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 작품집 '쾌락과 나날'(최미경 역)을 다 읽었다. 오디오북으로 프루스트의 '어느 소녀의 고백'(이지혜 낭독)을 들었는데 그 단편이 실려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한 젊은 아가씨의 고백'). 읽다가 솔직히 지겹기도 했지만 아나톨 프랑스가 쓴 서문과 후반부의 '회한, 시간 색의 몽상들' - 옹플뢰르와 실스마리아가 등장하는 - 은 읽을 가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Portrait of a young lady with a veil, 1907 - Jan Sluyters - WikiArt.org


민음사 쏜살문고 '질투의 끝'(프루스트)에 '어느 아가씨의 고백'이 실려 있다.

6 Pièces humoristiques, Op. 87: I. Réveil · Mark Viner (Chaminade: Piano Music) https://youtu.be/qu0_7auZmhk


'쾌락과 나날' 수록작 '화가와 음악가의 초상'에 여성 작곡가 세실 샤미나드가 언급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실 샤미나드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10748&cid=40942&categoryId=4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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