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시대의 사람들'(한나 아렌트) '제6장 이자크 디네센'으로부터 가져온다.

* '일곱 개의 고딕 이야기'(디네센) 중 '꿈꾸는 사람들'의 한 페이지


[위기의 삶서 다시 꺼낸 ‘이야기꾼’ 재능…희망의 삶 얻다]http://khan.co.kr/culture/book/article/202002042105005#c2b (장영은) 작가 이자크 디네센의 본명은 카렌 블릭센이다.





1968년 『뉴요커』(The New Yorker)에 게재한 미겔(Parmenia Miguel)의 저서 『티타니아, 이자크 디네센 전기』(Titania, The Biography of Isak Dinesen, 1967) 서평이다.

그녀는 이야기 덕분에 사랑을 하게 되었고, 불행이 몰아닥친 이후 자신의 삶을 유지할 수 있었다. "모든 슬픔을 이야기로 만들거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말로 할 수 있을 경우 여러분은 모든 고통을 참을 수 있다."* 이야기는 일련의 견디기 어려운 사건 자체의 의미를 드러낸다.

* 이 문구는 『인간의 조건』 제5장 「행위」에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이 문장은 출처를 언급하고 있지는 않다. 또한 아렌트는 이 장에서 다음과 같은 문장을 인용하고 있다. "높은 사람의 집에서 일하는 의사와 과자 굽는 자와 하인들은 그네들이 한 일, 심지어 하려고 한 일로 평가받소. 하지만 높은 사람은 그의 신분으로 평가되오." 아렌트는 이 문장의 각주에서 이 문구를 『일곱 개의 고딕 이야기』 중 「꿈꾸는 사람들」에서 인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디네센의 철학은 아렌트의 주제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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