읽었다고 얘기한다. "저는 1부에서 여러 가지 점에 매우 놀랐고, 아주 멋지게 짜인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2부는 이런 인상과 반대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리저리 상쇄되어 전체적으로는 대단한 작품으로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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