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키워드로 보는 현대미술'(양은희 진휘연)에서 사진가 낸 골딘에 관한 부분을 읽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낸 골딘 [Nan Goldi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17276&cid=40942&categoryId=40541 


Sharon W. the Christmas Tree, NYC,, 1990 - Nan Goldin - WikiArt.org


Fatima Candles. Portugal, 1998 - Nan Goldin - WikiArt.org * 파티마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87XX41300237


Villa Bovina. NY. New Year's Day, 2001 - Nan Goldin - WikiArt.org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All the Beauty and the Bloodshed 감독 로라 포이트러스Laura POITRAS_24th JEONJU IFF TRAILER] (전주국제영화제)https://youtu.be/FJUtquQIYgg?si=qAd2NZMgVICdSHZT 이 다큐영화는 2023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도 상영했다.






20세기 후반에는 작가의 개인적 관심과 경험의 차이로부터 다양한 미술이 제작되는데, 기억이나 향수 역시 중요한 축으로 등장한다. 먼저 유년기에 겪은 트라우마 등, 자신의 비극적 삶을 바탕으로 작업했던 사진작가 낸 골딘(Nan Goldin)은 언니의 자살과 가출, 위탁가정에서 보내야 했던 시절의 기억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녀는 언니에 대한 기억을 갈망하고, 그녀가 자살에 이르는 과정을 떠올리며 죄책감과 동시에 그리움을 느낀다. 그러나 그녀는 언니에 대한 ‘진짜 기억’은 없다고 토로함으로써, 불완전한 기억의 모순적 상황을 한탄했다. 트라우마적 경험에서 촉발된 작가의 작업의지는 유사한 이미지들을 강박적으로 반복하여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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