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내면의 풍경'(미셸 슈나이더 지음, 김남주 옮김)으로부터 발췌했다.
갈망 혹은 열망Aufschuwung은 이 영속하는 현재에 독일 낭만주의자들이 붙인 이름이다. 또한 그것은 『환상 소곡집 op.12』의 두 번째 곡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것은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다시 돌아오라. 아직 존재하지 않는 시간, 시간의 개념이 없는 이 시간, 내가 존재하지 않았던 그 시간이여 돌아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