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읽다가 덮은 '리틀 블랙 드레스 - 프랑수아즈 사강이 만난 사람들'을 다시 펼쳤다. 옛날 잡지 보는 기분으로 가볍게 읽으려고. 2부 격인 ‘무대 뒤의 고독’을 여는 첫 인물은 미국 여배우 에바 가드너. 그녀는 헤밍웨이의 소설을 영화화한 '킬리만자로의 눈'에 나온다. 현대문학 헤밍웨이 단편선(하창수 역)으로부터 옮긴다.



1934 사냥 여행 중 이질에 걸려 비행기로 킬리만자로 산을 넘어 케냐 나이로비에 도착. 완쾌 후 다시 사냥을 계속함. 귀국 후 낚싯배 구입.
1936 제인 메이슨과 헤어짐. 스페인 내란이 발발하자 정부군 지원. 아프리카 사냥 여행을 바탕으로 쓴 단편 「킬리만자로의 눈」과 「프랜시스 매컴버의 짧았던 행복」 발표. 문을 걷어찼다가 엄지발가락이 부러짐. -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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