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이디스 해밀턴/서미석)의 '하데스(플루톤)' 편이 출처이다.
Hades Abducting Persephone, Fresco in the Small Royal Tomb at Vergina, Macedonia, Greece, c.340 BC - Ancient Greek Painting and Sculpture - WikiArt.org
올림포스 삼 형제 중 세 번째 서열인 하데스는 자신의 몫으로 지하 세계를 선택해 거기서 죽은 자들을 다스린다. 하데스는 부(富)의 신인 플루톤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땅속에 귀중한 보석이 많이 묻혀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인들처럼 로마인들도 하데스라는 이름으로 불렀지만, 때로는 라틴어에서 부(富)를 뜻하는 디스(Dis)로 번역해 부르기도 했다.
그의 아내 페르세포네[Persephone, 프로세르피나(Proserpine)]는 하데스가 지상에서 납치해 하계의 여왕으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