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 bird, 1968 - Marc Chagall - WikiArt.org


[네이버 지식백과] 파랑새 [The Blue Bird]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54287&cid=40942&categoryId=40479





우아! 하늘 좀 봐! 세상에!

봐! 굉장히 많지? 손만 벌리면 다 날아와서 손에 앉는다니까! 이것 좀 봐, 새들이 달빛을 먹어!

파란 날개랑 파란 깃털이 어찌나 많은지 그것밖에 보이지 않아!

(빛의 요정에게 두 팔을 내밀다가 새들이 모두 죽은 것을 보고 놀란다.) 아니! 죽었잖아! 어찌 된 일이지? 대체 내가 뭘 어쨌기에!

울지 마요. 이 새들은 햇빛 속에서는 살 수 없는 새들이었어요. 우리가 찾는 새는 이미 다른 곳으로 갔을 거예요. 그 새를 꼭 찾을 테니 슬퍼하지 마요……. - 제3막 4장 밤의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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