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간된 책이다. '설렘 한 스푼,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스텔라)의 'DAY 1. 12월 21일 중세로의 시간 여행, 뉘른베르크'를 읽었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돌아온 직장인의 여행기. 그런데 연도가 없다. 작년? 명기하진 않았지만 그렇게 보인다.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2022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개회식 2023
독일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 시장 By Ludwig Mößler - Public Domain,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13172570 / 유럽의 겨울 달구는 크리스마스 마켓① 독일 뉘른베르크 (2014) https://v.daum.net/v/20141127100909537
'뉘른베르크 연대기'도 담아둔다.
유럽의 수많은 크리스마스 마켓 중에서도 뉘른베르크의 마켓은 가장 오래된 마켓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16세기 중반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의 마켓은 중세 풍의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독일인들은 ‘크리스마스에 진심’이었다. 여행 기간 내내 시선이 닿는 곳 어디서든 여러 가지 형태의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었고, 그때마다 무뚝뚝한 독일인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아이 같은 모습을 보게 되었다.
처음 방문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오래전에 살던 마을에 다시 온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진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러 수많은 여행객들이 모여 있는 시즌인데도, 어쩐지 차분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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