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세계문학전집 엘뤼아르 시 선집은 엘뤼아르의 시를 연대별로 분류하고 있다. 다음은 '제3부: 1930년대'에 마지막으로 실린 시 '마음 깊숙이'(1939년 시집 '보여 주다' 수록)의 마지막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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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심장 깊숙이, 네 눈은 모든 하늘을, 하늘이 품은 밤의 심장을 초월한다. 기쁨의 화살이여, 그것은 시간을 죽이고, 희망과 후회를 죽이고, 부재를 죽인다.

삶, 오로지 삶만이, 네 맑은 눈 주위로 만들어진 인간의 형태일지니. - 마음 깊숙이 / 보여 주다(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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