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옮긴 글은 허밍버드 '그림 형제 동화집'(허수경 역)이 출처. 

사진: UnsplashAndreas Brunn


https://youtu.be/x0bxWcys5sA 전영애 교수의 '라푼첼' 우리말 낭독을 들어보면, 라푼젤을 탑에 가둔 고텔을 '할머니' '요술쟁이 할멈'이라고 칭한다. 고텔을 '대모님'이라고 부르는 역본도 본 기억이 있다. '라푼젤'을 다시 쓴 '라푼젤의 머리카락'(얀 레티)에서는 고텔을 그냥 '어머니'라고 한다.







Gothel - Disney, Fair use, https://en.wikipedia.org/w/index.php?curid=45012493


영문 [‘He will love me more than old Dame Gothel does.’ ‘Tell me, Dame Gothel, how it happens that you are so much heavier for me to draw up than the young king’s son—he is with me in a moment.’] 출처https://www.gutenberg.org/files/2591/2591-h/2591-h.htm#link2H_4_0017 (Rapunzel)



왕자가 청혼을 하자, 왕자는 젊고 잘생긴 데다 늙은 여자 고텔보다 왕자가 차라리 나를 더 사랑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텔 아주머니, 말해 주세요. 왜 아주머니를 위로 끌어 올리기가 왕자보다 더 힘든지. 젊은 왕자는 내게로 순식간에 올라오는데."- 라푼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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