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옮긴 글의 출처는 '음악사를 움직인 100인'(진회숙 지음)이다.
장미십자교단 살롱 카탈로그('에릭 사티'가 적혀 있다.) -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
사진: Unsplash의Reanimated Man X
장미십자회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18j3031a
1891년, 사티는 장미십자교단 운동의 개척자 조세핀 펠라당에 감명을 받아 이 교단의 신자가 되었다. 한때 이를 위해 <별의 아들들(Le fils des éoiles)>, <장미십자교단의 3개의 종소리(Sonneries de la Rose+Croix)>, <천국의 영웅적인 문의 전주곡(Prélude de La Porte héroïque du ciel)>을 작곡할 정도로 열성이었으나 나중에 교단 사람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교단에서 탈퇴했다. 그 후 그는 스스로 예수예술의 수도교회라는 교단을 창설해 이 교단의 유일한 신자가 되었으며, 직접 교구 기관지를 발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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