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밭 사람들'을 썼고 '디코딩 라틴아메리카'에 필진으로 참여했으며 '21세기 중앙아메리카의 단면들'을 엮은 임(림)수진 박사는 현재 멕시코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Aleardo Villa-Alegoría del café y el banano 코스타리카 국립 극장(퍼블릭도메인,위키미디어커먼즈)






코스타리카 국립극장 메인홀 천장화 <커피와 바나나의 알레고리Alegoría del café y el banano>. 1897년 이탈리아 화가 알레아르도 비쟈에 의해 완성되었으며 오늘날 코스타리카 국립극장 메인홀 천장화로 장식되어 있다. 이 그림은 오늘날까지도 코스타리카인이 자신의 정체성과 매우 긴밀히 연결시키는 작품이며, 20세기 후반 자국 화폐 5콜론짜리 지폐의 뒷면 그림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커피 수확이 가져다주는 부와 기쁨, 그리고 당시 커피를 수출하던 항구 기반 시설 등이 구체적으로 표현된 그림으로, 당시 코스타리카에서 커피가 지녔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의미를 충분히 유추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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