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스 버틀러, 지상에서 함께 산다는 것'(주디스 버틀러 지음, 양효실 옮김)의 '옮긴이의 말'과 마지막 장인 8장을 읽고, 앞으로 돌아와 ‘1장 불가능한, 필요한 과제’를 읽는다.
시온주의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13s2054a
2017년12월 뉴스이다. [하마스 "시온주의에 맞서 민중 봉기"]https://www.ytn.co.kr/_ln/0104_201712080201050912 당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겠다고 선언했다. cf. [트럼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수도'... 무슨 의미인가?] https://www.bbc.com/korean/news-42261926
시온주의 이후에 있을 새로운 정치체를 상상할 이유는, 당연히 어떤 국가도 그 땅에서 살아가는 토착 소수자 인구의 폭력적인 종속을 통해 공정하게 자체를 유지할 수는 없음을 인정하는 데 기초를 둔다. 시온주의의 뒤를 잇게 될 정치체를 구상하는 것은 당연히 폭력과 파괴를 벗어날 유일한 방법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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