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산 크리스마스 장식품인데 상자에 든 상태로 잠자고 있던 것들을 찾아내 현관 출입문에 걸었다. 손바닥만한 크기이다.


두 분 산타 할아버지의 분위기가 대조적이다. 한 분이 개과천선한 스크루지라면 나머지 한 분은 대대로 충실히 일해온 세습 산타랄까. 그건 그렇고, 산타 할머니 장식도 보고 싶다. 산타 할머니를 허하라!


일어나보니 눈이 와 있다. 와, 진짜 겨울이구나.  흰 눈 쌓인 여기저기를 창 밖으로 바라본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 창작을 담은 영화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 스크루지 역의 돌아가신 크리스토퍼 플러머 배우가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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