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19일의 포스트 https://blog.aladin.co.kr/790598133/14841031 '등산로 살인사건' 1년…"혼자 안 다녀요"  https://v.daum.net/v/20240817070017315

Summer Night, 2011 - Kiki Smith - WikiArt.org


"두려움 없이 나아가라"...'센 언니' 키키 스미스가 전하는 것 https://v.daum.net/v/20230103164506383






페미사이드라는 이슈를 모호하게 지워버리고자 고안된 여러 전략들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개별화 전략이다. 페미사이드 사례들을 흔치 않은, 고립된 사건들로서 구성하는 것이다. 만약 일련의 살인사건 사이에 패턴이 발견되고 관련성이 규명된다면, 반복해서 발생하는 남성 성폭력이 드러난 결과라기보다 고립된 미치광이 사이코패스의 범행 결과라고 주장한다. -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나 | 질 래드퍼드

나는 슬퍼져, 여자아이로 태어난 탓에 동반자 없이 자정 미사에 참석하는 것은 위험하니까.

여자아이로 태어나는 것은 치한 공격자 강간범만이 아니라/ 그들의 이상한 행동까지도 걱정해야 하는 거야/ 칼로 찌를까/ 총으로 쏠까/ 도끼로 찍을까

우리 중에 어떤 이들은 창문을 열어두거나 혼자 산책해본 적이 없어/ 하지만 때로는 집도 우리에게 안전하지 않아

젠더가 운명은 아니더라도/ 지금은 여자아이로 태어나는 것은 위협 속에 태어나는 거야/ 나는 위협에 잘 대응하지 못하지/ 나는 여자아이로 태어나는 것이 축하할 이유이기를 바라 - 여자아이로 태어나는 것은 그리 좋지 않아(1) | 은토자케 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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